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향한 벤탄크루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ft.손흥민의 인종차별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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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향한 벤탄크루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ft.손흥민의 인종차별 흑역사)

탐독: 탐미/스포츠Sports

by 카알KaRL21 2024. 6. 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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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 대하여 평소에 절친이었던 벤탄크루가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상황의 전후사정과 손흥민이 이제껏 받았던 인종차별 이력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벤탄크루의 토트넘 SNS에서 사진
벤탄크루의 토트넘 SNS에서 사진

 

 

벤탄크루의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은 농담에서 출발

벤탄크루의 이러한 인종차별 발언 논란이 영국 매체를 비롯한 유럽 매체들에게 이 소식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사정은 이렇다.

 

6월 9일 우루과이가 코파 아메리카 출전 선수를 발표했다. 벤탄크루는 우루과이 국가 대표 선수이다. 6월 15일 벤탄크루가 우루과이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 사회자 라파 코텔로가가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벤탄크루에게 손흥민과 친하니깐 ‘손흥민의 유니폼을 얻을 수 있느냐?’ 이런 이야기를 한다. 이때 벤탄크루가 농담조로 이에 대응하는데,

 

‘손흥민? 손흥민의 사촌일 수도 있다. 그들은 모두 똑같아 보인다’

 

라는 발언을 했다. 이 말은 벤탄크루에겐 농담일 수 있겠지만, 아시아인, 동양인, 그리고 한국인들은 손흥민이나 손흥민 사촌이나 다 생김새가 똑같아 보인다는 식의 인종차별적인 기운이 짙다. 벤탄크루는 자신의 인터뷰가 전세계적으로 송출되면서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자, 인스타 스토리(왜 스토리에 사과문을 올린 것일까? 스토리는 지나가는 것!)

 

벤탄크루의 사과문, 도대체 뭐라고 했느냐 하면?

벤탄크루의 손흥민을 향한 사과문
벤탄크루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 사과문, 하지만 하루만에 삭제(출처: 벤탄크루 인스타그램)

 

 

‘내 제 손흥민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하겠다 그건 단지 매우 질나쁜 농담이었다. 당신은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존중하지 않거나 혹은 어 다른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사랑한다. 형제여!’

 

모든 인종이 타인종을 대할 때 서로 생김새가 비슷하게 생겼다는 생각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벤탄크루가 사석이 아니라 공개적인 방송의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2017년 발베르데 또한 인종 차별적 세레머니를 선보여

이런 예가 이전에도 있었는데, 이게 스테레오타입 관련된 인종차별에 연류된 것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발베르데이다. 한국에서 있었던 2017년 월드컵 당시에 발베르데가 골을 넣고 난 후 세레머니를 할 때 눈을 찢는 행동을 취했던 것이다. 이게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제스처로 불린다. 아시안인은 눈이 작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제스처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에 대해 발베르데가 해명하기를 자신의 에이전트가 중국인인데, 그를 향한 세레머니를 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분명히 한국에서 이런 세레머니를 한 것은 경솔한 짓이었다. 역시 이때에도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곧 바로 삭제 조치를 했다. 이런 과정에서 과연 그의 사과에 진정성이 있느냐는 논란도 있었다.

 

 

벤탄크루의 마음의 심연에 침전되어 있는 인종 차별이 농담으로 나타났을까?

다시 벤탄크루의 이야기로 돌아오면, 벤탄크루가 사과문에서 손흥민의 애칭인 ‘소니Sonny’를 ‘Sony’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말이 나왔다. ‘Sony’는 일본의 전자회사 상호브랜드이다. 한 스포츠전문기자는 이런 벤탄크루의 잘못된 표기는 어떤 불순한 저의가 있다기 보다는 오타가 아닐까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런데, 벤탄크루와 손흥민은 화면에서는 굉장히 친해보이는 퍼포먼스를 보였는데, 벤탄크루가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다소 의아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고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레전드로 불릴 수도 있는 중요한 자리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냥 사석에서의 스몰토크로 농담이라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인터뷰 자리에서, 방송에서 이런 말을 던진 것 자체가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벤탄크루라는 우루과의 선수가 아무리 손흥민과 친하지만 그 마음의 배후에는 여전히 인종차별적인 심리가 침전되어 있다고 밖에 볼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조차 들게끔 한다. 형제여라고 하면서 이런 농담을 인터뷰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잘못된 행동 방식이 아닌가?

