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시즌3(2회 스포, 아쉬운 점)

<결혼작사 이혼작곡>시즌3가 지난주 토요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만, 2회를 보면서 아쉬운 점을 살짝 스포할까 합니다. 결사곡 시즌1, 2를 진짜 부혜령 때문에 욕하면서 봤는데요, 시즌3도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2회를 보고 있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시즌3에서 주요배우인 김보연, 이태곤, 방성훈이 하차하고 새로운 배우가 교체됩니다. 김보연이 이혜숙으로, 이태곤이 지영산으로, 방성훈이 강신효를 교체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이미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결사곡 시즌 1,2를 욕하면서(?) 보신 매니아층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제 블로그 조회수를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즌2 마지막 장면에서 시즌3에 대한 예고를 했는데요, 커플이 굉장히 뒤죽박죽 섟이게 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이에 대한 굉장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그건 작가의 소관이고요.

 

 

 

시즌3의 2회를 시청하면서 아쉬운 점, 굉장히 못 마땅한 대목

을 언급하겠습니다. 살짝 스포합니다.

2회에서 판사현과 송원 부부가 아기를 출산합니다. 노산이라고 걱정을 했지만, 출산은 무사히 했는데요.

 

 

 

그런데요, 갑자기...갑자기...

 

 

갑자기 판사현의 부인 송원(이민영)이 갑자기 죽습니다. 헐!

 

주요배우 교체도 못 마땅한데, 이쁘게 봐온 이민영의 등장이 사라진다니! 햐...이거 결사곡 시즌3는 볼 마음이 별로입니다. 솔직히! 이왕 막장드라마로 가건 확실히 간건데, 여기서 불륜으로 이혼하고 결혼하여 애기를 낳은 송원이 결국 천벌을 받아 죽는다? 이런 식의 '권선징악'의 스토리를 풀어가는가요? 안 그래도 제 잘 난 맛에 사는 부혜령이랑 잘 헤어졌다고 방성훈을 응원했던 저였는데. 제가 이 드라마를 보면서 욕한 가장 큰 캐릭터는 부혜령이었다는. ㅋㅋ 착한 송원이 불륜해서 자식만 낳고 죽어버리네요! 이 드라마는 널뛰기의 한계가 없네요.  

 

 

송원(이민영 분)을 이젠 결사곡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네요

혹시 결사곡 보시는 분, 공감하시지 않나요? 어찌 송원을 죽이냐? 너무 속상해서 살짝 포스팅해 봅니다. 완전 요즈음은 드라마빠가 되어가는 카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