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상영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라고 할 수 있는 <365일DNI>(2020)은 요즘 인기순위에 있는 <365 오늘this day>(2022)의 전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남녀주인공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지 한번 볼까요?
이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마피아 가문인 마시모(미켈레 모레네)가 BoSS인 아버지와 함께 총을 맞지만, 아버지는 죽고 자신은 다행히 살아남아 마피아의 모든 사업을 물려 받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죽던 날, 해변가에서 우연히 보았던 라우라 비엘(안나마리아 시에클루츠카)을 한 눈에 보고 반하게 됩니다. 5년 동안 찾고 찾았는데, 이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마피아 보스답게 그녀를 납치하게 됩니다.
"Are you lost, baby Girl?"
남친이 있었지만, 시들하기 짝이 없었던 두 사람, 여행을 왔지만 너무 답답한 나머지 길을 배회하다가 납치당하게 됩니다. 바로 5년 동안 라우라를 찾아다녔던 보스, 마시모입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제안을 합니다. 자신이 총에 맞았을 때를 생각하며 라우라에게 대사를 칩니다.
"심장이 멈춘 순간 당신을 봤어."
망원경을 훔쳐 봤던 라우라였는데, 자신의 아버지를 관통한 총알이 자신도 맞으면서도 좀 전에 봤던 그 여인의 얼굴이 떠올랐다는 건데요. 이렇게 마시모의 라우라를 향한 일편단심 민들레가 발동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암흑가의 마피아의 보스입니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선 개인 비행기의 스튜디어스도 욕망을 해결하기 위해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보스이죠. 그런데, 라우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정성 있는 접근이 필요한데요.
"나와 사랑에 빠질 기회를 주는 거야."
그리고서, 365일이란 시간을 제안합니다. 190이 넘는 장신에다 모델 뺨치는 몸매와 재력, 권력과 파워를 가진 마시모이지만, 그가 마피아의 보스라는 사실이 넘사벽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라우라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라우라 비엘은 자신의 직업과 모든 것을 다 뒤로하고 오로지 마시모의 연인으로서만 생활해야하는 것에 싫증과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그 마시모의 진정성 앞에 한 여인, 라우라 비엘이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난 365일은 필요 없어. 난 당신을 사랑하니깐."
라우라는 자신이 마시모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친구에게 밝히는데요. 영화는 라우라와 여사친이 동행하는 차량에 위기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터널로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게 1편의 스토리인데요. 아이를 임신한 사건이 스토리에 큰 영향을 준 것이 없기 때문에 스포합니다. 하지만, 이야기 전개상 만약에 마시모가 터널 사건을 통해서 라우라가 유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엄청난 파장이 날 것을 알기 때문에 라우라는 그 사실을 여사친에게만 말하고 함구하는데요. 유산한 이야기가 복선이 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2편에 등장하는 한 여성, 안나가 있는데, 그 안나가 1편에는 마시모의 전 여친으로 나옵니다. 라우라를 찾아 다니면서도, 라우라의 초상화를 집에 그려놓고서 그녀를 찾아다니는 5년 동안 그의 여친으로 있었던 안나였는데, 안나도 아마 마피아 가문의 딸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이 안나가 2편에도 등장하게 됩니다. 두 배우에 대한 사진과 뒷담화는 2편 포스팅 <365 오늘>에서 다루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래는 <365>시리즈 두 영화를 한꺼번에 다루고자 하다가 부득이하게 포스팅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365 오늘>(2020)의 전편이야기인 <365일>에 대한 줄거리와 스포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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