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학개미, 서학개미 이런 용어들이 많이 들립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했는데요, 우리나라의 인구의 천만에 가까운 이들이 주식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책을 읽다가 '테슬라'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을 오늘은 글로 적어봅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세운, 장차 우주여행까지 생각하고 있는, 아마 화성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전기를 읽어보면, 그의 꿈은 화성에서 인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의 이름을 '테슬라'라고 지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나는 테슬라처럼 살겠다'는 의지를 담아 회사 이름을 그렇게 지었습니다. 이는 옛날 테슬라는 아주 쎈 전압을 이용해서 순간이동을 연구했던 천재였지요. 테슬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발명가 에디슨과 동시대의 인물이고, 같은 회사에서 일을 했지만, 에디슨에게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걸은 인물이 바로 테슬라입니다. 우리에겐 에디슨이 더 유명하지만, 실제로 쓰이는 전기는 에디슨의 '직류'Direct Current 보다 테슬라의 '교류'Alternating Current가 더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백만장자 웨스팅하우스가 전기를 1마력 팔 때 마다 1.5달러씩 테슬라에게 주는 제안으로 특허권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이름은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회사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의 꿈은 단순히 전기자동차가 아니라 더 큰 우주여행에 있습니다.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배터리입니다. 요즘 전기자동차의 배터리가 엄청나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LG화학이나 SK하이닉스가 단연 톱클래스에 속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니콜라 테슬라의 '니콜라'는 미국의 또 다른 회사 이름이기도 합니다. 바로 Nikola란 회사는 수소로 가는 차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물이 H20인데, 물만 가지고도 수소를 만들어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다는 말씀이지요. 그러니깐 에디슨보다 덜 유명했던 '니콜라 테슬라'는 요즘 에디슨보다 더 한 명성(?)을 누리고 있는 셈입니다. 니콜라는 수소차를 만드는 회사이름으로, 테슬라는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 이름으로 말입니다. 우연의 일치이지만, 이미 고인이 된 니콜라 테슬라나, 그의 후손들에겐 참으로 미소짓게 하는 일들입니다.
Written by Karl21
(세르비아어: Никола Тесла, 영어: Nikola Tesla, 1856년 7월 10일~1943년 1월 7일)는 세르비아계 미국인인 발명가, 물리학자, 기계공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이다.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상업 전기에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전자기학의 혁명적인 발전을 가능케 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테슬라의 특허와 이론적 연구는 전기 배전의 다상시스템과 교류 모터를 포함한 현대적 교류 시스템의 기초를 형성하였다. 그의 이러한 연구는 2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였다(위키백과 참조).
니콜라/ 테슬라에 대한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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