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시즌3 9회 한정민 조예영 커플, 유현철 변혜진 커플 동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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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시즌3 9회 한정민 조예영 커플, 유현철 변혜진 커플 동거이야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8. 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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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시즌3 9회는 지난주의 신혼여행에 이어 동거하우스의 생활을 보여주는데요. 한정민. 조예영 커플과 유현철. 변혜진 커플의 동거이야기를 통해 벌어지는 이벤트들을 시청자들이 공감하며 시청할 수 있겠습니다. 한번 볼까요?

 

 

 

 

 

한정민. 조예영 커플

한정민이 일찍 퇴근해서 한정민의 부모님의 집으로 출동하는 듯 하더니 한정민의 집으로 가네요. 하지만, 그것도 아니네요. 집이 지나쳐 모교의 흔적을 보여주고자 하는데요. 고등학교인가요? 거기 가서 두 사람의 어린시절, 학창시절의 사진을 서로 보여주고 토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별한 경험이었겠다 싶네요. ‘역대급 신기한 드라마’라고 이혜영이 하네요. 연상연하 남녀라서인지 조금 독특한 느낌의 커플입니다. 추억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데이트!

 

 

제가 마산.창원에서 몇 년 살아봤는데요. 의외로 그 도시가 집값이 좀 쎄거든요. 그래서 조금 의아했는데요. 마산보다는 창원이 더 집값이 쎄거든요. 한정민이 비싼 아파트가 어디이고 뭐 이런 이야기하니 생각이 나네요. 그러다가 

 

 

“우리 청약!!!”

 

이 화두를 끄집어냅니다. 결혼을 하면 집이 있어야 하는데요. 청약이야기를 합니다. 이 두 사람의 속도는 정말 남다르네요.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은 꼭 오는 장어구이집에 도착했네요. 조예영이 부모님을 만날 때 제일 걱정되는게 ‘사투리를 못 알아들을까 봐’라고 하는데 너무 웃기네요. 사투리를 안 쓰는 연인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내가 좋으면 끝이지!”

 

 

“사랑에 확 빠지니깐 눈물이 많아지는가 봐”

 

 

“우리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니깐”

 

 

부모님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가 되어서 자식에게 못 해준 것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는 한정민이네요. 20살 때 아버지가 술 한잔 하자고 했는데 그때 거절한게 아직도 미안해하는 한정민입니다.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커플 동거데이트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커플 동거데이트

 

 

 

이혼하면 어디 나가는게 너무 부담되는 마음, 자녀와 부모의 마음도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술 한잔하고 대리 불러 동거하우스로 백하는 커플입니다. 차 안에서 피곤해 잠든 한정민, 침을 흘리며 잠든 한정민을 향해 꿀 떨어지는 연상 연인 조예영. 아까 출근 전에 밤에 쓴 편지를 알려준 한정민, 이번에는 조예영이 편지를 적었네요. 어우...달달~

 

 

 

 

 

노천탕에 가기 전에 열심히 푸시업과 운동을 하고 가는 두 커플입니다. 선 뽀뽀 후 입수, 카메라 한번 쳐다보고 찌릿! ㅋㅋㅋ한정민에겐 거슬린 카메라입니다. ‘다리걸기 장난’을 하는 정민, 그런데 이거 다빈이에게 했다고 시비거는 조예영. 여기부터 19금인가요?

 

 

“수영복 끈 잘 묶었어?”

“풀어?”

 

 

오묘해지는 두 사람의 분위기입니다.

