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21회 최강몬스터즈 VS 인하대 1차전경기②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가 이번에는 대학야구팀과 붙게 되었는데, 지난번에 인하대와의 1차전경기를 살짝 오픈하고 말았는데요. 오늘은 김선우가 2회초에도 나와서 투구를 하는 것부터 경기가 시작되겠습니다. 인하대 1차전경기 계속 가 볼까요?

 

 

 

 

 

 

최강야구 20회 최강 몬스터즈 VS 인하대 1차전 경기①

 

 

2회초 김선우 삼자범퇴로 인하대를 잡아내면서 이닝종료합니다.

 

 

 

 

 

 

2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대학리그 포수 넘버원 박찬희의 팝 타임이 1.7초라고 하는데요. 윤준호 보다 팝 타임이 좋은 박찬희라고 합니다. 4번타자 정의윤이 등장합니다. 랜더스필드에서 정의윤? 외야는 근데 전진수비를 지시합니다. 파울! 위에서 찍어 던지는 스타일의 투수, 현재 스코어 2:0으로 뒤지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투수는 임준서입니다. 볼입니다. 포수가 삼진이라고 생각하고 1루로 던질 폼을 잡았습니다. 유격수 땅볼 아웃입니다. 택근브이 헛스윙입니다. 초구에 커브 던지는 투수, 스트라이크! 빠른 공 삼진입니다. 한 타자도 출루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6번타자 류현인, 파울, 초구로 선택하는 구질이 다양해서 타자들도 헷갈리게 만드는 수, 변화구 파울, No.2 윤준서의 삼진행진은 계속됩니다. 5K!

 

 

 

 

3회초 인하대 공격

2이닝만 던질거라고 예상했는데, 3회도 등장한 김선우입니다. 선두타자 정현승입니다. 출루율이 0.450인데요. 46세의 김선우, 1루수 서동욱 슬라이딩 나이스플레이, 직접 플레이트를 밟아 아웃시킵니다. 다음타자 내야 뜬공 아웃, 7타자 연속타자 범타 처리됩니다. 다음타자 김청용, 쳤는데요. 잘맞은 안타 2타수 2안타로 출루합니다. 마운드로 올라가는 이승엽 감독입니다. 김선우는 3000여일이 넘은 시간의 공백기 후에 올라와 등판하고 내려갑니다. 마지막에 욕심을 냈다고 소회한 김선우입니다. 8년만에 복귀해서 공을 던진 김선우, 다음의 투수는 장원삼이 올라갑니다. 4번타자, 박민형입니다. 초구가 중요한데요. 볼입니다. 제구가 잡히지 않는가요? 볼, 3볼입니다. 스트라이크를 안 잡아준다고 하는 장원삼의 표정, 볼넷입니다. 2아웃 주자 1,2루인데요. 인하대 중심타선인데요. 스트라이크, 몸쪽 스트라이크 삼진아웃 잡는 장원삼, 130km/h가 나왔네요. 전어철 가을에 살아나는 추남입니다.

 

 

 

 

 

3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서동욱 타석, 루킹 삼진입니다. 6K 입니다. 출루율 0에 8번타자 윤준호가 등장했습니다. 정말 포수간의 대결인데요. 박찬희 VS 윤준호의 대결인데요. 볼배합의 대결구도. 스트라이크! 볼배합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인데요. 쳤는데요. 2루수 플라이아웃됩니다. 박찬희의 포수리딩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9번타자 김문호, 2아웃 노주자, 쳤습니다. 좌중간 멀리 뻗어가는 타구? 좌익수플라이아웃되고야 맙니다.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VS 인하대1차전 콜드패위기?

 

 

4회초 인하대 공격

투수 장원삼, 초구 스트라이크, 포수 박찬희가 타석에 들어섰는데요. 포수의 자존심 대결, 파울입니다. 장원삼의 구속이 올라오는 중인가요? 내야플라이아웃입니다. 체인지업인데, 타자가 손대지 않을 수 없는 코스로 들어온 볼배합으로 박찬희를 잡아내는 배터리, 윤준호의 리딩, 다음 타자 쳤는데요. 중견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 1사 주자 1루, 타구가 먹혔는가 봅니다. 8번 타자 정창대입니다. 스트라이크, 리드폭을 넓히는 주자, 도루합니다. 파울입니다. 다시 뜁니다. 삼진아웃시키고 도루아웃시키는 윤준호입니다. 

 

 

 

 

 

4회말 최강몬스터즈 공격

최강몬스터즈의 최고의 홈런타자는 정근우가 마운드에 올라섰는데요. 또 홈런인가요? 타자 1바퀴만 돌고나서 두고보자고 했는데 역시 정근우가 또 홈런을 칩니다. 개인 4호 홈런입니다. 

