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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아톤이 4만 아톤이 된 하루! 아톰이 날아간 날입니다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1. 11.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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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알입니다.
요즘 국내주식창을 한번씩 들여다보면서 너무나 들쑥날쑥한 시장의 상황이 답답하기도 하고요.
특별히 제가 자주 보는 유튜브 <슈퍼개미 김정환>의 실황방송에서 날마다 전업투자자 김정환님이 욕을 하는데요, 욕도 찰지게 하십니다. ㅋㅋ 우간다(?) 외국인들과 단타쟁이의 달인인 연기금(기관)을 향해서 말입니다. 방송에서 욕하는 게 듣기 좋은 것은 아니지만, 23년 인가요? 20여년이 넘는 세월동한 한국증시에 관여한 슈퍼개미로서 한국주식시장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대목이라 훈훈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전자담배를 피면서 욕을 하는데, 그게 참 인간적인 냄새가 풍겨서 더 좋은 그런 분위기 아실까요?



안 그래도 새로 나온 책 , 김정환의 주식투자책 <투자는 디테일에 있다>를 오늘 바로 앞뒤 재지 않고 바로 주문을 했는데요, 좀 전에 알라딘에 들어가서 평점을 봤는데, 별 한 개가 달려 있는데,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라고 적혀있네요. 빵 터졌네요 ㅋㅋ 슈퍼개미 김정환이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개형(슈퍼개미 김정환형님=개형)이 책 쓸 시간이 없어 그러셨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입니다



슈퍼개미 김정환의 추천종목이기도 한 <아톤>입니다. 아톤은 어떤 회사인가? 싶어 홈페이지에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1 핀테크 보안 솔루션
2 핀테크 플랫폼
3 스마트금융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요,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3% 늘어난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톤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21억원, 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4%, 612% 증가했습니다. 아톤은 연간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2분기에 이미 돌파하였으며 3분기를 기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한번 갱신하게 되었는데요. 아마도 이 같은 실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금융권을 중심으로한 비대면 서비스 및 디지털 전환의 흐름이 지속되면서, 아톤의 보안∙인증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비교적 계절적인 비수기인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아톤의 대표 김종서의 말입니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핀테크 보안솔루션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올해는 분기별로 사상최대 실적 갱신행진을 이어가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확인시켜줄 것”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 획득 등에 아톤의 핵심 솔루션 공급으로 그 수혜가 이어지는 등 본업의 성장과 신규사업에 대한 모색을 이어갈 것”


아톤의 기술이 신한은행, 국민은행, SKT.KT.LG U+ PASS에도 관여하고 있군요. 대단!!!!!

정말 주린이로서 우리나라 기업을 들여다보면 정말 좋은 기업도, 대단한 기업도 많고, 내가 모르는 것도 더더욱 많다는 사실에 경탄을 금치 못할 따름입니다^^





이런 아톤이 얼마 전에 3만 아톤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듯 한데요. 

아톤을 아톰이라고 슈퍼개미 김정환이 이야기하던데요, 진짜 오늘 아톤이 아톰처럼 날아간 날 입니다!!!





1
오전 9:20에 첫번째 VI가 발동했네요. 39,850원!




2
두번째 VI가 12:20에 발동했네요. 주가는 43,850원입니다.


오전내내 달려서 점심시간을 지났는데, 벌써 22.14%가 올랐네요. 
3만 아톤이 4만 아톤이 되는 날!
오늘 '아톤'이 아톰이 되는 날인가 봅니다. ㅋ



오늘 진짜 46,650원 상한가 찍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시장과 달리 하한가, 상한가 30%까지 한계선을 정해놓았습니다. 너무 많이 오르는 것도, 너무 많이 내리는 것도 막는다는 조치인데요.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ㅠㅠ

오늘 조금만 더 올라갔음 상한가인 46,650원을 찍을 수 있었는데, 45,500원 이상을 치고 올라가더니 내려오더군요. 




원래 증시는 예측불허인데요, 요즘 한국증시는 더 그러한 듯 합니다. 그러다가 한번씩 이런 종목이 널뛰기를 하는게 우리 주식시장의 특징인 듯 합니다. 하루 장을 마감하고 종목을 보니 전부 시퍼렇다는....ㅠㅠ 요즘 들어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 듯 합니다. 특별히 시퍼렇게 변해버린 우리나라 기업종목들이 애처롭게 느껴진다는..ㅋㅋ

저는 처음 주식을 미국주식으로 먼저 접했는데요, 정말 우리나라 주식은 저평가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싸다는 사실입니다. 국내주식을 선호하는 투자가들의 말을 귀기울여 들어볼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핀테크기업 미국주식들은 우리나라 주식에 비하면 얼마나 가격이 고평가되어 있고 비싼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참고로, 투자는 본인이 알아서 하시길 바라~



3
오늘 아톤의 종가는 4만아톤으로 마무리했네요. 41,050원


이상, 아톤이 아톰이 되는 날! 3만 아톤이 4만 아톤이 된 날입니다.
국내주식시장이 오늘 아톤처럼 날마다 불이 났음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주제도 없고, 목적도 없는, 우연히 만난 아톤 때문에 주절주절 포스팅 되겠습니다! 
널리 양해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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