 

 

“안 돼 더 ....지금은”

“알았어”

 

 

달달 끈적끈쩍한 노천탕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마냥 좋았던 분위기였는데, 어색한 침묵이 오갑니다. 매번 직진했던 예영이 오늘은 멈칫 멈추는데요. 예영이

 

 

'오늘은 낯설다'

 

 

는 느낌을 이야기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아마 너무 모르는 동네에 와서 불안한 감이 있었을 수 있엇다고 합니다. 갑자기 예영이 울컥합니다. 동거하우스가 너무 쓸쓸했다고 하네요. 혼자 사는 집이라서 그랬나 봅니다. 낯선 동네, 낯선 동거하우스라서 그랬나 보기도 합니다. 동거를 하면서 처음으로 장거리연애와 결혼하면 창원으로 와야한다는 현실감을 체감했던 조예영이었나 봅니다.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커플 동거하우스
돌싱글즈3 한정민조예영커플 동거하우스

 

 

서로에 대해 겉핥기로 많이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장거리 연애의 현실적인 문제를 대면하는 밤이네요. ‘아주 자리를 많이 자리 잡은 한정민’에게 일산으로 올라오라고 할 수 없는 조예영...구체적인 재혼 이야기를 하는 두 사람인데. 모르는 동네, 도시인 창원에 내려오면 일산에서 살던 조예영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진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커플입니다. 월급까지도 다 이야기하는 두 커플인데요. 정민과 예영의 이혼사유가 경제적인 문제였기 때문에 서로 솔직하게 대화를 하는데요. 한정민이 자신이 맞벌이를 원했던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로 서로 싸웠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돌싱이 되고나서 찾은 마음의 평안을 굳이 결혼을 해서 깨고 싶진 않았던 마음까지도 이야기합니다. 그럴 수 있죠. 결혼하면서 경제적인 부분에 너무 많이 치였던 한정민, 그리고 10개월인가? 편의점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빚을 다 갚았던 한정민입니다. 그리고서 빚에서 자유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은 그가 다시 결혼, 재혼을 앞두고 부딪힌 현실적인 문제, 장거리 연애, 그리고 만약 자신이 조예영의 도시, 일산으로 간다면, 반대로 한정민의 도시 창원으로 조예영이 온다면?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들로 인해 둘의 달달했던 분위기는 조금 가라앉은 느낌입니다.

 

 

새로운 국면을 접어드는 동거하우스의 이야기입니다. 타지에 홀로 남겨진 예영의 쓸쓸함, 그리고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한정민의 경제개념 스토리...

 

 

 

다음이야기

한정민의 매형의 방문, 그리고 두 사람이 재혼을 생각하면서 대화는 점점 깊어질수록 점점 더 다가오는 현실의 벽입니다.

 

 

 

 

 

 

유현철. 변혜진 커플의 동거 둘째날

아침 출근길에 사과를 락앤락에다 챙겨준 변혜진, 그리고 출근하는 유현철! 한정민 커플과는 다른 속도감의 커플인데요. 유현철의 출근장면을 찍는 변혜진...정말 모든 것을 추억으로 담고자 하는 돌싱의 마음인 듯 합니다. 유현철의 딸, 유가인이 등장하네요. 변혜진이 인형선물을 가인이에게 줬는데, 편지까지 적어줬네요.

 

 

“아빠 새로 사귄 친구”

 

 

라고 유현철이 유가인에게 소개를 했네요.

 

 

“배려가 깊은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유현철이 변혜진을 향한 말인 듯.

 

 

오후 1시30분에 변혜진이 유현철의 필라테스 센터에 등장하네요.

 

 

“운동 좋아하니깐 같이 운동해 봐야지.”

 

 

 

오늘 바로 그날이네요.

어깨운동부터 시작하네요. 남자친구가 코칭해주는 운동, 여친도 좋아할 것 같은데요. 운동전문가의 유현철의 모습이 너무 멋진데요. 센스있게 변혜진이 도시락을 싸 왔네요. 샌드위치를 아주 맛깔나게 만들어 왔네요. 선생님들과 같이 식사를 할 수 있게 푸짐하게 준비해 왔는데 그 와중에 변혜진의 나이를 착각하는 유현철입니다. 먹음직스럽게 준비한 샌드위치랑 샐러드인데. 유현철의 나이가 불혹이니 변혜진의 나이가 30대 초반이라는 것만 알면 된다는 생각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나이들면 원래 그렇거든요. ㅎㅎ필라테스 강사들도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인데요. 현철이가 ‘선생님들 날씬하지?’라고 했는데, 이게 직원들을 칭찬하면서 어필하는 대표자의 발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변혜진에겐 기분이 좀 안 좋아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변혜진이 자기를 빼고 3명이서 바디프로필 찍으면 되겠다고 하자, 강사 두 사람이 선을 그으며 변혜진과 유현철 두 분이서 찍으면 되죠 라고 재치있게 대구합니다. 근데 직원들이 대표님을 남자로서 보증할 수 있다고 대구해 줍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있는 데이트였는데, 유현철은 표현력이 세련되지 못하고 솔직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이기도 하네요. 아이 학원 가는 대목에서 변혜진에게 같이 가자고 이야기합니다.

