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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남자가 소개팅 할 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 4가지(ft.커플매니저 한방언니)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8. 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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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유튜브의 결혼정보회사에서 13년간 커플매니저로 일한 분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재미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도움되실 것 같아 '30-40대 남자가 소개팅 할 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 4가지'란 주제로 한번 정리해볼까요?

 

 

 

 

 

이 내용이 꼭 소개팅할 때만 적용된다, 아니면 남자에게만 적용된다, 아니면 30-40대 남성에게만 적용된다고 보지는 않는데요. '리얼연애전문가 한방언니'가 이 네 가지만 지켜도 대한민국 상위 10%의 남자가 된다고 합니다. ㅋㅋ넘 흥미롭지 않습니까? 수백명의 여성에게서 들은 수많은 이야기를 토대로 '한방언니'가 말해주는 소개팅 꿀팁을 정리해 봅니다. '30-40대 남자가 소개팅할 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 4가지', 가볼까요?

 

 

 

리얼연애전문가 한방언니 (유튜브 캡쳐)
리얼연애전문가 한방언니 (유튜브 캡쳐)

 

 

 

 

 첫번째는, 첫만남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처음은 말그대로 처음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너무 진도를 많이 빼지 말라는 이야기인데요. 그 진도는 바로 대화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상대방이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결혼에 대한 계획,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 노후대책까지 너무 멀리 가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상대방 여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죠. 처음 만남은 말 그대로 첫 숟갈에 배부를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의 이야기만 하면 됩니다.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TMI(너무 과도한 정보)를 너무 많이 방출하면 자신도 방출당하기 쉽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면 되겠네요. 과거의 연애사나 심지어 잠자리 이야기까지도 이야기하는 대단한(?) 남자들이 있는데요. 그건 아니죠. 허세 자뻑남을 좋아하는 여자가 있을까요? 또 그리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비하하거나 타인을 욕하는 행위는 금해야 합니다. 첫 만남에선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모자란 시간인데 쓸데없는 TMI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첫만남에 너무 자신의 알뜰함을 어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처음 만났으니 자신의 가정적인 면, 알뜰함이나 자신이 얼마나 구두쇠인지를 보여줄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만남인데 어디어디가 할인을 해 주고 싸다는 것을 너무 강조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더 나아가 계산할 때 여성에게 할인카드 있느냐? 자신의 알뜰인생을 과도하게 어필하는 것, 뭐 이런 이야기하는 것은 알뜰한 게 아니라 사회적 지능이 제로인 것입니다. 첫만남부터 이렇게 구두쇠처럼 군다면 상대방이 이 남자와 앞으로 지내면 얼마나 처절해야 할까? 뭐 그런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교제하면서 그런 할인이나 싼 데, 알뜰한 것을 챙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첫만남, 그것도 소개팅하는 상대방 앞에서 이런 모습은 궁상을 떠는 것이고, 꼴불견이라는 것입니다. 돈을 쓸 때, 안 쓸 때를 가릴 줄 알아야 하고, 시간과 장소도 분별할 수 있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세번째는, 깔끔하지 못한 옷차림과 외모입니다.

첫만남인데, 너무 편안한 차림으로 여성을 만난다면 생기려던 호감도 사라지겠죠? 첫인상을 절반을 먹고 들어간다는 것을 다들 아실텐데, 옷차림이 마치 동네친구들 만날 때 대충 입고 걸치고 나온 느낌을 주어선 아니된다는 것이죠. 옷을 못 입는 것과 옷을 대충 입은 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첫 만남에 정말 말도 안 되는 편안한 옷차림과 깔끔하지 못한 헤어스타일은 연애, 소개팅 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도 조심해야 할 대목입니다. 거기다가 깔끔하지 못한 냄새, 찌든 담배 냄새나 정리되지 않은 코털, 때로는 일명 '노총각 냄새'까지 풍긴다면 누가 그 남자에게 호감을 보일 수 있을까요? 첫만남은 정말 말 그대로 처음이기 때문에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하니깐 옷차람, 외모...그리고 오감을 신경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계를 보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남자의 사진
약속시간을 지키는 것은 기본적인 교양과 예의의 문제(Pixabay로부터 입수된 Jan Vašek님의 이미지 입니다)

 

 

 

네번째는,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이건 굉장히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이지만 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 된 현실때문이겠죠? 정말 피치 못할 사정으로 늦는다면 미리 연락을 해서 양해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세번째로 이야기한 옷차림과 외모와 더불어서 이 시간약속 문제는 기본적인 예의와 교양의 문제인데요. '커플매니저 한방언니'가 30-40대 남자들에게 이런 부분까지 지적해야 할 때마다 현타가 온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기본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요. 한방언니 왈, 이런 기본도 안 된 분들이 결혼을, 연애를 하겠다고 하니 정말  정말 미리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상대방 여성에게 '대접받는 느낌'을 준다면 그 예의있는 남자에게 없던 호감도 생기지 않을까요?

 

 

 

 

이 네 가지만 제대로 지켜도 소개팅에 성공할 수 있고, 대한민국 남자의 상위 10%에 들 수 있다고 한방언니가 이야기합니다. 30-40대 남자분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이 네 가지의 사항을 제대로 잘 지킨다면  인간관계의 질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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