 

 

2:1

 

 

인천은 정근우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하네요. 퍼펙트를 깨버린 정근우의 한방입니다. 직구를 벼르고 친 정근우입니다. 2번타자 최수현입니다. 홈런 이후 배터리의 초구는? 커브인데, 툭 친 타구, 애매한 코스였지만 중견수플라이아웃이 되고야 맙니다. 공이 빗맞았다고 합니다. 3번타자 박용택, 커브 스트라이크, 홈런 맞은 이후는 커브를 많이 던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빠른 공 쳤는데요. 멋진 타격이지만 파울이 되고야 맙니다. 삼진입니다. 4번 타자 정의윤, 180도 바뀐 볼배합인데요. 내야에 높이 뜬 공 2루수 뜬 공 아웃됩니다.

 

 

 

 

 

 

5회초 인하대 공격

선두타자, 고명규 타석에 들어섭니다. 투수는 여전히 오늘 활력이 좋은 장원삼입니다. 기습번트, 스윙미인정입니다. '아이고 힘들어' 장원삼입니다. 기습번트, 장원삼 글러브에 못 들어가고 2루수도 못 잡고 기습번트 안타가 됩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장원삼입니다. 무사 1루, 또 기습번트, 이번에도 장원삼이 또 놓치고 맙니다. 투수가 놓치면 뒤에선 감당 못하는 위치입니다. 몬스터즈의 전력은 이미 방송을 통해 다 노출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집중공략하는 인하대입니다. 번트 대처 불가한 상황 가운데 장원삼만 나오면 번트작전이 들어가는 인하대입니다. 또 번트자세의 김서원입니다. 전진수비중인 내야수비진입니다. 또 번트, 1루 아웃입니다. 원아웃 주자 2,3루입니다. 번트 3개로 만든 이 상황입니다. 이승엽감독이 투수교체합니다. 장원삼 내려가고 "다리가 안 간다 이제!"

다음투수는 심수창입니다. 팀내 최고의 평균자책점 투수가 이 위기에 나가는데요. 심수창은 우타자 한 타자만 맡는다고 생각하고 던지라고 주문합니다. '수창 대환영?' 우타자 원포인트 기용, 2타수 2안타 김청용을 막기 위한 카드가  심수창인데요. 파울, 볼, 김선우가 스피드욕심을 버리고 낮게만 던지라고 주문합니다. 2볼, 3볼, 무조건 막아야 하는데요. 스플리터 스트라이크, 오우! 좋습니다. 풀카운트입니다. 수창의 주무기가 먹혔는데요. 하나의 공입니다. 헛스윙 삼진입니다. 

남은 카운트 1개, "끝났다 수창아!" 정근우가 심수창더러 "빨리 바나나 먹으러 가"라고 이야기합니다. 한 타자 막고 내려가는 심수창입니다. 다음 투수는 낭만 투수, 오주원이 올라옵니다. 상대방도 까다롭게 느끼는 투수 오주원입니다. 박민형 타자가 등장합니다. 안타-볼넷의 기록의 박민형, 2사 주자 2,3루인데요. 오주원 공 쳤습니다. 우익수 옆 안타가 됩니다. 슬라이딩 했지만 못 잡는 타구였는데요. 주자 모두 홈인합니다. 박민형의 2타점 3루타입니다.

 

 

4:1

 

 

4번타자에게 너무 쉽게 승부했던 오주원입니다. 두통이 심하다고, 앞이 안 보인다고 이야기하는 오주원입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오주원입니다. 주자 3루, 황성호 타자 등장합니다. 또 쳤는데요 2루수 키 넘기는 안타, 또 한점 추가하는 인하대입니다.

 

 

5:1

 

 

오주원의 머리가 아팠지만 투수가 없는 최강 몬스터즈의 상황을 아니깐 조금이라도 던지고 싶었던 오주원의 속마음이었는데요. 스트라이크, 헛스윙 스트라이크, 헛스윙 삼진아웃입니다. 

 

 

 

 

 

 

 

5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이택근 올라갑니다. 투수는 여전히 임준서, 쳤지만 3루수 땅볼 아웃입니다. 류현인 타석에 등장합니다. 집중해서 쳐서 안타를 기록합니다. 1사 주자 1루입니다. 연속안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서동욱 타석에 들어섰는데 쳤습니다. 애매한 타구, 하지만 파울지역에 전력질주에서 잡아냅니다. 투아웃, 윤준호가 올라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준호는 잡아라" 고 주문하는 인하대 감독

 

윤준호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종료합니다.

