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너지 청약마감결과 최종경쟁률, 과연 나는 몇 주나 받을 수 있을까?(ft.균등배정주식수, 비례경쟁률)

어제와 오늘, 필에너지의 공모주 청약마감이 되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두 증권사에서 청약이 진행되었는데, 두 증권사별로 청약마감 경쟁률은 얼마나 되는지, 과연 균등배정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비례경쟁률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필에너지 청약마감결과 최종경쟁률, 과연 나는 몇 주나 받을 수 있을까?(ft.균등배정주식수, 비례경쟁률)

 

 

 

필에너지 마감일
공모가(최소 단위)	34,000원(10주/170,000원)
증권사/ 수수료	미래에셋증권/2,000원	삼성증권/2,000원
일반 배정주식수	597,656주	105,469주
청약자 수	503,273	158,108
균등배정주식수	0.59	0.33
현재 비례경쟁률	2757.61	1949.89

 

소유보다 경험의 '아이언'의 견해를 빌어 표현하자면,  '경쟁률이 높아서 비례청약하신 분들은 상장일 미래에셋의 경우 46.02%, 삼성증권의 경우는 32.54%가 상승해야 수익이 +(플러스)가 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이번 공모청약금의 환불일이 7월 14일(월)로 다소 길기 때문에 투자금이 큰 경우에 은행에서 받는 이자보다 더 큰 수익금을 챙기려면 증권사별로 46.02%, 32.54%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해야 본전을 넘어간다는 말씀입니다. 

 

 

 

1인당 평균청약주식수	1,637주	650주
3.60% CMA이용시 세후이자를 이기려면?	46.02% 49,646원	32.54% 45,063원
총 청약 증거금	14.01조	1.75조
상장일/환불일	7월 14일(금)/ 7월 10일(월)

 

주식애소리에서는 이번 총 청약 증거금을 12조로 예상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15.76조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우아! 어마무시한 금액이 모였네요. 균등배정주식수의 경쟁률에서도 1주 받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삼성증권사 보다는 1주 받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운이 나쁘면 1주 받는 것도 힘든 현실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저는 미래에셋증권에 신청을 했는데, 1주라도 받으면 좋겠습니다. 

 

 

 

역대급 수요예측결과가 나온 필에너지의 청약결과 또한 역대급이 되었습니다. 청약 증거금이 무려 15조를 넘어버렸습니다. 상장일 공모가가 400%가 올라가는 이런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공모주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투자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소식이 있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