 

 

토트넘 전문 기자인 알렉스 디어 골드 기자도 본인의 SNS를 통해 ‘벤탄 크루가 끔찍한 농담을 시도했다’라고 평했다. 벤탄크루의 인스타그램 사과문에서 사람들은 ‘바보같은 발언이었다’, ‘사람들을 화나게 했다’, ‘손흥민이 자신의 팀 동료들에게 들어야 할 말이 아니었다’라는 혹평을 하고 있다.

 

 

프리미어그가 내건 인종 차별 금지의 슬로건, "No Room For Racism"

영국축구 프리미어리그는 이런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나 제스처에 대해 엄중한 경고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유니폼에서조차 ‘No Room for Racism’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에 맞서고 있다. 프리미어 사무국은 지난 시즌부터 ‘BLM(Black Lives Matter)’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 시작 전 10초간 무릎을 꿇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손흥민의 과거 인종 차별적인 수모와 모욕의 흑역사

2023년 2월 웨스트햄 전

2023년 2월 20일 토트넘 VS 웨스트햄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한다. 그때 웨스트햄 팬들이 이제 악플은 단 것이다. 손흥민을 향해 ‘개를 먹는 아...아...아..쓰레기’ 뭐 이런 식의 인종차별적인 악플을 쏟아낸 것이다.

 

2021년 4월 맨유 전

2021년 4월 토트넘 VS 맨유 경기에서는 맨유 팬들의 집단적인 인종 차별 악플 사례가 있기도 했다. 카바니가 선제골을 넣었는데 골이 들어가기 전 패스 연결 과정에서 맥토미니 선수가 해당 그 사진에 보이는 이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사실이 드러났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골이 취소가 된다. 이에 격분한 맨유 팬들이 손흥민에 대해 악플을 달았던 것이다. 그때 토트넘 관계자들은 ‘또 다른 매치데이에 있었던 우리 선수 한 명이 겪은 혐오스러운 인종 차별’이란 말이 SNS를 통해 보고되었고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전면적인 검토를 수행할 것이다. 손흥민, 우리는 너와 함께 있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때 맨유 팬들의 인종차별적인 악플이 속출했다. 하지만 처벌은 가장 심한 악플을 달았던 12명에게만 손흥민에게 사과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끝이 났다. 완전히 솜방망이 처벌 수준이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처분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비난과 논란은 경기장 밖인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경기장 안에서도 벌어지기도 했다.

 

2022년 8월 첼시 전

2022년 8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세레머니를 하자 손흥민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액션을 취한 것이다. 이에 첼시 구단은 해당 사건을 일으킨 사람이 시즌 티켓 소지자인 것을 확인한 후 무기한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때 첼시 클럽은 ’어떤 형태의 차별적인 행위도 완전히 혐오스럽다 생각한다. 이는 첼시나 우리 지역 사회에 설 자리가 없다. 첼시는 지속적으로 차별적인 행동에 대한 무관용입장을 확고하게 밝혔지만, 여전히 첼시 구단은 물론 코칭 스태프와 선수 구단에 더해 우리 의 진정한 서포터들을 부끄럽게 하는 소위 스스로를 클럽의 팬이라고 칭하는 멍청이들이 있다‘라고 성명문을 내걸었다. 근데 이게 그 해당 사건 같은 경우 법정 결과에 따르면 3년 구장 출입 금지 및 벌금 117파운드(한화 180만원)의 벌금이 부여됐다.

