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62회 챌린지리그 개막전 개벤져스 VS 원더우먼 경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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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62회 챌린지리그 개막전 개벤져스 VS 원더우먼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10. 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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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62회는 챌린지리그 개막전 경기로 <FC 개벤져스 VS FC 원더우먼>의 대결입니다. 새로운 감독으로 교체된 두 팀인데요.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 지 한번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 개벤져스: 조혜련 GK 김민경 오나미 김혜선 김승혜 이은형/이영표 감독
  • 원더우먼: 키썸 홍자 김가영 김희정 에이미 요니P GK/하석주 감독

 

 

 

 

전반전

골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가 개막되었는데요. 오늘 경기는 FC 개벤져스 VS FC 원두우먼의 경기로 치뤄집니다. 챌린지리그에서 강등되면 한 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한다는 페널티가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오늘 개벤져스가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는데요. 웃음기가 사라진 상황입니다. 순간 전반 초반, 골키퍼 조혜련이 준 공 김민경에게 패스 김민경이 오나미에게 패스를 해서 그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냅니다. 원더우먼은 자기 진영에서 공이 탈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희정 코너킥에서 멋진 패스 김가영이 순간 슈팅했지만,  골키퍼 조혜련을 넘어갈 뻔 했지만, 조혜련이 슈퍼세이브합니다. 이영표감독의 개벤져스는 빌드업 패스가 조금 좋아진 듯 하고, 하석주감독의 원더우먼은 세트피스가 좋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나미는 결혼선물로 첫 골을 신랑에게 선물해준다고 했는데요.

 

 

 

 

 

좋은 위치에 프리킥 기회를 가진 원더우먼, 홍자가 킥을 합니다. 수비벽은 김민경, 하프라인에서 조금 더 상대진영으로 조금 더 들어간 위치인데요. 땅볼 슛이었는데 골대 옆으로 살짝 비켜 갑니다. 하석주가 프리킥을 잘 찼는데 그게 전수되었나 봅니다. 김희정-키썸 중거리 슈팅, 하지만 조혜련이 앉으면서 가랑이 사이로 정확하게 받아냅니다. 발등에 재대로 맞았는데 조혜련이 너무 잘 막아냅니다. 무릎을 꿇으면 공을 잡아버립니다. 오나미가 하프라인에서 핸드볼이 됩니다. 드디어 에이미가 투입됩니다. 에이미를 '에미야'라고 하는 하 감독입니다. 중앙지점에서 프리킥, 첫 터지를 헤더로 하는 에이미입니다. 김가영이 김혜선을 제치면서 슛을 했는데, 슛 보다는 반대의 에이미에게 주면 될텐데요. 김가영의 치달실력이 조금 늘었네요. 개벤져스나 원더우먼 모두 조금 급한 것 같기도 하고요. 공을 몰고 올라가던 개벤져스 중간에 공을 가로채서 역습기회, 하지만 속공 오나미가 파울한 줄 알고 '미안, 미안해...'라고 하면서 공격이 주춤, 이영표가 '착한 척 하지마! 넌 축구선수야!'라고 합니다. '나미야, 착한 축구 하면 안 되'라고 충고합니다.

 

 

 

 

 

 

강제출전정지의 형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두 팀입니다. 양팀 모두 슈팅을 아끼지 않는데, 아직 골문 안으로 들어가진 못하고 있는데요. 개벤져스의 킥인, 김가영의 헤더 맞고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는 걸 키 큰 이은형이 헤더로 골이 됩니다. 우아! 이은형이 교체로 들어가서 이번 골 찬스를 성공시킵니다. 자기도 너무 감동해서 무릎꿇고 눈물을 흘립니다. 김가영도 망연자실, 근데 이은형이 툭 맞은 볼을 헤딩으로 골인! 어제 헤더 특훈을 했다고 하는데요. 헤더훈련을 너무 해서 이마가 부었다고 하는데요. 그 노력의 결실이 골로 나타납니다.

