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특징과 세대별 성공한 인생의 척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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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특징과 세대별 성공한 인생의 척도(기준)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4. 10. 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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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세대별 '무엇 무엇이 없는' 특징과 세대별 성공척도(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한바탕 웃었는데요. 그 내용을 한번 인용하여 옮겨보고자 합니다.

 

세대별 특징과 세대별 성공한 인생의 척도.기준에 대하여
세대별 특징과 세대별 성공한 인생의 척도.기준에 대하여

 

 

 

세대별 (~없는)  특징: 인생 부질 없다?!?

세배별 ~없는 특징

 

 

  • 10대: 철이 없다- 어린 시절에는 다 철이 없고 철딱서니가 없죠
  • 20대: 답이 없다- 젊음과 패기 하나만으로 똘똘 뭉쳐진 친구들이라 때로는 너무 황당해서 답이 없을수도.
  • 30대: 집이 없다- 좁은 대한민국 땅덩어리에서 내 집 하나 마련하는게 철저하게 힘든 시기일 수도.
  • 40대: 돈이 없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애들 양육하고 여윳돈이 없네요.
  • 50대: 일이 없다- 조기은퇴의 칼바람이 불면서, 100세 시대에 또 다른 직업, 제2의 인생을 시작해야하는 나이이기에 원래 하던 일을 손을 놓을 수 밖에 없는 시기인 듯.
  • 60대: 낙이 없다- 애들 시집장가 보내고 은퇴하고 뒤돌아보니 즐거움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오히려 애들이 클때, 찌지족 뽂고 하는 시기가 더 좋았다는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온 몸으로 체감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추측입니다만.
  • 70대: 이가 없다- 사람에게 제일 큰 복이 '이'가 좋은 것이기도 한데, 이제 세월이 쏜살같이 흘러서 이가 더 이상 버텨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데요. 해놓았던 임플란트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먹는 것의 재미가 쏠쏠했던 과거가 그립다는.
  • 80대: 평생의 반려자가 없다- 한평생 동고동락했던 아내와 남편이 먼저 떠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 오는데는 순서가 있어도 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고. 자신의 반쪽이 세상을 떠난 80대의 씁쓸한 현실을 대변해주는 듯 합니다.
  • 90대: 시간이 없다- 고령화사회라고, 100세 시대라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90대가 되니 이제 시간이 없다는 것을 더 체감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힘도 없고 체력도 없고, 친구도, 반려자도 없고...점점 시간이 없어져간다는 모래시계같은 느낌의 시대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 100대: 다 필요 없다- 저희 할머니가 101세에 돌아가셨는데요. 그 연세에도 정신이 다소 말짱하셨는데, 그냥 나이가 든다는 것은 때로는 서글픈 현실이기도 한데, 또 한편으론 그게 인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20대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대별 성공한 인생이라는 불리는 척도(기준)

세대별 성공한 인생이라 불리는 척도

 

  • 10대: 성공한 아버지를 뒀으면 성공- 자녀교육에 있어 가장 영향력이 있는 부모의 존재감이 가장 필요한 시기니깐.
  • 20대: 학벌이 좋으면 성공- 좋은 대학은 좋은 프로필에 기재될 수 있는 요건이 되니깐, 물론 요즘 시대가 조금 변하긴 했습니다만.
  • 30대: 좋은 직장에 다니면 성공- 좋은 스펙을 통해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고액연봉과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 40대: 2차 쏠 수 있으면 성공- 보통 소시민이라면 자녀교육에 돈이 많이 드는 시기인지라, 지인들 만나면 시원하게 2차를  쏠 수 있을정도로 지갑을 연다는 것이 쉽지 않은 시기에 2차를 쏜다? 그러면 성공했다고 인정.
  • 50대: 공부 잘 하는 자녀 있으면 성공- 한 세대가 가고, 또 다른 세대인 자녀들의 미래를 갸늠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척도가 공부이니 공부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모의 어깨가 한층 올라가고 미소가 짓게 되는 시기인 듯.
  • 60대: 아직 돈 벌고 있으면 성공- 조기은퇴와 명퇴 등의 여러가지 나이로 인한 변수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 고민할 수 있는 시기인데 아직도 돈을 번다? 제2의 직업을 찾아서 일을 한다면 이것 또한 호재라고 한다.
  • 70대: 건강하면 성공- 아무리 돈이 많고 대단한 인기와 명예가 있다고 치더라도 이제 '건강'이 재산이다. 나이들면 근육 1kg의 가치는 1300만원이라고 한다. 건강이 모든 삶의 근간이 될 수 밖에 없는 위치이다.
  • 80대: 본처가 밥 차려주면 성공- 아내가 세상을 떠나거나 전처와 이혼을 하거나 여러가지 삶의 변수로 인해 본처가 옆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본처가 건강해서 밥이라도 차려준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고 복이라고 한다. 
  • 90대: 전화 오는 사람 있으면 성공-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대세이고 젊다는 것, 동안이거나 외모가 출중하다는 것은 하나의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만큼 젊음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고 아무리 건강하다고 해도 90대는 여러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은데, 그 와중에도 친구나 지인이 안부를 물어주고 전화라도 한다면 그것만큼 복이 어디 있겠는가! 나이들어 고독사 한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누군가라도 전화를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의 이력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 인간관계도 그래도 괜찮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 100세: 아침에 눈 뜨면  성공- 아무리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이전에 한 유튜버가 우스갯소리로 '벽에 똥칠하면서 100세까지 살면 뭐할거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나이가 많이 들어서 자기 몸 하나 간수하지 못하는 것도 슬프지만, 100세는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침에 눈을 뜬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전에 그런 영상이 인기가 있었다. '내가 너에게 100억을 줄께, 대신 너는 내일 죽는다' 그러면 누가 100억을 받겠는가, 내일이라는 시간이 보장되기에 100억이 의미가 있는 것이지, 내일을 내게 주어질지 주어지지 않을지 모르는 상황 가운데 세상의 모든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싶다.

 

SNS을 하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정보를 같이 공유해 보았다. 첫째는 세대별로 ~이 없는 특징에 대해 웃픈 현실을 이야기해 보았고, 둘째는 세대별로 소위 성공한 인생이라는 불릴만한 척도(기준)에 대해서도 유머스럽게 한번 이야기해 보았다. 인생은 현실, 오늘 하루 의미있게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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