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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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9. 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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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여자축구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58회는 슈퍼리그 승강전으로 펼쳐지겠습니다.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의 경기로 펼쳐지겠습니다. 골때녀의 원조이자 초대챔피언인 불나방 팀과 신예출전팀이 발라드림의 대결이 되겠습니다.

 

 

 

 

팀원 명단

  • FC 불나방: 박선영 송은영 홍수아 박가령 서동주 안혜경GK 하석주감독
  • FC 발라드림: 경서 서기 민서 손승연 알리 박기영GK 김태형 감독

 

FC 불나방에 30대 선수 두 명이 영입되었는데요. 박가령과 홍수아의 젊은 피가 수혈되었습니다. 조하나와 신효범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전반전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아오는 볼을 막는 와중에 서동주의 손에 맞았는데요 그게 그냥 넘어가는 듯 했으나 심판이 VAR선언을 하고 결국 핸드볼 선언이 되어 PK선언이 됩니다. 키퍼는 안혜경, 키커는 경서입니다.

 

경서의 킥은 정말 막을 수가 없네요. 골키퍼 손쪽으로 가나 싶었는데 손 위로 구석에 정확하게 차 넣어버립니다.

 

 

1:0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경서 첫골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경서 첫골

 

 

광속 슈팅이라서 방향을 알고도 못 막는 슈팅입니다. 선취골을 넣으면서 앞서가는 FC 발라드림입니다. 손을 뻗어 봤지만 속절없이 골을 먹을 수 밖에 없는 FC 불나방이었습니다. 또 다시 경서기 듀오의 멋진 패스, 경서가 다시 드리블 후에 슛했지만 오른쪽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버립니다. 완전 들어간 줄 알았는데요. 무서운 경서기 듀오입니다. 기세를 보니 발라드림이 승강할 듯 한데요. 경기가 점점 축적되면서 경서기 듀오의 경기력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이 된 친구들이니깐 말이죠. 서동주의 프리킥이 멋지게 골대 앞으로 갔는데 홍수아의 헤더가 아니고 어깨에 맞으면서 골대 옆을 비켜갑니다. 전반종료

손승연이 컨디션이 안 좋은가요. 휘슬 불리지마자 자리에 주저앉는데 말이죠. 무릎에 무리가 갔나 봅니다. 통증이 있나 봅니다.

 

‘진짜 아픈가 봐’

 

 

손승연이 빠지면 큰 타격이 있을 발라드림입니다.

 

 

 

 

 

 

후반전

안혜경이 롱 킥, 골대 앞에 홍수아에게 정확히 갔는데 헤더로 멋지게 때렸는데, 골대 옆으로 빠집니다. 한번 바운드 된 볼이라 낙하지점을 잘 파악해서 슈팅을 했네요. 알리와 박선영이 부딪혀 알리의 파울, 프리킥은 서동주가 찹니다. 볼에 맞은 손승연이 무릎 통증에 단말마 비명을 지릅니다. 웬만해선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손승연인데 오늘은 계속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뛴다고 합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서동주 땅볼로 아...우당탕하면서 튕겨나갑니다. 코너킥 상황, 하석주 감독이 골키퍼 안혜경까지 호출하는데요. 송은영에게 공이 왔는데 그걸 골대 좌측에 서 있던 홍수아에게 절묘하게 패스, 그걸 툭 찼는데 골로 연결됩니다. 홍수아 데뷔골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홍수아 데뷔골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홍수아 데뷔골

 

 

1:1

 

 

