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14회 <최강 몬스터즈 VS 경남고> 1차전 경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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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14회 <최강 몬스터즈 VS 경남고> 1차전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9. 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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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남고의 1차전 경기입니다. 삼성라이온즈의 이승엽 타자가 과연 오늘 플레잉코치로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방송 제목은 "Lion King is Back"인데 말이죠.

 

 

 

 

 

최강 몬스터즈 오늘의 라인업

  • 1번 정근우 2B
  • 2번 류현인 SS
  • 3번 박용택 CF
  • 4번 윤준호 C
  • 5번 이택근 DH
  • 6번 정의윤 LF
  • 7번 이홍구 1B
  • 8번 서동욱 RF
  • 9번 최수현 3B

 

  • 선발투수: 심수창

심수창이 오늘 선발투수가 된다면 2000여일 만에 선발승 투수가 된다고 하네요.

 

 

 

1회초 경남고 공격

심수창이 방출될 뻔하다가 다시 로테이션에 합류했는데요. 심수창이 초구를 볼을 던지고 3구째 높게 뜬 볼 중견수플라이아웃됩니다. 어깨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심수창인데, 2번타자 친 타구, 또 다시 중견수플라이아웃, 투아웃입니다. 라이온즈파크는 뜬 공을 조심해야 하는데, 오히려 심수창은 뜬공을 유도해서 아웃을 잡고 있습니다. 3번타자 U-18 대표팀으로 발탁된 강타자라고 합니다. 쳤는데요. 높게 뜬 볼, 2루수 플라이 아웃됩니다. 기분 좋은 삼자범퇴입니다. 오우!

 

 

 

 

 

 

1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경남고 선발투수는 3학년 박윤성입니다. 황금사자기의 우수투수상을 받은 친구입니다. 제구가 좋다고 합니다. 포수 김범석도 U-18 대표팀이고 둘은 최고의 배터리라고 하는데, 초구 스트라이크입니다. 베짱이 대단해, 경기를 압도하고자 하는 투수입니다. 투 원입니다. 몸쪽을 잘 던진다고 하는데요. 볼, 볼, 투 쓰리 풀카운트입니다. 공을 최대한 많이 던지게 하는 1번타자 정근우, 타율이 0.250까지 내려갔는데, 쳤는데 중전안타입니다. 2번 타자, 류현인 최고의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인데요. 쳤습니다. 높게 뜬 볼, 굉장히 잡기 힘든 볼인데, 3루수가 잡아냅니다. 3번 타자 박용택입니다. 박용택이 라이온즈 파크의 타율이 4할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라이온즈택이라는 박용택, 초구는 파울! 2개! 볼 끝에 힘이 있어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입니다. 투 아웃! 4번 타자 윤준호가 경남고출신이라고 하네요. 스트라이크! 2스트라이크! 포심의 회전력이 좋아 공이 안 맞고 있네요. 이번엔 낮은 쪽 루킹 스트라이크 아웃! 

 

 

 

2회초 경남고 공격

1회는 투수전이었는데요. 4번 타자 김범석인데요. 바운드되는 볼, 2볼, 스리볼, 커트 파울, 또 다시 파울, 결정구들을 커트하고 있는 4번타자, 다시 커트,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세싸움이 중요한데요. 공이 빠져 볼넷이 되고야 맙니다. 5번타자 손민석, 쳤는데요. 높게 뜬 공, 중견수 플라이아웃! 6번타자 타격했는데요. 좌중간 안타, 김범석 주자 달리고, 1사 주자 1,3루 입니다. 심수창의 실점위기입니다. 플라이를 주면 안되는데요. 7번 타자, 조세익인데요. 볼! 투 볼! 대은이를 빨리 풀어보라고 이승엽 감독이 주문합니다. 1점을 준다고 생각하고 타자 출루를 막아보자고 하는 감독입니다. 7할 승률 때문에 방출을 면한 심수창인데요. 볼넷입니다. 1아웃 주자 만루입니다. 결국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 심수창. 8번 타자, 스트라이크, 파울, 결정구는 빠른 공이라 판단한 심수창인데요. 쳤는데요. 2루수 잡고 1루 송구 아웃, 병살타 아웃으로 경남고에 찬물을 얹어 버리네요. 심수창, 오늘 하나 했네요. 

