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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훈 교수의 바빙크의 생애 강좌를 소개합니다

탐독: 탐서/사람HB

by 카알KaRL21 2021. 4. 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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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훈 교수

우병훈교수(고신대 신학과)에 대하여

우병훈 교수는 위 우리나라 최고의 학벌인 '서울대출신'이라는 점이 대단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존경하고 본받을 만한 점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대학원시절에는 항상 새벽기도를 마친 후에, 도서관에 가는 공부벌레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소위 대한민국 최고의 스펙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험기간만 되면 자신이 공부한 필기노트를 동기들과 공유하는 나눔이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젊은 나이에 고신대 신학과 교수로 재임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당시에 '우병훈'이란 이름을 아는 신학계에선 다들 자기내 학교의 교수로 스카웃할려고 안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6개국어 이상을 하는 실력가 중에 실력가이기 때문입니다. 신학대학원 시절에는 한국교회의 이름만 들어도 아는 K목사님의 라틴어공부를 개인 교수해 줄 정도였으니깐 말이죠. 

 


 

 

우병훈 교수의 SNS에서 그런 이야기를 본 적 있습니다. 미국 유학시절이었는데,  중국식당에 가선 독일어성경을 읽고, 프랑스식당에 가선 라틴어성경을 읽고, 일본식당에 가선 또 다른 언어책을 읽고 ......암튼 제가 우병훈 교수의 SNS를 검색하다가 잘 안 되서 정확히 인용을 못하겠는데, 뭐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아무튼 다양한 환경에서 또 다른 다양한 외국어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그의 모습은 옆에서 볼 때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듭니다. 참 겸손하면서도  박식하고, 박식하면서도 경건한 신학자 인 듯 합니다.


 

 

 

우병훈 교수의 이력은 이러합니다.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 졸업(B.Eng)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 대학원 석사 졸업(M.A)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 대학원 박사 과정 수학
고신대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졸업(M.Div)
칼빈신학교(Calvin Theological Seminary) 석사 졸업(Th.M)
칼빈신학교(Calvin Theological Seminary) 박사 졸업(Ph.D)


 

특이한 점은 그가 공대를 졸업하고 서양고전학 쪽으로 대학원 공부를 한 점인데, 아무래도 그래서인지 라틴어에도 조예가 있는 것으로 해석해봅니다. 원래 서양고전은 원전으로 읽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물론 성경도 히브리어, 헬라어로 읽어야 하지만. 성경도 고전이지요. 고전은 원어(original language)로 읽을 때 주는 특별한 점은 경험하지 못한 이들은 알 수 없는 대목이지요.

 

 


 

그에 대한 탁월한 점은, 

그가 신학자로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의 이름이 등재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이라고 합니다. 후즈 후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 여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는데, 거기에 당당히 우병훈 교수가 등재되었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신학계에선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며 대단한 성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우병훈 교수의

 

바빙크의 생애 (The Life of Herman Bavinck, 1854-1921)

 

강좌도 한번 들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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