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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건조기 옷 줄어들지 않게 하는 방법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12.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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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유용하게 자리잡은 빨래건조기, 하지만 빨래건조기에 옷을 넣으면 옷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건조기에 옷 줄어들지 않게 하는 방법, 꿀팁' 같은 건 없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빨래건조기에 옷을 넣으면 옷이 줄어들지 않는 완벽한 방법이 있을까요? 과연 그런 꿀팁이 존재할까요? 완벽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의 6가지 방법을 참고해 두시면 그나마 좋은 꿀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건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단의 문제입니다. 건조기의 강하고 급한 열이 원단의 균열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건조기의 텀블링이 강제적인, 물리적인 힘을 가하기 때문에 옷감에 변질과 변형을 가져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덜 줄어들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한번 볼까요?

 

 

 

 

첫째, 옷감과 친해져라!

잘 늘어난다는 말은 잘 줄어든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이런 옷은 자연건조가 낫겠죠. 옷이 줄어든다는 것은 국룰입니다. 건조기의 특성을 알고 옷감의 특성을 알아야 제대로 된 합이 나오겠죠. 예를 들어, 정성스러운 음식을 만든다고 하면서 무조건 에어프라이기에 음식을 만든다면 과연 그게 제대로 된 요리가 될까요? 그래서 빨래를 할 때, 건조기를 돌릴 때 먼저 옷감에 대한 경험치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둘째, 케어라벨이랑 친해져라

우리나라는 케어라벨에 친절한 표시가 빠져 있는 대목이 있는데, 외국에는 건조기를 많이 돌리기 때문에 '건조기돌리기 금지'라는 표시까지 되어 있습니다. 건조기에 넣지 말라는 문구나 표시가 있으면 따로 구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조기사용금지 표시
건조기사용금지 표시

 

 

 

 

셋째, 따로 건조하라

건조기의 습도센서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같이 넣으면 두꺼운 옷에 맞춰 습도센서가 작동해서 모든 옷이 통으로 같이 건조하게 되어 옷의 변형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세탁은 같이 하되, 건조할 때는 얇은 옷/두꺼운 옷을 구분하여 건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꺼운 옷 같은 경우에는 강탈수로 해서 탈수를 바짝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옷이 물에 젖어있을 때가 가장 크리티칼한 대목인데요. 이걸 전문용어로 팽윤이라고 합니다. 짧은시간 안에 빠른 건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요. 필요없는 물리적인 힘을 가하면 원단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분리건조를 추천합니다.

 

 

 

 

넷째, 건조모드를 조절하라

예를 들면, 송풍건조가 있겠죠. 옷이 받는 데미지를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편이 좋습니다. 건조모드-약 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랑데 삼성건조기(캡쳐: 삼성전자 홈페이지)
그랑데 삼성건조기(캡쳐: 삼성전자 홈페이지)

 

 

 

 

 

다섯째, 건조기를 중간에 열어 먼저 마른 것을 빼주라!

빨래를 건조중에 건조기를 중간에 멈춘 후에 다 마른 것, 이미 마른 옷들은 미리 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미 건조된 옷을 텀블링 안에서, 계속 건조기 안에서 고통받게(?)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옷도 디테일한 케어가 필요하다.^^

 

 

 

여섯째, 다림질을 하라!

재질에 따라 다림질을 해줌으로써 옷을 최대한 살릴 수 있습니다. 줄어든 옷 또한 다림질을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조기가 일상생활 속에서 들어오면서 굉장히 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무엇이든 장단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빨래 건조기에 옷 줄어들어들지 않는 방법 6가지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 출처: 세탁설setak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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