 

 

돌싱글즈3 유현철 변혜진 동거하우스 가인과의 첫 데이트
돌싱글즈3 유현철 변혜진 동거하우스

 

 

변혜진은 경험이 없기 때문에 불안하기도 할텐데요. 두근두근할텐데 말이죠. 혜진이 또 가인이 줄 선물을 하나 챙겨왔는데요. 긴장될 수 밖에 없을텐데...

 

 

“이 친구가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근데 가인이가 먼저 달려가 혼자 기달리는 혜진에게 달려가네요. 혜진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을텐데 가인이가 너무 용기있게 다가가네요. 그래서 혜진의 긴장이 조금 풀어진 듯 합니다. 평범한 어느 날의 하굣길인데요. 혜진이 두 사람이 사진도 찍어주네요. 차에 타고 나서야 선물을 건네주는 변혜진. 기분 짱 좋은 가인이네요.

 

 

“이모는 몇 살이예요?”

 

 

가인이 엄마가 37살인데, 변혜진은 33살. 근데 가인이가 엄마이야기를 하니깐 변혜진의 마음이 여러 가지 생각이 들 수 있겠네요. 계속 자연스럽게 엄마 이야기가 나오니깐 변혜진이 신경을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돌싱들의 어쩔 수 없는 구도입니다. 야외카페에서 세 사람이서 데이트를 하는데, 가인이가 변혜진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여주기도 하네요. 애교가 많은 가인이입니다.

 

 

“가인아, 다음에는 이모 고양이도 보러 가자.”

 

 

변혜진이 인제 회사로 간다고, 가인이랑 헤어지면서 포옹을 하네요. 엄마와 다른 여자, 그리고 아빠가 앞으로 좋아할 것 같은 여자의 품에 안긴 가인입니다. 돌싱들이 보고서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장면입니다.

 

 

“이모 빠빠이”

 

 

아빠가 좋아하는 여자라는 것을 아이도 안다고 합니다. 변혜진의 입장에서 보면, 유현철의 1순위는 항상 아이일 수 있겠다는 현실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반면에 가인이의 밝은 태도 때문에 유현철과 변혜진의 애정전선만 문제가 없다면 이 커플이 잘 될 수도 있겠다는 해석도 할 수 있겠네요. 가인이 변혜진에게 막 달려간 모습이 변혜진에게 굉장히 벅찬 순간이었다고 하네요. 이거 가인이 친엄마가 보면 기분이 이상할 수도 있겠네요. 뭐 다 어쩔 수 없는 현실감입니다.

 

변혜진이 가인이와 함께 다같이 고양이정원에 같이 가보자고 제안합니다. 너무 가인이에게 집중된거 아닌가? 두 사람의 애정이 가장 중요한데요.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이 대목은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돌싱 러브스토리이겠네요.

 

 

돌싱글즈3 유현철 변혜진 동거 첫날저녁데이트
돌싱글즈3 유현철 변혜진 동거 첫날저녁데이트

 

 

오늘은 돌싱글즈 시즌3 9회 이야기를 포스팅했는데요. 한정민.조예영 커플은 장거리연애라는 현실적인 문제까지 짚어가면서 대화가 진행되었고, 유현철.변혜진 커플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유현철의 딸, 가인이 문제인데, 첫단추를 잘 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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