 

 

 

 

 

 

6회초 인하대 공격

두통때문에 오주원은 내려가고 송승준이 올라갑니다. 패전 투수 위기의 김선우인데요. 이제 남은 투수는 이대은 한 명 밖에 없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투수가 없다고 하니 이승엽감독에게 투수쪽은 김선우 자신이 어떻게든 알아서 할테니깐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김선우입니다. 송승준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시킵니다. 피안타 10개째 허용하는 최강몬스터즈입니다. 대주자로 교체되고, 다음타자에게 던진 초구 쳤는데요 높게 바운드 된 공 최수현이 잘 잡아 송구 아웃시킵니다. 1루주자는 2루까지 갔습니다. 9번 타자, 스트라이크, 파울, 파울, 루킹 삼진입니다. 투아웃 송삼봉! 1번 타자, 정현승입니다. 타구 1-2간 빠진 타구, 홈송구했지만 송구가 늦어서 결국 1점을 더 주고야 마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6:1

 

 

타자 주자는 2루까지 갔네요. 송승준도 2이닝은 어렵다고 판단하는 김선우입니다. 내일 선발예정인 송승준이니깐 내일걱정까지 하면서 공을 던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변화구 스트라이크, 루킹 삼진으로 마무리합니다.

 

 

 

 

 

 

6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선발투수 임준서에게 완전 압도당하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선두타자 김문호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초구 스트라이크, 커브 스트라이크, 볼, 투수 비상사태에서 선두타자의 출루가 관건인데, 다시 볼, 2볼2스트라이크, 3볼, 높은 볼로  타자의 눈높이를 교란시키는 투수 임준서, 풀카운트인데요. 낮은공 볼입니다. 볼넷 출루하는 김문호, 처음으로 볼넷 허용하는 임준서입니다. 투수 바꾸는 인하대감독입니다. 대학야구 좌완랭킹 1위 조준혁 에이스가 올라왔습니다. 다음타자는 정근우인데요. 조준혁 투수가 가장 두려워한 타자가 정근우인데, 초구는 볼입니다. 투 볼입니다. 3볼인데요. 매의 눈, 정근우, 볼넷 출루합니다. 무사 주자 1,2루에 대타 이홍구가 등장합니다. 초구 대박인데요. 파울홈런입니다. 아깝네요. 타구는 확실히 담장을 넘었는데 그게 파울라인을 넘었습니다. 스트라이크, 헛스윙 삼진아웃입니다. 지명타자 박용택 쳤습니다. 1루가 땅볼 잡았는데 송구에 주자 정근우가 맞고 공이 빠집니다. 실책으로 1아웃 주자 만루입니다. 최강 몬스터즈의 절호의 찬스에 정의윤, 또 파울플라이 아웃됩니다. 타석에 택근브이, 오늘 안타가 없는데요. 만루입니다. 파울! 바깥쪽 나간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하는 심판입니다. 불리한 볼카운트인데요. 루킹 삼진입니다. 결국 잔루 만루로 이닝 종료하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7회초 인하대 공격

투수는 이대은입니다. 수비변경 1루 이홍구, 2루 서동욱, 3루 정근우입니다. 초구 안타로 1루 진루 성공, 박민형 타석인데 히트 앤 런 작전, 2루주자 살고 1루 주자 아웃됩니다. 다음 타자 빗맞은 타구, 윤준호 포수 플라이아웃됩니다. 투 아웃입니다. 주자 2루, 6번 타자 박찬희입니다. 파울입니다. 145km/h 최고 구속이 나왔나요? 149km/h가 최고였다고 하는데요. 헛스윙 스트라이크입니다. 헛스윙 삼진아웃!

 

 

윤준호...박찬희 오늘 서로 못하게 하는데?!!?-감독 왈

 

 

 

 

7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류현인 루킹삼진아웃입니다. 조준혁 안타허용이 없는 가운데, 서동욱 친 타구 내야땅볼 아웃됩니다. 8번 타자, 윤준호 볼넷 출루합니다. 9번 타자 김문호입니다. 2아웃 주자 1루, 슬라이더를 노리고 들어오는 김문호, 좌전안타를 치고야 맙니다. 홈런타자 정근우 등장합니다. 유일한 멀티출루의 정근우인데요. 2사 주자 1,2루인데요. 초구 볼입니다. 빠른 공을 던지지 않는 배터리입니다. 스트라이크, 몸쪽 변화구 스트라이크, 루킹 삼진입니다. 또 잔루 2루 남기고 이닝종료됩니다.

 

농락당한다, 진짜!

