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알KaRL21입니다. 오늘은 공모주 스코텍 엔터테인먼트와 이지트로닉스가 동시에 상장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 후다닥 매도한 기록을 잠깐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두 종목이 동시에 상장하는 바람에 정신이 좀 없었습니다.
스코넥 엔터테인먼트가 신영증권사 주관이라서 애로사항이 없지 않았습니다. 대형증권사가 아닌 경우에는 매매할 때 버퍼링(?)을 미리 예상해 두셔야 하겠습니다. 신영증권사는 매도를 했는데, 체결이 되었는지 미체결인지 계속 확인을 해줘야 하는 불안함(?)이 있습니다. 소형증권사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신영증권을 켜두고 스코넥 엔터테인먼트를 보는데, 이게 엄청나게 몰려있네요! 역쉬 스코넥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공모가가 13,000원이었는데요, 따상의 '따'인 26,000원을 수월하게 찍고 30,000원을 넘고 있어서 그냥 지정가에서 매도해버렸습니다. 더 올라가긴 했는데, 공모주 상장 당일에 매도하지 못하니 너무 지치기도 하고 계속 들여다봐야 하니 신경도 쓰이고해서요. 암튼 스코넥 엔터테인먼트는 13,000원으로 시작해서 30,000원에 매도했으니,
수익은 +17,000원이 되겠습니다!
번외:)
위에서도 보시겠지만, 1월에 상장했던 케이옥션을 당일에 매도하지 못하고 존버한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계속 쳐다보는게 너무 귀찮고 성가셔서 오늘 그냥 팔아버렸습니다. ㅋㅋ 이거 원래 공모가 20,000원이었는데, 첫날 52,000원까지 간 종목인데, 더 욕심부리다가 결국 40,000원대에서 떨어져서 33,950원에 매도하다니! 어휴 욕심이 과하면 이렇게 됩니다. ^^
그래도, 수익은 33,950원-20,000원= +13,950원
입니다. 존버는 쉽지 않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지트로닉스 매도도 급하게 해버렸는데요.
이게 초반에 약간 추락하는 겁니다. 공모가가 22,000원이었는데요. 뭐 이런 종목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시작부터 추락하는게...내가 공모주 포스팅하면서 공부한 결과 이 정도는 아닌데. 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전 포스팅을 다시 쳐다보기도 했는데요. 시작가는 9:10인데 23,150원... 제가 신영증권은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쳐다본다고 이지트로닉스의 시작 창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인지 몰라도, 이게 영 불안한 기운이 스물스물....
오호,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상승의 여력이 보였습니다. 오호! 그래서 27,000원대에서 왔다갔다 하길래 제가 더 이상 주식창을 보는게 힘들어서 그냥 매도해버렸습니다. 원래 공모주는 이런 시간을 보면서 주식을 매도를 잘 해야하는데요, 오늘 급한 용무가 있어서 이걸 계속 쳐다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매도했습니다.
27,000원- 22,000원= +5,000원
의 수익을 남겼습니다. ㅋㅋ
27,000원 매도를 걸어놓고 주식창을 덮었는데요, 다시 돌아와 보니 매도는 체결되어 있고 현재가는 이렇게 30,000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헐...ㅠㅠ 어쩌겠습니까?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고, 주가의 미래인데...그래도 5,000원이라도 수익을 남겼으니 다행입니다. 처음에는 갑자기 22,000원 밑으로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불안한 기운도 있었습니다.
공모주하면서 또 하나의 경험을 했습니다.^^
자, 오늘도 공모주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오늘은 불금이니 즐겁게 하루를 잘 마무리하시면 또 달콤한 휴식이 기다리고 있겠네요. 다들 화이팅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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