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66회 원더우먼 VS 불나방 경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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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66회 원더우먼 VS 불나방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11. 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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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일명: 골때녀)> 챌린지리그는 오늘 'FC 원더우먼 VS FC 불나방'의 경기가 펼쳐지겠습니다. 지난번에 현영민 감독이 불나방을 통해 첫 승을 거두는 위염을 보여줬는데요. 오늘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원더우먼과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오늘 방송은 10시 30분경에 시작했네요. 이태원 사태로 인해 예능방송 자체가 한 주동안 안 하는가 싶었네요. 그건 아니고, 한국시리즈 경기중계 이후 골때녀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하석주 감독과 현영민 감독은 같은 팀에서 감독과 선수로 지냈던 이력도 있다고 합니다. '애제자의 반란'이라고 제목을 붙이는 제작진입니다. 세트피스작전인 '강강술래'를 통해 득점을 노리고자 하는 불나방의 현영민감독입니다. '1패의 무게 VS 1승의 여유'인 두 팀입니다. 

 

 

 

골때녀 챌린지리그 FC불나방 멤버
골때녀 챌린지리그 FC불나방 멤버

 

 

  • 팀원
  • FC 불나방: 안혜경GK 송은영 박선영(수비) 강소연 홍수아(공격) 박가령(벤치)/ 현영민 감독
  • FC 원더우먼: 요니P GK 김희정 홍자 김가영 키썸 에이미

 

 

골때녀 챌린지리그 FC 원더우먼멤버
골때녀 챌린지리그 FC 원더우먼멤버

 

 

챌린지리그에서 패배는 곧 한 시즌 삭제(다음시즌 출전정지)를 강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긴장감이 가득한 순간인데요. 오늘 불나방 VS 원더우먼의 대결은 처음입니다. 유니폼 색이 붉은색 VS 푸른색이라, 불과 물의 대결로도 볼 수 있는 그림입니다. '하석주 더비'라고 할 수 있는 이 경기입니다. 하석주 감독이 '불나방'을 전에 맡았고, 현재는 '원더우먼'의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전반전

현영민은 2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원더우먼이 지면 2패를 안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피지컬 투 톱, 강소연과 홍수아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전반 초반, 박선영의 킥인이 골대 앞에 대기 중이었던 강소연에게 바로 가진 않았지만 살짝 터닝하면서 바로 슛, 1분에 첫 득점을 폭발시킵니다. 강소연의 피지컬에 이길 수가 없네요. 여자 홀란드급입니다. 

 

 

1:0

 

 

골때리는그녀들 챌린지리그 FC불나방 강소연 첫 데뷔골
골때리는그녀들 챌린지리그 FC불나방 강소연 첫 데뷔골
골때리는그녀들 챌린지리그 FC불나방 강소연 첫 데뷔골&#44; 홀란드급 활약
골때리는그녀들 챌린지리그 FC불나방 강소연 첫 데뷔골

 

 

 

새로운 괴물공격수가 등장한 것 같습니다. 강소연이 점점 진화되는 것 같습니다.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원더우먼입니다. 박선영이 수비를 보고 앞에서 강소연이 몰아치면 불나방의 화력이 엄청나겠습니다. 박선영 킥인, 홍수아가 강소연 옆으로 살짝 밀어주고 강소연이 슈팅합니다. 벼락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 비켜갑니다. 홍수아 센스가 미쳤네요. 강소연의 화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후방에서 박선영이 커트해주고 앞에선 강소연이 공격을 하는 형국인데요. 원더우먼의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 강소연을 박가령을 살짝 교체해주는 현영민 감독입니다. 드디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강강술래 작전이 벌어집니다. 뭉쳐 있다가 갑자기 흩어지는 작전인데요. 이번도 홍수아의 킥이 수비수에 맞고 살짝 골대 밖으로 비켜 갑니다. 불안한 원더우먼입니다. 시즌1의 불나방의 모습으로 회귀한 느낌입니다. 강소연의 체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박가령으로 교체출전시킨 현영민 감독인 것 같은데요. 키썸의 원터치 중거리슈팅, 하지만 그게 골대 위를 살짝 넘어갑니다. 

 

 

 

 

 

 

강소연의 로빙 코너킥, 그걸 박선영의 헤더슛으로 연결되지만 그걸 막아내는 요니 P입니다. 박선영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킥인을 강력하게 찼는데, 그걸 요니P의 손에 맞고 골인이 됩니다. 손에 안 맞았으면 골인이 안 될텐데. 요니P의 자책골로 기록됩니다. 

 

 

2:0

 

 

원더우먼이 자기 진영에서 코너킥은 아니고 킥인 상황에서 김희정이 찬 볼이 상대방 선수 박선영이 커트해낸 볼이 강소연에게 연결이 되는데 강소연이 세게 찬 볼이 아니라 그냥 흘러가는 볼이었는데 그걸 요니P가 잡으려고 하는 와중에 느닷없이 달여온 키썸이 공을 걷어낼려고 찬 볼이 어이없이 골대 안으로 순식간에 들어가 버립니다. 요니P가 잡으려고 달려나왔는데 놔두면 되는데, 키썸이 자신이 걷어내겠다고 요니P 앞의 볼을 걷어낸다는 게 순식간에 자책골로 연결됩니다. 수비 호흡이 맞지 않는 원더우먼의 자책골이 어의 없이 터집니다. 