 

 

1:0

 

"너도 헤딩골을 넣을 수 있어" 

 

골때녀 챌린지리그 62회 개막전 FC 개벤져스 VS FC 원더우먼 경기 선취골
골때녀 챌린지리그 62회 개막전 FC 개벤져스 VS FC 원더우먼 경기 선취골

 

 

이영표감독의 충고가 그대로 현실화된 이은형입니다. 이은형이 마음고생이 많았죠. 하석주 감독, 경기가 안 풀리는 윗도리를 벗습니다. 김희정의 킥인, 골대 앞에서의 홍자가 발을 제대로만 갖다대면 되는데 그게 골대 옆으로 빠져버립니다. 김혜선의 높은 볼, 스핀을 먹었는데 잘못하면 골대 안으로 들어갈 뻔 했지만 키썸이 헤더로 막아냅니다. 김민경-김혜선 달려가면서 반대편 골대 앞에 있는 오나미에게 멋진 패스였는데 그걸 골키퍼 정면에 차버리는 오나미입니다. 오늘 오나미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 보입니다. 김혜선의 강한 패스가 너무 멋졌는데요. 그걸 놓치는 오나미입니다. 뭔가 안 풀리는 듯 신경이 많이 쓰이는 하석주 감독! 경기도중 오나미와 김가영이 충돌하였는데요. 김가영이 무릎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오나미 경고입니다. 오나미가 뒤에서 달려오면서 민 셈인데요. 옐로카드를 받은 오나미입니다. 다시 김희정의 프리킥 찹니다. 전반전 끝나기 전에 동점골을 넣을 수 있을지? 김희정이 킥이 좋은데, 김민경이 몸으로 막아냅니다. 김희정의 코너킥에서 그 크로스가 수비수 김승혜 몸을 맞고 홍자의 몸을 맞고 그게 김혜선의 허벅지를 맞고 골인이 됩니다. 김혜선의 자책골로 동점이 됩니다.

 

 

1:1

 

 

골때녀 챌린지리그 62회 개막전 FC 개벤져스 VS FC 원더우먼 경기 첫 동점골
골때녀 챌린지리그 62회 개막전 FC 개벤져스 VS FC 원더우먼 경기 첫 동점골

 

 

 

어쩔수 없는 골이라고, 수비수 위치조정이 필요하다고 이영표감독이 조언합니다. 말 그대로 우당탕 슛이었네요. 김승혜가 치달해서 슛을 날리지만 골대 옆을 맞힙니다.

 

 

 

 

 

 

 

후반전

다시 김승혜의 킥인, 이은형이 공이 나간 것처럼 페이크를 의도치하게 해서 웃음을 줍니다. 깜빡 속은 원더우먼입니다. 이번에 하프라인 너머로 넘어 온 볼을 이은형 대시, 하지만 골키퍼 요니P가 차냅니다. 눈의 표정만큼 다리는 움직여지지 못한 이은형입니다. 다시 헤더골 주인공인 이은형이 골대 앞에  가 있네요. 킥인 볼을 가로 채 달려가는 김가영입니다. 폭주기관차 같은 김가영입니다. 뒤에 차두리가 있다고 하는 오범석 감독입니다. 여기서 차두리는 김혜선 적토마입니다. 김승혜의 힘 빼고 슈팅이 골라인 아웃됩니다. 김승혜가 옆에서 달라붙는데오 김가영이 드리블하면서 치달하는 능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하지만 김승혜 김혜선이 있어 차단되는 경우가 잦네요.

 

 

 

 

오늘 김승혜가 키썸의 차단하는 볼에 얼굴을 맞고 얼얼해 합니다. 김민경의 코너킥, 김혜선에게 멋진 패스 그걸 다이렉트로 찼는데 골대 위로 살짝 떠 버립니다. 원더우먼의 김혜정이 왜 이렇게 이뻐 보일까요? 축구도 잘 하고, 경기가 잘 안 풀리니 엄청 열 받아 하면서 과묵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김가영이 좀 더 저돌적으로 진화되었네요. 동점인데요. 뒤로 물러 설 자리가 없는 두 팀인데요.

 

 

 

 

 

 

김승혜의 킥인을 빼앗은 김희정 홍자 그리고 김희정 그러나 개벤져스 커트하고 걷어내나요? 근데 그걸 못 걷어내고 상대편 홍자의 발을 맞고 앞으로 나온 볼을 김가영이 골로 연결시킵니다. 조혜련이 다리를 발레하듯이 뻗었지만 모서리 송곳 슈팅이 성공하고야 맙니다. 오늘 김가영이 한 골 넣을 것 같았는데, 진짜 하나 해내는 군요.

