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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부활??? 묵혀둔 도토리를 돌려준답니다!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1. 5. 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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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시각으로 싸이월드의 홈페이지는 이렇게 리셋 카운트 다운 중입니다!

 

 

30-40대의 젊은 시절, 청춘의 로망을 불태웠던(?) ㅋㅋ

 

싸이월드(사이월드)가 다시 부활한다고 합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부활예정이라고 하네요 ㅠㅠ...

 

 

싸이월드에 대해 다들 할 이야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싸이월드에서 만난 커플들도 제법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싸이월드가 한참 인터넷을 지배했지만, 그것도 한철이었죠. 마치 소니가 노트북제왕으로 등극했을 때, 절대지존의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 같았지만, 지금은 애플이나 삼성이 그 왕좌를 쥐고 있는 구도와 비슷하지요. 싸이월드가 완전 망해서 빚더미에 앉아 도저히 회생불가능할 것으로 봤는데, 다시 부활한다니 기분이 색다릅니다. 옛날 구여친을 만난 머쓱함, 추억돋는 모멘텀이라고 해야 할까요?

 

 

싸이월드가 당시 떠오르는 신예 네이버에 아마 밀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등장하면서 저도 싸이월드의 블로그를 개설하기도 했었는데요. 대세를 따라잡을 순 없는 것이죠. 마치 요즘 전기자동차 이야기하는데, 밧데리하면 삼성, LG, SK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미국의 바이든이 디트로이트의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기자동차 밧데리를 파나소닉껄로 할려고 계획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마치 이류, 삼류 제품을 쓰는 느낌이 드는거죠. 어울리지 않는 레벨인 거죠. 그래서 이번에 한.미 공동회담 때 그런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아는데, 아무튼 반도체, 밧데리는 우리나라 브랜드가 탑인 것이 자랑스럽긴 합니다. 근데 요즘 일본 진짜 너무 안 좋습니다. 도쿄 올림픽 유치를 강행하는 가운데 하루에 몇 천명씩 코로나 확진자 터지고, 우리의 청춘과 함께 했던 소니, 후지, 코닥, 도시바.... 다 추억의 뒷자락으로 밀려난 느낌이고, 건재한 것은 도요타 정도? 그냥 짧은 제 생각입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ㅋㅋ

 

 

아무튼...

그처럼, 네이버 블로그가 대세일 때(언젠가부터 네이버도 제 맘에 안 드네요. 추억이 가득한 내 블로그가 거기에 있는데...ㅎㅎ아마도 네이버 탓 보다는 제가 블로그를 저품질로 만든 탓도 있겠죠 ^^) 싸이월드가 아무리 도토리 잔치를 벌여도, 도토리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죠. 사람이 도토리만 먹고 살 순 없지 않습니까? ㅋㅋ

 

 

그런데, 중요한 뉴스는 바로, 그 묵여둔 도토리를 돌려준다고 합니다.

 

 

환불정책을 편다고 하네요. 도토리 묵을 해 먹어도 될 정도의 인고의 시간이 지났는데요, 싸이월드 관계자들이 피나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뚜껑을 열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두근두근....ㅋㅋ 부활은 할 것인데, 언제 할지는 아직 모르고 도토리는 환불해준답니다. 내 도토리가 있었나??? 한번 봐야겠네요 ㅎㅎ

 

블로깅하려다가 뉴스 꽂혀 이런 뉴스도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ㅎ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579203

 

"혹시 내 것도?" 38억 원 어치 싸이월드 도토리 쏟아져 나온다 [종합]

토종 SNS 싸이월드가 오는 7월 화려한 부활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싸이월드에서 사이버 머니로 쓰였던 도토리를 오늘부터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싸이월드 세대라 불리는

news.naver.com

https://news.v.daum.net/v/20210525113525534

 

싸이월드 도토리 현금 환불 오늘부터..부활은 또 연기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의 부활이 7월로 한 번 더 연기된 가운데, 25일부터 '도토리'를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기존 싸이월드 이용자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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