아이들을 위해 냉동치킨, 혹은 생닭을 사용해서 에어프라이어(에어프라이기)로 치킨을 맛있게 만들어 먹는 방법을 터특했습니다. 그래서 자주 해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에어프라이기로 맛있는 치킨 만들어 먹는 방법, 레시피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요즘 배달치킨을 시켜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집에 애들이 많으면 치킨 1-2마리를 순식간에 순삭입니다. 당연히 지갑도 빨리 비게 될텐데요. 그런 사이에 제가 에어프라이기로 치킨 레시피를 알게 되어 그렇게 요리해서 자주 애들과 먹고 있는데, 엄청 맛있고 애들도 엄청 좋아합니다. 술 드시는 분들은 안주로도 금상첨화의 맛입니다. 솔직히, 치킨집에서 파는 치킨 만큼 아니면 그 이상 맛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저는 모든 치킨을 사랑합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1 닭을 일단 씻어줍니다. 그리고 우유로 닭을 40분~1시간 정도 재워줍니다.
우유가 모자라면 물을 조금 섟어 닭이 우유에 잠기도록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우유가 많이 소비되면 잠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닭이 비린 내, 냄새가 있기 때문에 그걸 제거하는 작용을 우유가 하는 것 같습니다.
2 우유에 재운 닭을 한번 헹구고 허브솔트, 후추, 식용유를 두르고 다시 30분~1시간 재워줍니다.
우유에 잠긴 닭을 헹궈도 좋은데, 저는 그냥 우유만 붓고 헹구지 않습니다. 그리고 허브솔트로 전체를 한번 두르고 후추도 한번 두르고 식용유를 전체를 좌악 뿌려 줍니다. 저는 양을 대충 하기 때문에 눈짐작으로 하는데, 보통 닭다리 1봉지, 윙1봉지, 닭뽁음용 닭 1마리 혹은 닭 한 마리당 표준적인 양은?
* 허브솔트 1큰술, 후추, 올리브유 4큰술 이라고 하네요. 참고바랍니다.
3 저는 여기에다 마늘과 양파를 추가해서 넣었습니다(선택).
저는 양파와 마늘을 너무 좋아해서요. 근데 확실히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선택옵션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양념을 배이도록 30분-1시간 정도 냉장보관하거나 아니면 겨울철에는 밖에 그냥 두어도 되겠습니다.
4 양념이 잘 배이도록 닭에다 칼집을 내어주면 더 맛이 배어들겠습니다.
저는 가끔 이 칼집내는 걸 까먹는데,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칼집을 내면 더 맛나겠죠?


5 우유로 재우는 과정, 양념이 배는 과정을 지났다면 이제 드디어 닭을 에어프라이기에 투척하면 됩니다.
에어프라이기가 작아서 한 마리 다 들어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대로 넣고 에어프라이기 작동시키면 됩니다.
근데, 닭을 많이 넣게 되면 덜 익게 되는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에 적당히 넣으시고 15분 보다 조금 더 몇 분 더 추가해서 돌리셔도 되겠습니다. 일단 200도로 설정해서 15분 에어프라이기로 돌리게 되면 닭의 상태는 아래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온도는 200도가 최대치지만, 시간은 15분 이상으로 설정해도 되겠습니다. 바삭함의 강도에 따라 시간을 더 늘릴 수도 있겠네요. 저는 16분~17분 할때도 있습니다.

6 200도로 15분 X 2(앞/뒤)로 에어프라이기 돌리면 끝!
이렇게 닭의 앞면과 뒷면을 다 돌리면 도합 30분이상이 소요되겠죠? 그러면 맛있게 에어프라이기 치킨이 탄생하게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완성된 에어프라이어 치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데, 이게 우유를 배이게 하는 과정, 양념이 배이게 하는 과정, 에어프라이기 돌리는 과정을 통틀어 2~3시간 걸리니깐 이게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에어프라이기가 하나 밖에 없는 저희 집으로는 닭을 다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리면 3-5회 정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 2마리 정도 먹으니깐 말이죠. 아이들이 처음 나온 치킨을 먹는 동안 에어프라이기에 또 양푼이에 담긴 남은 닭을 돌려줘야 하는데, 그 닭이 요리되는 시간이 최소한 30분이니 아이들이 그 공백기(?)를 못 참고 힘들어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해 먹어보면 다시 또 해 먹게 되는 에어프라이기 치킨 요리입니다.

저희 아버지께 이렇게 요리해 먹는다고 하니
'닭이 맛있을 수 밖에 없네'
라고 하시더군요. 왜냐하면 시간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결국 치킨이 맛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맞는 말씀인 듯 합니다. 요리도 시간이 필요하고 정성이 필요한 대목이니 말이죠.

제가 해 먹어 보니깐, 살짝 싱거운 부분은 맛소금을 찍어 드셔도 되고 기존의 배달치킨시 사용했던 양념으로 같이 곁들여 드셔도 맛있습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치킨 레시피, 에어프라이기로 맛있는 치킨 만들어 먹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요. 치킨은 언제나 질리지 않는 메뉴이고, 아이들도 간식으로 아주 좋아하고 술 드시는 분들은 맥주 드실 때 안주로 드셔도 아주 안성맞춤인 에어프라이기 버전의 치킨 메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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