 

 

 

 

 

 

 

8회초 인하대 공격

대타 선지승, 내야뜬공 아웃입니다. 대타 김상진, 헛스윙 삼진아웃입니다. 9번 타자 고명규인데요. 쳤는데 센터쪽 안타입니다. 1번 타자 정현승인데요. 헛스윙 스트라이크, 또 센터쪽 안타입니다. 2타자 연속 안타입니다. 2아웃 주자 1,2루입니다. 2번 타자 김서원입니다. 스트라이크, 기습번트, 스윙인정입니다. 공이 빠집니다. 주자 1베이스씩 출루합니다. 2사 주자 2,3루입니다. "승부해야지!"

 

이번에 투수코치 김선우가 올라가서 "붙어!"라고 주문합니다. 이대은, 제대로 무실점 투구 삼진아웃으로 솏아냅니다. 

 

 

 

 

 

8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선발타자, 이홍구 쳤습니다. 좌전안타입니다. 박용택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아웃입니다. 박용택의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윤이 타석에 들어섭니다. 오늘 출루가 없는 정의윤, 삼진아웃되고야 맙니다. 그런데 이택근이 안타를 칩니다.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가요? 2사 주자 1,2루입니다. 타자는 류현인입니다. 빅이닝을 만들어야 하는데, 류현인 센터쪽 안타입니다. 이홍구는 발이 빠르지 않기도 하고 타구가 짧아 홈으로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주자 2사 만루인데요. 다음타자는 서동욱입니다. 가족이 오늘 관전하러 왔는데요. 스트라이크! 다시 헛스윙! 6:1, 이 거대한 찬스에서 과연? 삼구삼진입니다. 잔루 만루! 오늘 잔루가 너무 많습니다.

 

 

 

 

 

 

9회초 인하대 공격

투수교체합니다. 정성훈이 올라옵니다.

 

남은 사람이 너하고 수성이하고 나 밖에 없다

 

 

최강야구 인하대1차전 투수로 변신한 정성훈

 

 

팀을 구하기 위한 정성훈의 피칭이 이어집니다. 오늘 경기는 그대로 내주는가 싶기도 합니다. 정성훈이 투수, 포수는 이홍구, 1루는 이승엽이 들어갑니다. 선두타자 김청용, 무조건 1루 나가 이승엽을 만나야 한다고 했는데요. 정성훈이 올스타전에서 150km/h을 던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안타를 칩니다. 1루 나가는 김청용, 4안타의 김청용!  타자 박민형입니다. 1루 견제는 없다고 하는 이승엽, 수비변경된 쪽으로 항상 타구가 간다고 하는데요. 쳤는데요 1루수 이승엽이 공을 잡고 2루 주자 아웃 시킵니다. 타자는 1루에서 세이프입니다. 다음타자 쳤는데요. 3루수 땅볼 2루송구 아웃, 1루 주자는 세이프입니다. 땅볼로 2아웃을 잡는 정성훈입니다.

 

제일 치기 어려워

 

어 왜 이렇게 잘 던져?

 

야구천재 정성훈의 투 스트라이크입니다. 볼입니다. 125km/h까지 나왔습니다. 루킹 삼진입니다. 실점없이 호투 이닝을 지켜낸 정성훈입니다.

 

 

 

 

 

9회말 최강 몬스터즈 공격

5점 차이 마지막 이닝입니다. 근데 선두 타자는 이승엽입니다. 8번 타자 윤준호 대신에 이승엽이 올라갑니다. 이젠 베어스의 이승엽이 되었죠. 투수 교체, 전영준이 올라옵니다. 초구 변화구 스트라이크! 높게 뜬 타구, 애매한 위치에서 공을 놓치고야 마는 안타가 됩니다. 세 명의 야수가 몰려들었지만 그걸 놓치고야 맙니다. 해가 넘어가고 야수들이 공을 보기 힘든 타이밍인데 그때 이승엽의 타구가 행운의 안타가 됩니다. 해가 지고 라이트가 켜지면서 그런 상황이 자주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무사 1루, 김문호 파울입니다. 쳤는데요. 2루수 슬라이딩 했지만 공이 빠지고 아나가 되는데 우익수도 공을 놓치고 주자는 3,2루가 됩니다. 무사의 상황입니다. 근데 타자가 바로 정근우입니다. 마지막 이닝에 5이닝 내면 진짜 대박인데요! 오늘 홈런 쳤던 정근우입니다. 안타인가요? 중전안타인 듯 한데요? 해결사 정근우인가요? 센터쪽 안타입니다. 이승엽 홈인, 무사 주자 3루, 1루입니다. 

 

 

6:2

 

 

진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가요?"