 

 

 

 

2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5번 이택근, 2구째 쳤는데요. 중간수 플라이아웃, 타자들이 제대로 쳐야 할텐데 말이죠. 6번 정의윤, 아직 홈런이 없는 정의윤, 파워를 보여줘!!! 사전인터뷰 때 홍구보다 먼저 홈런을 친다고 하는데요. 정의윤이 라이온즈 파크 장외홈런을 친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오늘 정의윤 생일이라고 합니다. 볼넷 출루합니다. 7번 타자 이홍구 쳤습니다. 높게 떴는데요. 홈런성 타구입니다. 넘어갔나요? 이홍구가 정의윤 보다 먼저 홈런을 칩니다. 투런 홈런을 쳐 냅니다. 마수걸이 홈런을 쳐내는 이홍구! 

 

 

2:0

 

기선제압에 성공한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위기를 막으니깐 홈런이 나오네요. 8번 서동욱, 좌중간 2루타를 칩니다. 기세가 좋은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이홍구가 홈런을 칠 줄이야! 하위타선이 폭발하면 무서운데요. 볼넷-홈런-2루타, 1사 주자 2루, 타자는 최강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최수현입니다. 쳤습니다. 2루수 앞 땅볼 아웃, 주자는 3루! 투아웃 상황, 정근우의 애매한 위치의 볼, 그러나 좌익수 플라이아웃 되고야 맙니다.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VS 경남고 1차전경기 투런홈런의 주인공 이홍구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VS 경남고 1차전경기 투런홈런의 주인공 이홍구

 

 

 

 

 

3회초 경남고 공격

투수교체를 하는데요. 이대은이 등장했습니다. 초구 타격했지만 유격수 땅볼 아웃, 공 하나 아웃카운트 하나! 1번타자 강민우, 황금사자기 수훈상 수상했던 타자, 낮은 볼, 파울, 타격 그러나 3루수를 뚫고 페어볼이 됩니다. 2루는 가겠는데요. 1아웃 주자 2루, 2번 타자, 초구 스트라이크! 3-4-5번 트리오가 대기중인데 말이죠. 스트라이크 투, 삼진아웃, 투아웃! 3번 타자, 김정민의 타석입니다. 헛스윙! 대은의 완벽한 스플릿이 좋은데요. 넋 나간 김선우 해설위원, 쳤는데 땅볼 바운드되었는데요. 투수가 잡아 던졌는데 조금 높은 송구, 1루수 발이 떨어지긴 했는데 심판은 아웃선언이 나왔는데.슬로모션으로 보니 아웃입니다. 아웃 아닌 줄 알았는데 진짜 아웃이네요. 잡는 순간에 발이 붙어 있네요. 오늘 홈런 친 이홍구가 수비에서도 제대로 해 주는데요. 오우~

 

 

 

3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2번 타자 류현인, 3구 삼진아웃! 3번 타자 박용택 등장합니다. 연속 삼진, 상위타선이 맥을 못 추는데요. 타이밍을 못 잡고 있는 타자들, 4번 타자 윤준호, 후배상대로 자존심을 구길 수 없는데요. 빗맞은 타구, 포수 플라이아웃, 오늘 후배들 앞에서 뭔가 보여줄려고 하니 힘이 들어가는가 봅니다.

 

 

 

 

4회초 경남고 공격

4번 타자, 청소년대표 김범석, 겁 없는 투수와 겁 없는 타자의 대결, 1볼! 쳤는데요. 좌익수플라이아웃! 5번 타자, 손민석, 쳤는데요. 우전 안타! 6번 타자, 싱커가 잘 떨어졌는데 잘 쳤다고 합니다. 1아웃 주자 1루, 권태인 타자 등장, 사인을 보내는 감독, 쳤는데 말이죠. 중전 안타입니다. 2타수 2안타 권태인, 1아웃 주자 1,2루! 7번 타자 지명 조세익, 2학년인데 4할 타자라고 하네요. 쳤는데요. 1루수 앞으로 가는 땅볼, 2루에 송구 아웃시키고 1루 주자는 세잎됩니다. 2사 1,3루입니다. 이홍구의 송구가 안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와일드 피치가 될 뻔한 초구, 2볼, 실점 위기의 이대은, 3루 땅볼 아웃, 무실점으로 막아낸 이대은입니다.