 

 

 3:0

 

 

강소연의 필드골과 2개의 자책골로 인해 3:0으로 끌려가는 원더우먼입니다.

 

 

 

 

 

 

후반전

원더우먼의 제 기량이 올라와 한 골이라도 추격해야 뭔가 일이 이루어질텐데요. 1골이 필요한 원더우먼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야간경기가 펼쳐지는 와중인데요. 파이팅은 좋은 원더우먼입니다. 에이미 투지가 좋습니다. 후반에 기세가 좋은 원더우먼입니다. 필요한 건 1골입니다만. 김가영이 치달하면서 세 명의 선수를 뚫으려다 박선영에게 막힙니다. 박가령이 의외로 발이 빠릅니다. 원더우먼 경기다운 경기력이 아직 나오지 않는 가운데 키썸의 공중슛, 하지만 안혜경이 잡습니다. 키썸의 공중샷이 좋습니다.

 

 

'한 골이...한 골이 안 나오네' VS '시간은 우리 편'

 

 

근데 원더우먼 진영으로 거의 올라가지 못하는 불나방의 형국인데요. 기습슈팅? 에이미의 왼발로 토킥 슛이지만 너무 약해 안혜경이 잡습니다. 풀리그 특성상 골득실도 중요합니다. 박선영의 킥인 상황, 홍수아의 헤더 그러나 골대 위로 살짝 뜹니다. 홍수아 헤더가 좋습니다. 김가영의 핸드볼 반칙으로 박선영의 직접 프리킥입니다. 공이 골대 앞에 있는 강소연에게 바로 갑니다. 강소연이 몸을 살짝 비키면서 공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가요? 하프라인 훨씬 이전에서 때린 슛인데 강소연의 센스있는 몸짓으로 그대로 골로 연결시켜버립니다. 프리킥이기 때문에 그냥 바로 프리킥 골이됩니다. 진짜 먼 거리였는데요. 

 

 

4:0

 

 

 

추격의지를 완전히 짓밟아 버리는 불나방입니다. 앞에 수비수와 상대편 선수가 서 있으니 골키퍼 시야를 가린 모양입니다. 엄청난 격차인데요. 애가 타는 하석주 감독입니다. 

 

 

 

 

 

 

 

챌린지리그 현재 순위

  • 1위 불나방
  • 2위 개벤져스
  • 3위 원더우먼
  • 4위 아나콘다

 

 

한 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하는 페널티가 있는 챌린지리그인데요. 불나방의 기세가 엄청납니다. 난공불락의 불나방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고 있는 원더우먼입니다. 레벨 차이가 너무 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박선영이 최종수비수로 든든하게 막고 있네요.

 

"선영언니 수비 참 잘해"

 

 

모처럼의 코너킥, 키썸에게 패스, 슈팅이 너무 높이 떠 버립니다. 다 걷어내는 박선영입니다. 그 공이 달려간 박가령에 눈에 들어왔네요. 그런데 앞으로 나온 요니 P와 너무 가까워서 공을 골키퍼 품에 안깁니다. 마지막 공격찬스의 불나방, 박선영의 킥인 다시 돌아온 공격찬스, 김가영의 치달이 나오는가요? 한골이라도 만회해야 희망이 있는 원더우먼입니다만, 강소연이 언제 다시 달려와 김가영 앞을 막아서고 슛은 그냥 골키퍼 맞고 밖으로 나갑니다. 경기종료 휘슬이 울립니다. 

 

 

 

하석주감독도 약간 허탈해하고, 4:0이란 스코어로 대패한 원더우먼은 할 말을 잃어버린 상황입니다.

 

 

"한 발 더 다가온 출전 정지"

 

 

원더우먼이 못했다기 보다는 불나방이 오늘 너무 잘했는데요. 2연패 중인 FC 원더우먼입니다. 

 

 

"나도 감독님 못 보겠다"

 

 

차마 대기실에 들어가지도 못한 하석주 감독이 겨우 대기실에 들어가 앉습니다. 무거운 분위기의 원더우먼입니다. 열심하지 않은 팀은 없는데, 언제나 승리와 패배의 결과는 나오는 법이니. 

 

 

"진짜 눈물이 나오려고 해..." 

 

 

상남자 스타일인 하석주 감독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상황입니다. 눈물을 보이기 싫어서 카메라 없는 쪽에 가서 눈물을 삼키는 하석주 감독입니다. 너무 큰 대패가 충격으로 다가온 원더우먼입니다. 다들 눈물바다입니다. 

 

"다음 시즌의 출전 정지가 예상되니 너무 미안하다"

 

 

 

 

다음주 경기는

FC 아나콘다 VS FC 개벤져스의 경기입니다. 10연패까지는 가고 싶어하지 않는 아나콘다입니다. 노윤주의 킥력이 업글되었나요? 개벤져스의 적토마의 중거리슈팅도 나오는가요? 

 

 

 

 

오늘은 골때리는 그녀들의 '다음시즌 출전정지'의 페널티를 앞두고 <FC 불나방 VS FC 원더우먼>의 경기는 불나방이 4:0으로 대승하면서 현영민호의 2연승을 신고했고, 하석주호의 원더우먼의 2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는 소식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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