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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워너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4 원두커피 구매 후기

탐독: 탐미/맛집.음식

by 카알KaRL21 2021. 10. 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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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면 날마다 오게 되는 카알KaRL21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제가 쿠팡에 구입한 원두커피에 대한 이야길 해보고자 합니다. 내돈내산 시리즈!

 

 

제가 애용하는 유튜브 커피잔과 스타벅스 커피잔입니다

 

 

제가 원래 지인을 통해 30,500원을 주고 블랜딩된 원두1kg를 택배로 받아 마셨는데요, 요근래 어쩌다보니 원두도 떨어지고 해서  카누의 시그니처(제일 왼쪽)로 한잔씩 마시기도 했는데요, 진한 보리차 마시는 듯 해서요 그냥 심심할 때 한번 마시는 거지 도저히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불도 나고, 그랬던 쿠팡에다가 검색을 해봤는데요, 의외로 저렴한 가격의 원두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열심히 리뷰들을 보고 별점을 체크하면서 몇 개를 찜했는데요, 제일 먼저 찜한 원두가

바로 워너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4 원두커피입니다. 

 

 

가격은요?

제가 원래 구매하던 가격 3만원대로,  두 가지 콩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워너빈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랑, 다른 브랜드의 콜롬비아인데요, 오늘은 일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입니다. 

 

가격이 일단 저렴합니다. 

 

원두 1Kg 16,600원 입니다. 분쇄되지 않았고요,

분쇄도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기도 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홀빈(분쇄안함)입니다.

다른 건 또 어떤 맛인지 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일단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상품이 올때 완제품을 찍었어야 하는데, 제가 좀 계획적이지 못해서 개봉후에 사진을 이렇게 올립니다. 개봉후에 먼저 먹을 원두를 통에 따로 담아두고, 나머지 봉지는 입구를 막아서 냉동보관합니다. 곧 먹을 원두는 너무 차갑지 않게 해서 마시는게 좋다고 해서요.

 

아래 콩색깔을 보시면 알겠지만, 에티오피아의 콩색깔은 조금 연하다고 해야 할까요? 상품을 딱 받았는데, 향이 진동하는 겁니다. 솔직히 대형매장에서 구매하는거라 로스팅이 언제 되었는지 그런것도 확인조차 잘 못하는데요, 그냥 향과 냄새를 맡으면 이 콩이 먹을만 하구나 하는 정도! 그 정도는 제가 체크할 수준, 그게 제 수준이 그렇습니다 쩝!

 

 

 

 

포장지 전면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콩이 떨어져서 진짜 아쉬울 때는, 늘 동네 커피숍에서 재난지원금으로 곶감 빼먹듯이 빼먹었는데요, 이제는 커피값도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타는 좋아하는 주인장 삼촌을 당분간 못 보게 되서 아쉽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커피 한잔 값 아끼면 그게 어딥니까?

 

1Kg면 한달 정도 먹을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이렇게 띄엄띄엄한 성격이니 차 엔진오일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달리다가 엔진을 교체해야하는 사고를 치는 이런 스타일입니다. 아...뭐든지 기록을 남겨야 하는데, 포스팅만 열심히 하면 뭘합니까? 생활이 따라줘야 하는데...ㅠㅠ 기록이 중요한 것 같아요, 주식 매매일지도, 차량관리일지도...그런데, 자기 스타일대로 사는거죠 뭐...제 MBTI가 그렇습니다. ㅎㅎ

갑자기 이야기가 옆으로 샜어요.

 

 

아래에서 찍을려니 뒤에 잡다한 물건들이 노출될까봐 위에서 찍은 것을 용서하소서 ㅋㅋ

 

 

저는 드립커피로 내려서 늘 마시는데요, 옆에 칼리타 분쇄기로 내려서 바로 내려 마시기도 하고, 때론 귀찮으면 한꺼번에 콩을 분쇄기 끝까지 채워서 갈아 통에 분배해놓고 나중에 먹는데, 바로 갈아 바로 마시는게 낫겠죠? 암튼 이번 쿠팡 쇼핑은 꽤 만족합니다. 에티오피아랑, 콜롬비아 원두를 통에 따로 놔두고, 먹고 싶은 거 하루에 번갈아가면서 아침엔 에티오피아, 오후엔 콜롬비아 이런 식으로 내려먹어도 행복해지는 느낌입니다. 커피 한잔으로 굉장한 풍성한 느낌을 주는 기분 아시죠? 차는 바보가 되서 정비공장에 있지만, 저는 커피 한 잔으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있습니다.

 

 

 

더 이쁘게 찍으면 좋겠지만, 제 있는 그대로 찍어봅니다. 저는 스타벅스 커피잔에다 가득 내려 마시는 스타일이라 그렇게 마시구요, 간간히 텁텁하다 싶으면 저기 종이컵에다 대한민국 최애커피인, 맥스모카 커피 한잔을 마십니다. 이거 안 시면 괜히 찝찝한 거 있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맥심커피는 무조건 종이컵에 마셔야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종이가 열을 전도한다고 하나? 그래서 종이컵, 일회용품이라 거리끼는 부분도 있지만, 맥심커피는 역시 종이컵이라는 틀을 가지고 있네요. 

 

 

늘 스타벅스 잔에 한번 마시고, 두번째 내릴 때는 유튜브 잔에다 물을 조금만 부어서 커피를 내려 마신답니다. 유튜브 컵 이쁘죠? 이거 알라딘에서 유튜브관련 책을 샀는데, 그 책 살때 굿즈로 나와서 적립금으로 샀던 기억이 납니다. 포스팅 했으니 커피 한잔 마셔야겠는데요,  

원두 분쇄기가 따로 있으면 쿠팡에서 워너빈 에티오피아 한번 구매하셔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커피 한잔에 몇 천원씩 주고 마시는데, 원두 1kg만 있으면 한 동안은 커피 걱정 없어서 저는 자주 1Kg짜리를 이용한답니다. 

 

참, 제가 티스토리 시작하면서 쿠팡파트너스도 달아봤는데, 수익은 늘 0였는데요, 과연 쿠팡파트너스로 수익이 날까? 한번 시도해보고자 배너 달았으니 넘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워너빈 원두 추천해봅니다!  제가 기분 좋아서 포스팅하는 '내돈내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너빈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4 원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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