 

2023년 5월 크리스탈 팰리스 전

이런 눈 찢는 셀레브레이션은 2023년 5월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나타났다. 이에 토트넘 측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어제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 혐의가 제기된 걸 우리는 인지하고 있다. 모든 종류의 차별은 혐오스러운 일이고 사회는 물론, 우리 경기와 우리 클럽의 설 자리가 없다. 우리는 메트로 폴리탄 경찰, 팰리스 구단과 함께 관련된 개개인들이 신원을 확인하고 조사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만약 혐의를 입증한다면 손흥민이 첼시에서 비슷한 인종 차별을 당했던 이번 시즌 초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해당 사건을 저지른 인물이 가능한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다할 것이다‘

 

라고 했다. 그런데, 이게 이때만 이런 것이 아니라 토트넘 구장에서도 발생했다.

 

2017년 10월 웨스트햄 전

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2017년 10월 웨스트햄 전의 경기에서 경기가 끝이 나고 손흥민이 토트넘 구장에서 빠져 나갈때였다. 이때가 카라바오 컵 때였다. 퇴근하는 손흥민 선수를 향해 웨스트햄 팬이 뭐라고 하자 손흥민은 자신의 팬인 줄 알고 차를 후진한다. 그러면서 대화를 시도하는데, 그때 웨스트햄 팬이 한 말은 ’영화 혹성탈출 DVD 복사본을 구해 줄 수 있느냐?‘는 말이었다. 이 말에 손흥민은 어리둥절해 한다.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말에는 아시아, 한국이 DVD복사천국, 불법복사(복제)의 왕국이란 뜻을 깔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날린 셈이다. 거기다가 ’혹성탈출‘이란 영화제목을 이야기한 그 대화의 저의도 아시아인, 한국인 손흥민의 인종에 대한 비아냥거림과 조롱이 숨어 있는 셈이다. 손흥민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의아해했지만 애써 웃으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창문을 올리면서 떠나자 그 친구가 이야기한다. ’그래, 나는 웨스트햄 팬이다. 재수 없는 놈아‘라는 발언을 했다. 근데 이게 그냥 사소한 장면이고 에피소드에 불과한데, 이게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그 웨스트햄 팬이 이 영상을 자신의 SNS에 자랑 삼아 올린 것이다. 해당 영상은 2년이 지난 2019년 5월에 징계가 내려진다. 일단 축구장 출입금지와 더불어 벌금 184파운드(한화 20만원)이란 소소한 처벌을 내렸다. 하지만 당사자는이에 대한 불만을 품고 ’축구장 출입 금지는 지나친 처사‘라면서 소승을 건다. 결국 런던 치안 법원은 영국 전역 축구장 출입금지 처분은 취소되고 웨스트햄 경기장만출입금 처분이 내려진다. 해당 팬은 인종 차별 근절 수업을 완료하고 합의서에 서명하면 출입금지 징계 철회를 고려하겠다고 까지 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솜방망이 처분이다.

 

 

2020년 6월에는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교체아웃되자 ’저기 DVD 나간다‘라는 말을 해서 논란을 일었다. 그래서 이 사태가 또 일파만파 커지자 당사자인 칼레가이가 ’극적인 경기를 보고 또 하나의 DVD가 출시됐다‘는 뜻이라는 말도 안 되는 해석으로 변명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히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면서 ’무기한 출연 금지‘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칼레가이가 출연한 당시 일개 방송국 출연 금지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다.

 

이런 인종차별과 관련된 손흥민의 흑역사가 또 다시 같은 팀동료 벤탄크루에 의해 재점화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2019년 맨시티의 베르나드루 실바와 맨디의 장난조의 인종차별 논란

