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와 재혼, 임신소식까지

배우 송중기의 열애 소식이 한동안 세간에 화제였는데요. 이번에는 송중기가 재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도 같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12월에 송중기의 연애, 로맨스 소식에 이어 지금 1월에 갑작스런 이런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중기,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와 혼인신고, 아기 임신소식까지 

대한민국의 내놓으라는 배우, 송중기는 그의 팬카페에서의 글에 의하면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

 

 

이라고 밝혔는데요. 송중기의 영국 국적의 여성과의 교제사실은 12월에 알려지긴 했는데요. 당시 송중기의 소속사인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공식 입장문을 내어 교제 사실을 인정하긴 했지만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과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날 송중기는 상대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사실을 처음을 공개했습니다.

 

‘혼인 신고’ 뿐만 아니라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

 

 

라며 임신소식까지 알렸습니다.

 

 

 

 

<송중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의 배우 인생 내내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키엘 분들의 응원과 바람대로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의 혼인신고 및 임신소식 발표(사진출처: facebook @𝖪𝗉𝗈𝗉 & 𝖪𝖽𝗋𝖺𝗆𝖺 𝖴𝗇𝗂𝗏𝖾𝗋𝗌𝖾)

 

 

 

 

송중기의 그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누구인가?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를 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지난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이탈리아로 이사했으며 보코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2002년 이탈리아 영화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Un viaggio chiamato amore)에서 시빌라 알레라모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2003년 영화 '리지 맥과이어'(Lizzie McGuire Movie), 2006년 '로스 보르지아'(Los Borgia) 및 2008년 배우 조지 클루니와 함께 감독 가이 리치의 지도 하에 네슬레 그룹의 네스프레소 광고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어 2013년 '써드 퍼슨'(Third Person), 2014년 '사포레 디 테'(Sapore di te) 등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송중기가 지난 2021년 출연했던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연기한 빈센조 까사노가 극 중 다녔던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의 실제 졸업생이기도 합니다. 이에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 당시 이탈리아어를 배우면서 그녀와 인연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송중기는 지인의 소개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제는 혼인신고와 아기를갖는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송중기는 케이티 보다 한 살 연하입니다.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도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와 동행했으며,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때도 함께 입국장을 빠져나갔고 하는데요.

 

또한 두 사람은 지난달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중기는 다들 아시다싶이 2007년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출연한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2019년에 이혼을 해서 많은 팬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송중기의 흥행작 <재벌집 막내아들>이 한동안 흥행하다가 종영이 되고 나니 그의 전 아내였던 송혜교가 출연한 <더 글로리>가 흥행하는 공교로운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국제결혼과 임신으로 인해 한동안 세간의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의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과 두 사람 사이에 임신소식까지 발표했습니다. 어쨌든 두 사람이 새롭게 가정을 만들어가면서 더 행복해졌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