 

 

 

4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투수교체, 에이스 신영우가 나왔는데 청소년 대표팀이라고 합니다. 153km던진다고 합니다. 연습투구가 149가 나온다고 하네요.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강력한 후보입니다. 5번 타자, 택근브이 등장합니다. 파울! 150km가 나오네요. 그걸 파울로 쳐내는 이택근입니다. 2구 변화구 스트라이크! 이택근도 놀란 공입니다. 낯선 변화구의 브레이크에 놀랬다는 택근브이! 헛스윙! 변화구에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긴 이택근, 정의윤에게 153km를 던지네요. 지금까지 본 투수들 중에 최고라고 합니다. '대포 쏘네, 대포 쏴!' 정의윤이 홈런을 쳐야하는데 말이죠. 오늘 생일인데, 근데 대포가 들어옵니다. 154km공을 파울로 쳐냅니다. 방망이가 밀리고 있습니다. 송승준이 '4km/h만 주지' 라고 합니다. 그럼 140km가 되는 송승준인데 말이죠. 나이스아이, 정의윤! 그런데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두번 다 볼넷입니다. 7번 타자, 홈런 친 이홍구가 등장합니다. 헛스윙! 너클 커브였다고. 투 스트라이크! 프로에서도 즉시 전력감이라고 합니다. 삼진아웃입니다. 투아웃! 주자 1루, 8번 타자 서동욱, 삼진 안 당하기로 유명한 서동욱 헛스윙, 파울, 빠른 공 + 너클 커브 + 스플릿, 이게 조합이 좋으니 또 삼진을 잡네요. 탈삼진 3개! 

 

 

 

 

 

5회초 경남고 공격

투수는 느림의 미학의 대가, 유희관 투수로 등장합니다. 타자는 장수원, 스트라이크, 122km, 신영우는 스포츠카 VS 유희관은 포니라고 하는 김선우 해설위원입니다. 유희관의 칼제구, 삼진아웃! 공 3개로 타석삭제! 초구 타격, 우익수 플라이아웃, 투아웃! 공격적인 경남고인데, 단 2점 차이인데요. 쳤는데요. 중견수 원바운드 되는 볼을 놓치고 맙니다. 슬라이딩하면서 잡을려고 했는데, 놓치고야 맙니다. 2루까지 가는 주자, 득점권 찬스의 경남고, 2사 2루! 3번타자 청소년대표 김정민, 기습번트전환, 스트라이크, 유희관 선수가 투수수비를 잘해서 번트는 무리인데요. 볼, 쳤는데요. 우중간 안타입니다. 2루 주자 홈인, 1점 획득하는 경남고입니다. 1점 차이, 추격의 신호탄을 쏴 올리는 경남고.

 

 

2:1

 

 

4번 타자, 김범석입니다. 2아웃 주자 1루, 치다 만 공이 땅볼로 굴러 갑니다. 유희관이 1루 수비로 들어가 잡아냅니다. 이닝 종료.

 

 

 

5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최강몬스터즈는 1차전을 진 적이 없는데요 오늘은 모르겠는데요. 9번타자 최수현은 포수 플라이아웃되고야 맙니다. 신영우 에이스에게 속수무책인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포수가 플라이를 잡으려고 마스크를 벗어던졌는데 그걸 신영우가 잡아 줍니다. 발에 밟힐까봐...대단한 플레이입니다. 정근우 멋진 타구가 2루수 직선타 아웃이 되고야 맙니다. 2번 타자, 류현인 쳤는데요. 높게 뜬 타구, 좌익수플라이아웃, 삼자범퇴로 마무리.