공을 툭 찼는데, 박기영의 오른쪽 발을 맞고 들어가 버립니다. 첫 경기에 데뷔골을 넣어버리다니요. 손승연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가 조금 가라앉은 듯 하기도 합니다. 신입멤버의 골로 인해 기세가 조금 더 올라온 불나방입니다. 경서의 치달, 골키퍼 안혜경과 1:1찬스였는데, 골키퍼 앞으로 나왔는데 약간 옆으로 찬다는게 왼쪽으로 좀 비켜갑니다. 1:1이니깐 마음이 급했나요? 경서의 침착함이 아쉬운 슈팅입니다. 긴 롱패스 그게 골대 앞에 있던 박가령이 옆에 수비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툭 찼는데 그게 운좋게 골키퍼 박기영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버립니다. 불나방, 미쳤네요. 신입멤버가 1골씩 넣어버립니다. 옆에 수비수가 손승연이 부상이라서 옆에서 수비를 했지만, 아마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깐 막는게 다소 아쉬운 틈을 타 박가령이 골을 넣네요.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박가령 역전골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박가령 추가골

 

2:1

 

 

 

 

 

‘불나방은 죽지 않았어’ 하지만 ‘경서가 이걸 동점으로 만들어요’라고 관객들이 이야기합니다. 슈퍼리그 팀원들이 올라와서 경기를 관전하고 있습니다. 역전골 상황, 아직 경서기 듀오의 저력이 더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 하석주 감독이 ‘수아야!’라고 했는데, 홍수아가 ‘어~’라고 했네요. 웃깁니다. 경서가 좋은 찬스를 2번이나 놓쳤는데 말이죠. 서기의 패스, 골대 앞에서 경서에게 패스, 그러나 또 골대를 비켜갑니다. 발에 힘이 들어갔나 봅니다. 김태형 감독의 아쉬움! 다시 서기의 슛, 그러나 안혜경의 선방, 이번에는 경서의 다리에 쥐가 났나 봅니다. 드러누워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경서의 킥인, 홍수아의 머리에 정확히 맞지만 팔 블로킹으로 막아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골때녀의 원조, 불나방의 저력을 볼 수 있나요? 팀이 조금 어수선한 발라드림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봤던 저력이 안 보이는 발라드림입니다. 프리킥의 슈팅을 박선영의 헤더로 블로킹합니다. 남은시간 2분, 불나방이 강등의 문 앞에서 엄청나게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골때녀의 뿌리, 박선영인데 말이죠. 서기의 드리블은 메시 같습니다. 서동주가 홍수아게 패스, 근데 골키퍼가 잡네요. 첫 드리블이 너무 길었습니다. 박선영이 승리를 위해 철저하게 골대 앞에서 봉쇄를 하고 있습니다. 박선영의 연륜에서 오는 내공과 기가 지배하는 듯 합니다. 경서가 프리킥을 차는데요. ‘제발...’이라고 기도하는 모양입니다. 골키퍼 안혜경 놓쳤다가 잡아냅니다. 시간이 없는데요. 단 7초! 잔류냐 승격이냐? 안혜경의 골킥이 바로 경서에게 갔는데요. 경서 치달하여 슈팅을 하나요? 슈팅을 합니다. 그런데 극장골? 동점골? 골입니다. 왜 골킥을 그렇게 급하게 차나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안혜경의 실수입니다. 2초 남겨두고 동점골을 넣어 자신의 실수를 상쇄시키는 경서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경서 동점골
골 때리는 그녀들 58회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승강경기 경서 동점골

 

 

2:2

 

 

승부차기가면 발라드림이 유리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승부차기를 워낙 많이 해서 말이죠. 완전 질 줄 아는 경기에 동점골을 넣어버린 발라드림입니다. 드라마 같네요.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차기로 끌고 갑니다. 다리사이로 강력하게 들어갑니다. 안혜경도 얼굴이 사색이 되어버립니다. 뭐 쉽게 가는게 없네요. 지옥에서 살아나는 발라드림, 마지막 킥 오프가 남아있는 불나방입니다. 후반종료가 됩니다.

지난번에도 발라드림이 추격해서 결국 승리하고 올라온 팀이 발라드림이지 않나요? 근데 손승연이 부상으로 인해 참아왔던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 통곡하고 있습니다. 엄청 아파서 울고 있네요.

강등위기에 처한 초대 챔피언, 불나방인데요.

