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라딘에서 중고서적을 판매한다고 했었죠. 사정이 있어 책을 팔게 됐는데, 솔직히 포장이나 박스를 위해 돈을 쓴다는 게 여의치 않고 알라딘에서 파는 포장용지를 사기 전까진 종이박스를 재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재사용하는 박스는 바로 쿠팡 박스! 중고책을 받는 수령인이 헷갈리지 않게 제가 멋지게 적어줬습니다!
"박스만 쿠팡박스임
쿠팡과 아무관계없음ㅠ.ㅠ"
이라고요...
"Not 쿠팡임!!!"
이라고요...
근데, 받는 분이 기분 나빠하시진 않겠죠 ㅎㅎ^^
쿠팡글자 가릴려고 노란색 테이핑도 했는데...문제는 없겠죠?
아무쪼록 책 받으신 분이 이 박스 보고 기분 나쁘시지 않고 한번 웃을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ㅎ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그래도, 쿠팡박스 재사용했으니 쿠팡 광고도 하나 해주면 기분이 나쁘진 않겠죠? 쿠팡이가ㅋㅋ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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