 

 

2:1

 

 

골때녀 챌린지리그 62회 개막전 FC 개벤져스 VS FC 원더우먼 역전골
골때녀 챌린지리그 62회 개막전 FC 개벤져스 VS FC 원더우먼 역전골

 

 

이영표감독 당황합니다. 하석주 감독은 좋아라 합니다. 오늘 오나미가 제대로 하나 해줘야 하는데 뭐가 안 풀리는가 봅니다. 다시 이은형과 교체가 됩니다. 개벤져스가 잘 풀릴 때는 오나미의 골이 터져 줘야 하는데 말이죠. 하석주 감독은 선수들을 부를 때 '야!'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묵묵한 살림꾼 김희정입니다. 수비와 동시에 공격전개를 맡은 살림꾼입니다. 오나미 교체해서 다시 들어와 치달, 이런 장점이 폭발해야 개벤져스가 되는데요. 오나미 킥인 합니다. 아후! 김희정의 킥인 패스, 하프라인 중앙에서 키썸이 중거리 슈팅을 때리는가요? 아후 완전 속았네요. 달려오는 오나미 때문에 공이 밖으로 나갑니다. 김민경의 킥인 그게 달려가는 김가영 지나 키썸 지나 김승혜가 옆에 오나미에게 패스 김희정이 달려갔지만 오나미가 드뎌 골을 넣어버립니다. 신혼여행 대신 첫 골을 선물해주는 오나미입니다.

 

 

2:2

 

 

골때녀 챌린지리그 62회 개막전 FC 개벤져스 VS FC 원더우먼 오나미 동점골
골때녀 챌린지리그 62회 개막전 FC 개벤져스 VS FC 원더우먼 오나미 동점골

 

 

우아!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개벤져스가 안 풀린다 안 풀린다 싶었는데. 오나미가 한 건 합니다.

 

 

"박민 사랑해요! 이게 개벤이다!" ㅋㅋㅋ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오는데 또 다시 살짝 열받아 하는 김희정의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2:2 동점인데, 승부차기 가면 과연 누가 이길까요? 김가영의 킥 골대 옆으로 비켜 갑니다. 김혜선은 더 잘 생겨 보입니다. ^^ 얼굴이 살아납니다. 헤더여왕 골대 앞 입장하고 김민경이 킥인합니다. 근데 공이 날라왔는데, 이은형 쪽으로 안 가고 김승혜 쪽으로 갔는데 김승혜가 공이 오니 움찔합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툭 찬 김승혜의 볼인데, 이게 요니P의 가랑이 사이를 빠져 골대 안으로 들어갈 뻔 했는데 속도가 느려 잡아냅니다. 두 팀 다 동점상황인데요. 한 골 따라잡힌 원더우먼의 마음이 더 쫓길 수도 있는데, 동점입니다. 골키퍼 요니P 앞 수비수에게 공을 줬는데 압박한 오나미 공을 빼앗았지만, 골은 넣지 못합니다. 김민경이 좀 지쳐 보이는데요. 시간이 없어 보이는 상황, 김민경의 킥인, 김가영의 헤더로 막아냅니다. 다시 코너킥, 1분 남았습니다. 김혜선의 슈팅 수비수 맞고 김혜선 슈팅 수비수 맞고 코너킥 됩니다. 다시 김가영이 볼을 빼앗아 치달하고 옆에 오는 홍자에게 공이 패스가 되는데요. 터치가 길어 슈팅까지는 못 갑니다. 결국 경기종료, 승부차기로 이어집니다.

 

 

경기가 너무 흥미로웠는데요. 승부차기 경험은 개벤져스가 많긴 한데요. 원더우먼은 발라드림과 승부차기를 단 한번 한 경험이 있는데요. 근심이 많은 하석주감독입니다. 지난번 승부차기 한 사람도 못 넣은 경험이 있는데요. 

 

 

 

 

 

승부차기

FC 원더우먼 선축으로 FC 개벤져스가 막습니다. 