이와 매우 유사한 사건이 2019년 맨시티에 있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동료인 맨디에게 인종차별적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다. 멘디의 어렸을 때의 꼬맹이 사진과 함께 스페인의 초콜렛 브랜드인 마스코트를 같이 올린 것이다. 근데 맨디가 흑인인데, 초콜렛도 검은색을 비교한 것인데, 이에 논란이 터지자 베르나르두 실바는 ’요즈음은 장난도 못 친다‘면서 사진을 삭제했지만 엄청난 비판여론이 있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실바가 잉글랜드를 떠나고 싶어했다는 추측성의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이 논란에 있을 당시 감독이었던 과르디올라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맨디가 절친 사이이기 때문이고 ’실바는 맨디는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 둘은 항상 농담을 주고 받는 사이다. 솔직히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두둔하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인 맨디인데, 맨디 또한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탄원서를 내면서 ’이건 장난이다‘라면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입장을 변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게 사석에서 지나가는 농담이 아니라 어쨌든 간에 모두가 보는 SNS에 올린 사건인지라 실바에게 내려진 처벌은 1경기 출전정지 징계와 더불어 5만 파운드(한화 약 8,700만원)의 벌금을 내리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인종차별 근절 교육까지 받을 것을 명령받았다.

 

그렇다면, 벤탄크루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속 좋기로 유명한 손흥민이 벤탄크루와 친분을 생각해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여 2019년의 베르나르두 실바를 옹호하는 맨디처럼 축구협회에 탄원서를 제출한다면 벤탄크루 또한 실바와 비슷한 징계 수준의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이 탄원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아무런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는 입장이라면 더 심각한 수준의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다 가능성의 수준에서 생각해 본 것이다.

 

수아레즈의 에브라를 향한 인종 차별 논란

또 다른 사례를 이야기해 보자면,

리버풀 소속의 수아레즈가 맨유의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경우이다. 이때 에브라 쪽에서 고발을 했다. 그리하여 수아레즈는 8경기 출전정지와 함께 벌금 4만 파운드가 부과되었다.

 

 

 

토트넘 홋스퍼 SNS에서의 벤탄쿠르를 향한 댓글 반응

벤탄크루 인종차별적 논란에 대한 토트넘 SNS 댓글반응
토트넘 SNS에서 벤탄쿠르를 향한 댓글(번역) 반응

 

 

 

인종 차별은 사라져야 할  습관이자 태도, 우리의 숙제

이제 인종 차별과 관련된 문제는 단순히 유럽 선수들 만의 문제가 아니고 남미 선수들만의 문제도 아니고 아시안들, 특히 이제 한국 사람들도 솔직히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알게 모르게 많이 하기도 한다.

 

글로벌 시대이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도 있지만 말 한 마디가 당사자에게 비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혀를 잘 놀려야 한다. 말은 ’양 날의 검‘이란 말이 있듯이 잘 쓰면 실생활에 유용한 칼이 되지만, 잘 못 사용하면 타인에게 일침을 가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인종 차별과 싸워야 하는 건 유색인종 만이 아니다. 우리 모두 그래야 한다”

 

라고 아르헨티나의 천재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CNN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여기서 디발라는 더 디테일하게 발언을 했다.

 

“다들 알다싶이 피부색으로 인종 차별을 겪진 않는다. 몇몇 선수들은 출신국으로부터 어느 사람을 안 좋게 바라본다. 나는 나와 함께 유스팀에서 뛰었던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인종차별적인 피해를 보는 걸 보면서 슬펐다. 다행히도 나의 가족은 사람들은 존중하는 법을 내게 가르쳐 줬다. 그들이 어떤 옷을 입건, 어떤 나라에서 왔건, 어떤 피부색을 가졌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 모두 성숙해야 한다. 아울러 유색인들이 인종차별과 싸우는 게 아니라 모두가 사회적 차원에서 연합해야 한다. 즉 모두가 인종 차별과 관련된 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리고 조심해야 하며 매사에 신중하게 발언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두가 인종차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인용중에 다소 상이한 대목이 있음을 이해하길 바람)

 

 

최근에 벌어진 토트넘 팀 동료 벤탄크루의 손흥민을 향한 농담으로 시작된 인종 차별 발언으로 인한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다. 과거의 손흥민의 인종차별 흑역사와 인종 차별 일화들을 다소 소개하면서 인종 차별은 근절되어야 할 습관이자 태도, 우리의 숙제임을 결론으로 내려보았다.

 

  • 참고: 한준 TV, 토트넘 SNS

 

2023-24 프리미어리그 최종 득점, 도움순위(ft.손흥민 골, 도움기록, 황희찬 골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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