 

 

투수를 믿고 감독은 다시 내려가는데요. 점수 차이는 4점 차이입니다. 타격감 좋은 이홍구가 올라옵니다. 슬라이더냐? 빠른 공이냐? 두 가지 중에 이홍구는 변화구라고 하는데요. 스트라이크, 스트라이크 투, 유리한 볼카운트, 이홍구 삼진아웃됩니다. 지금 연속 슬라이더 세개로 1아웃 주자 1,3루입니다. 근데 박용택 대신에 대타 정수성 코치가 등장합니다. 최강야구 처음으로 대타 등장합니다. 컨텍트에 일가견이 있는 정수성 코치입니다. 스트라이크, 공을 지켜본 정수성입니다. 헛스윙, 배트가 느립니다. 헛스윙 삼진입니다. 투아웃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투아웃 주자 1,3루에 정의윤입니다. 홈런 맞아도 뒤집긴 힘든 상황인데요. 오늘 슬라이더만 고집하는 전영준입니다. 무안타의 정의윤, 볼입니다. 2볼, 잘 참아내고 있는 정의윤입니다. 경기가 끝나는 상황에 초집중하는 정의윤, 3볼입니다. 만루상황이 연출될 것인가? 다음 타자는 이택근인데요. 오늘 홈런친다는 복선을 깔긴 했던 시그날인데, 아닌가요? 볼넷입니다. 2사 주자 만루입니다. 다음 타자는 이택근입니다. 홈런치면 동점인데요. 한 경기에 만루만 세 번째인데요, 두 번은 날려먹은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이 세번째는 과연 어떻게 해결할까요? 초구 파울입니다. 다들 텐션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택근브이 과연? 볼입니다. 감독이 포수에게 견제신호를 주고 진짜 견제를 하는데요. 다행이 세이프입니다. 투볼 노스트라이크입니다. 쳤습니다. 안타인가요? 수비가 없는 공간에 제대로된 안타입니다. 1루 주자까지 달립니다. 하지만 2타점의 이택근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6:4

 

 

 

2사 주자 3,2루에 다음 타자는 류현인입니다. 동점까지 바라볼 수 있는 득점권 찬스입니다. 6,7,8까지 가면 이승엽도 나올 수 있는데 말이죠.

 

'뭔가 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류현인

 

초구 볼을 지켜본 류현인, 스트라이크, 빠른 공으로 가라고 주문하는 감독입니다. 2볼입니다. '아, 안 속네'2점 차이일 뿐인데요. 9회말 투아웃, 류현인, 3볼입니다. 투수가 더 긴장했나 봅니다. 1스트라이크 3볼입니다. 이렇게 가면 승부치기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리드 폭을 넓히라고 주자들에게 주문하는 이승엽입니다. 공 한개? 쳤습니다. 그런데 우중간 우중간? 높게 떴는데요? 이게 홈런인가요? 중견수 달려가는데, 플라이아웃이 되고야 맙니다. 아쉽네요. 잘 맞았는데...추격전은 여기서 끝나고야 맙니다. 좀 허탈하네요. 

 

 

"아깝다 아까워..."

 

 

국대전 패배 이후 첫 패배를 안은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지는건 언제나 뼈아픈 것 같습니다. 연패는 처음인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지는 건 열받고 짜증나고 화가 나는 것 같은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첫 연패니깐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은 팀인데요.

 

 

 

 

 

3연패하면 모두 곤란해지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내일은 무조건 연패를 끊어야죠!

 

 

라고 하는 이승엽 감독입니다. 17승 13승 4패, 20경기에서 연패가 지속되면 7할 승률이 깨지게 되고 그러면 방출선수가 나오게 되는데요. 내일 선발선수는 유희관입니다. 7할 6푼 4리의 승률의 최강몬스터즈입니다.

 

 

 

 

다음경기예고

최강몬스터즈의 에이스, 유희관이 병원에서 링거맞고 컨디션은 좀 안 좋아보이는데요. 에이스의 위기, 계속 맞고 있는 유희관입니다. 누가 홈런을 치는데요? 정의윤인가요? 믿고 있었던 인물이 홈런을 드디어 쳤다는데? 그렇다며 정의윤일까요? 

 

 

 

 

직관경기 안내

최강몬스터즈(2대감독 김성근 감독) VS 두산베어즈(신임감독 이승엽)

 

 

 

오늘은 최강 야구 21회차로 <최강 몬스터즈 VS 인하대> 1차전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아쉽게 6:4로 졌다는 소식을 공유합니다. 반전의 9회의 빅이닝을 만드는가 싶었지만 추격의 불씨가 아쉽게 꺼졌지만 쫄깃했던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