 

 

 

6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3번 타자, 박용택, 오늘 또 삼진입니다. 3연속 삼진입니다. 신영우에게 안타 한 개도 못 친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윤준호도 삼진아웃! 완전 KO패 당하는데요. 점수만 1점 앞섰지 말입니다. 5번 타자 이택근, 잘 쳤는데, 우익수 정면으로 가 아웃 되고야 맙니다. 

 

 

 

7회초 경남고 공격

중견수에 박용택 대신 김문호가 들어갑니다. 쳤는데요. 류현인 유격수 땅볼 아웃, 정말 수비 미쳤네요. 우익수 플라이아웃, 투아웃! 한점 차이, 유희관이 김정민을 상대합니다. 팀의 첫 타점을 만든 친구인데요. 쳤습니다. 높게 뜬 타구, 2루수 플라이아웃! 역시 유희관입니다

 

 

 

7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정의윤이 생일날 축하포 하나 올릴려고 하는데, 두개의 볼넷, 지금도 두 개의 볼을 주는 신영우, 데드볼이 될뻔한 볼, 쓰리볼입니다. 포볼입니다. 세번 모두 볼넷 출루하는 정의윤, 정의윤 매의 눈이네요. 타석에 이홍구 등장합니다. 오늘 2타점의 주인공, 무사 1루, '또 기회가 왔구나!' '승부가 재밌겠다'

또 쳤는데요. 또 좌측 높게 떴는데요. 홈런? 좌익수플라이아웃 되고야 맙니다. 아쉽네요. 1아웃 주자 1루, 8번 타자 서동욱, 출루율 0.422의 높은 선구안의 서동욱입니다. 신영우의 흔들리는 제구, 이번이 기회인 듯 한데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스리볼, 볼넷입니다. 최수현에게 이승엽에게 조언합니다. '이거 못 치면 프로 못 간다'고 충고해 줍니다. 1아웃 1,2루인데요. 볼입니다. 매의 눈, 최수현! 스트라이크! 아쉬운 표정의 덕아웃! 쳤다! 땅볼인데요. 1-2루 가르는 행운의 안타입니다. 2루 주자, 홈인 과연 공이 빠르냐? 사람이 빠르냐? 공이 빨랐는데, 정의윤이 슬라이딩이 태그를 멋지게 피하면 홈인, 세이프 선언 됩니다.

 

 

3:1

 

 

근데 '노베이스'라고 감독이 VAR판독요청을 합니다. 근데 베이스를 확실히 짚었는데요. 근데 뒤에 베이스 닿기 전에 손이 먼저 닿았느냐? 근데 글러브 태그는 안 닿았고 결국 판정 번복은 없습니다. 정의윤이 슬라이딩이 좋았습니다. 1번 타자, 정근우! 1아웃 2,3루인가요? 근데 정근우를 고의사구로 출루시킵니다. 만루를 만드는 가운데, 류현인이 또 기회가 왔습니다. 1사 만루 찬스! 류현인이 과연? 만루가 되면 포스아웃만 시키면 되는데, 자존심 상한 류현인이 치고픈 마음이 간절할텐데요. 볼, 쳤습니다. 1-2간 안타입니다. 서동욱 홈인! '다시는 류현인을 무시하지 말라!'

 

 

4:1

 

 

류현인 진짜 대단합니다. 타석에 김문호가 등장합니다. 대량득점가능, 높게 뜬 타구입니다. 중견수 플라이아웃, 한 루씩 전진, 3루 주자 득점합니다. 2아웃 주자 2,3루! 김문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탭니다. 

 

 

5:1

 

 

4번 타자, 선배 윤준호가 나왔는데요. 선배의 구겨진 자존심, 쳤습니다. 중견수 플라이아웃되고야 맙니다. 

 

 

 

 

 

8회초 경남고 공격

마운드는 여전히 유희관, 타자는 김범석. 두 명의 타자가 아웃되고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투수 교체합니다. 투수는 장원삼입니다. 장원삼이 삼성왕조의 21승 투수였기 때문에 이승엽이 장원삼을 교체합니다. 홈구장에 온 장원삼, 1,507일 만에 등판한 장원삼. 고향에 온 느낌이겠죠? 루킹 삼진아웃, 완전 몸쪽 바짝 붙여 스트라이크 아웃을 잡아냅니다.