 

 

 

 

 

 

승부차기

불나방이 먼저 찹니다. 1번째 키커, 송은영, 키퍼는 경서입니다. 왼쪽 위로 찼는데 그걸 막아내는 경서입니다. 경서가 감각이 있어서 골키핑을 잘 합니다.

 

 

0:0

 

 

발라드림 1번째 키커, 경서입니다. 골키퍼 안혜경! 이걸 막아주고 기세를 잡아야하는데, 경서의 슈팅을 막을 수 있을까요? 경서에게만 두 골을 먹은 안혜경인데요. 경서의 슛은 이제껏 승부차기에선 다 성공이었는데요. 그런데, 에이스 슈팅을 안혜경이 잡아냅니다. 왼쪽으로 가는 볼을 몸으로 막아낸 안혜경입니다. 경서를 막아냈다는 건 굉장히 좋은 징조입니다.

 

 

0:0

 

 

두 번째 불나방의 키커, 서동주입니다. 서동주의 킥을 다리 사이로 빠지는 걸 물릎 꿇어 앉으면서 막아냅니다. 강하게 슛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0:0

 

 

두 번째 발라드림의 키커, 손승연입니다. 부상당했는데, 그래도 테이핑을 하고 차는데요. 골키퍼 정면을 가는 볼을 안혜경이 블로킹해 냅니다. 손승연의 컨디션이 안 좋아 슈팅이 그렇게 강력하지 못한 듯 합니다.

 

 

0:0

 

 

세 번째 키커, 홍수아입니다. 오늘 데뷔골을 넣은 홍수아인데요. 볼이 너무 약하게 찼는데, 그게 손으로 막아내면서 하마터면 골대 안으로 들어갈 뻔은 했지만 밖으로 쳐냅니다.

 

 

0:0

 

 

세 번째 발라드림 키커, 서기입니다. 서기의 킥력이 과연? 골키퍼 머리 위로 찼는데 안혜경의 손을 맞고 골대 크로스바 안쪽을 막고 성공이 됩니다.

 

 

1:0

 

 

네 번째 불나방 키커, 박선영입니다. 일단 넣어야 하니깐 5번 키커에서 4번 키커로 변경한 듯 합니다. 박선영이 꼭 넣어야만 하는 순간입니다. 골대 오른쪽으로 가는 걸 방향을 잡고 선방해 버리는 경서입니다. 잘 못 찼네요. 슛이 강하고 빨라야만 하는데요. 방향이 읽혔지만 그렇게 차면 성공이 되는데.

 

 

1:0

 

 

 

 

 

 

네 번째 발라드림 키커, 민서, 이걸 넣으면 승강되는데요. 민서의 킥은 홈런이 되고야 맙니다. 골대 위로 떠 버립니다. 하석주 감독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순간!

 

 

1:0

 

 

다섯 번째 키커, 골키퍼 안혜경이 찹니다. 안혜경이 넣어야 할텐데 말이죠.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왼쪽 땅볼인데요. 경서가 발을 뻗어 정확하게 막아냅니다. 너무 약했습니다.

 

 

1:0

 

 

FC 불나방이 오늘 아주 쉽게 진출한 줄 알았는데요. 경서가 좋은 찬스를 많이 놓쳐서 행운의 여신이 불나방의 손을 들어주는 줄 알았지만, 결국 경서가 자기 할 일을 다 하면서 동점골까지, 그리고 결국 승부차기에서도 골키퍼로 선방을 하면서 제대로 된 FC 발라드림의 슈퍼리그 승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결과를 내게 되었네요.

 

 

 

 

 

다음경기는 슈퍼리그, 챌린지 리그의 올스타 팀원들이 나와 올스타경기가 진행되겠습니다. 해설자로는 게스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박지성이 등장하네요.

 

 

 

'골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에서 슈퍼리그에로의 승강경기 <FC 불나방 VS FC 발라드림>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승부차기에서 1:0의 결과를 내면서 FC 발라드림이 슈퍼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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