원더우먼 1번 키커, 에이미입니다. 신입 멤버가 과연 넣으면 기세를 잡을 수 있을까요? 연습 때 승부차기를 잘 찬 에이미라서 1번으로 정했다고 하는 하석주 감독입니다. 리그출전권이 걸린 제2의 챌린지리그, 에미기가 오른쪽으로 찼지만 그걸 발로 막아낸 조혜련입니다. 조혜련이 경험이 있어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0:0

 

 

개벤져스의 1번 키커, 김민경, 승부차기 성공확률 75%입니다. 강슛, 대포슛의 김민경인데요. 왼쪽 골대 바짝 붙여 빈 공간으로 정확하게 찔러 넣습니다. 골키퍼가 움직여도 못 막는 슛이었네요.

 

 

0:1

 

 

원더우먼의 2번 키커, 홍자입니다. 기선제압의 백스텝하는 조혜련입니다. 근데 조혜련의 무릎을 막고 나오는 볼입니다. 잘 찼는데 아깝네요. 

 

 

0:1

 

 

기싸움에 밀리고 있는 키커들이라고 조재진 감독이 콤멘트합니다. 하석주 감독은 애가 탑니다. 

2번 키커는 오나미입니다. 에이스 오나미! 오른발 인사이더 슛! 멋지게 오른쪽 빈 공간에 정확하게 찔러 넣어버립니다. 오나미의 승부차기는 100%입니다. 요니 P도 진짜 잘 찼다고 칭찬합니다.

 

 

0:2

 

 

3번째 원더우먼의 키커, 키썸입니다. 반드시 넣어야만 하는 부담감! 키썸이 골대 왼쪽 윗쪽 모서리에 잘 차버리네요. 잘 찼습니다.

 

 

1:2

 

 

3번째 개벤져스 키커, 김승혜도 100%의 승률의 키커, 아 근데 너무 정중앙에 땅볼로 차서 요니P가 다리를 막아냅니다.

 

 

1:2

 

 

김승혜가 처음으로 승부차기를 놓쳤는데요. 원더우먼의 4번째 키커는 김희정입니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표정에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다. 조해태 VS 킥도사, 우와 골키퍼 손도 못 대는 오른쪽 모서리 빈 공간에 꽂아버리네요.

 

 

2:2

 

 

승부가 원점이 된 승부차기의 상황인데요. 이영표의 표정과 하석주의 표정이 상반된 가운데 4번째 키커, 김혜선입니다. 오른쪽 2/3지점으로 찼는데 요니P의 손을 맞고 골망을 흔듭니다. 진짜 잘 찼습니다. 선방을 그냥 무시하고 성공됩니다. 

 

 

2:3

 

 

원더우먼의 마지막 키커, 김가영인데요. 부담감이 큰 김가영인데요. 꼭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못 넣으면 지는데요. 막으면 개벤져스의 승리인데요. 넣으면 한번 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오른발 인사이드 슛이 과연 들어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낮게 가는 볼을 조해태가 발로 막아냅니다. FC 개벤져스가 승리합니다. 조해태의 선방

 

챌린지리그 개막전 첫 승의 주인공은 개벤져스가 됩니다. 이영표 감독은 경기에서 지고 이기는 것은 중요하지 않은데, 리그에서 빠지면 실망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너무 싫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진 것을 보는 것이 너무 안쓰러워하는 하석주 감독입니다. 

 

 

 

 

 

다음경기

현영민의 감독의 FC 불나방 VS 조재진 감독의 FC 아나콘다의 경기입니다. 과거의 아나콘다의 감독이었던 현영민이 이제 불나방으로 갔네요. 조재진 감독 왈,

 

 

"팀을 너무 잘 만들어놨는데 승리만 없었어"

 

 

라고 합니다. 이번에 골키퍼 노이어, 노윤주가 최종공격수로 셋팅되었네요. 노윤주가 공격 잘 할거라고 저도 생각했는데요. 새로운 변화 속에서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골때리는 그녀들> 62회는 "챌린지리그 개막전 개벤져스 VS 원더우먼"의 경기결과는 2:2 동점 후 승부차기를 했는데, 승부차기 결과는 3:2로 FC 개벤져스가 승리했습니다. 여자축구 선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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