 

 

 

 

8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1학년 진석현, 투수로 교제됩니다. 이홍구 대신 정성훈 들어가고 서동욱 대신 이승엽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1명 살아나가면 이승엽이 타석에 나간다고 하네요. '함성 DG겠지?' 일단 준비는 하고 있는 이승엽인데요. 대구구장이 쑬렁이겠는데요. 이승엽 대타, 약속의 8회 그리고 이승엽! 라팍에서 이승엽을 다시 보는 것은 진짜 팬으로서 감동인데요. 저도 삼성라이온즈 팬이었거든요. 정의윤이 주자로, 정성훈 2루수 직선타 아웃, 2아웃, 드디어 라이온 킹이 등장합니다.

 

 

최강야구 14회 최강몬스터즈 VS 경남고 1차전경기&#44; 8회 라이언킹 이승엽 등장
최강야구 14회 최강몬스터즈 VS 경남고 1차전경기, 8회 라이언킹 이승엽 등장

 

 

 

대구팬들 기대하겠는데요. 라이온 킹의 귀환입니다. 몇년 만입니까? 2,500명의 관중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승엽'을 연거푸 외치는 팬들입니다. 2017년 10월 3일, 정확히 1,756일 만에 타석에 귀환한 이승엽입니다. 진짜 감회가 새롭겠는데요. 투수도 엄청 긴장하겠는데요. 전부 이승엽 36번의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소름 돋았다, 지금" 경남고 친구들의 고백입니다. 투수가 긴장하고 있네요. '삼진 잡으면 메이저리그 간다!'

짐승투수, 진석현, 고딩투수의 강심장을 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이승엽 상대로 과연? 초구 볼입니다. 그걸 지켜내는 이승엽! '전생에 나라를 구한 기운?'이라고 하는 장원삼입니다. 헛스윙 스트라이크입니다. 원스트라이크원볼, 살짝 민망한 이승엽! 삼진만은 피해야 하는데요. 쳤는데요. 2루수 직선아웃되고야 마는 이승엽, 약속파토가 나고야 마는 이승엽!

 

'지금처럼 떨린 적이 없었습니다!'

 

 

 

9회초 경남고 공격

경남고의 마지막공격이 되고 있습니다. 경남고의 심장, 송승준이 동문 후배들을 대결합니다. 스트라이크! 경남고 선배 송승준을 상대하는 후배들인데요. 2스트라이크, 140km도 나오는군요. 2루수 땅볼 아웃! 굿 스타트 1아웃! 타격했는데요. 우익수 플라이아웃입니다. 남은 카운트 하나만 남았습니다. 쳤는데요. 3루수 땅볼 아웃! 종지부를 찍은 삼자범퇴! 

 

 

 

 

 

오늘은 MVP

오늘의 후보는? 후보 1번, 4볼넷 정의윤 트위스트 킹, 후보 2번, 3타수 1홈런 2타점 이홍구, 후보 3번 3 2/3 이닝을 던진 유희관, 마지막 후보는 1타수 무안타 이승엽 입니다. 이승엽은 타석에 올라온 것만으로 떨리는 순간이었다고 하는데요. 정의윤과 이승엽이 먼저 탈락합니다. 오늘의 MVP는 결승홈런의 주인공 이홍구가 되겠습니다. 완전 기세를 확 가져왔던 멋진 홈런이었습니다. 

 

 

 

 

다음경기는

경남고와의 2차전 경인데요. 비가 엄청나게 옵니다. 이를 갈고 나온 경남고인데요. 막상막하의 기세인 두 팀입니다. 끝없는 접전의 팽팽함 가운데 이승엽이 또 다시 등장하는데요 오늘의 아웃을 만회하는 홈런 타구가 나올까요? 

 

 

 

 

오늘 최강야구 14회는 <최강 몬스터즈 VS 경남고> 1차전 경기는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여졌는데요. 5:1로 최강 몬스터즈가 승리했습니다.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도 있었네요. 승률 8할의 최강 몬스터즈의 연승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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