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SVB파산 사태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흉흉한 소식이 가득한 상황이지만 국내증시에서 오늘 상한가 30%를 친 종목이 있는데 바로 레인보우로보틱스입니다. 오늘 29.9%를 찍었는데요. 이렇게 가파른 상승세에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오늘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어제보다 무려 +25,900원(29.9%)를 찍어버렸습니다. 오늘의 상한가를 찍어버렸네요. 미국증시와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30%라는 상한가, -30%라는 하한가의 마지노선이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더 올라갈래도 갈 수 없고, 더 내려갈래도 갈 수 없는 경계선이 있다는 말씀인데요. 이에 대해 장단점은 분명히 있겠죠.
얼마전까지는 주식에 있어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자력)이 핫했는데요. 2020년부터 증시를 이끌었던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이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신조어 '태조이방원'이 등장했더랬죠. 그런데, 거기에다 '에.로.배.우'가 등장했습니다.
에로배우 중에서 특별히 오늘 엄청난 슈팅을 보여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에 해당하는 로봇주, 특징주가 되겠습니다. 오늘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종가는 112,300원으로 엄청나게 올랐네요. 작년에 만약에 로봇주에 입성해서 기다렸다면 거의 200%, 300%의 수익을 보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만, 그건 다 제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오늘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승의 태풍을 일으킨 주된 이유는 바로 '삼성전자'인데요.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지분 10.22%를 매입한 데 이어, 최근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구매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통주 91만 3936주를 주당 3만 400원에 장외매수했다고 이날 공시했는데요. 이에 따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율은 10.22%(194만200주)에서 14.99%(285만4136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증권가에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추가 지분투자를 단행한 것에 대해 추후 인수합병M&A까지 염두해 둔 것이 아니냐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투자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보유한 협동 로봇을 활용한 삼성그룹 내 자동화 추진 그리고 양사 기술 협력을 통한 로봇 제품 개발이 주요 동인으로 추정된다"
고 하면서 기술 협력 등 성과 여부에 따라 동사에 대한 인수 합병까지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3:30 장마감 시간대에는 매도자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 현재 5:41경에는 구매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는 '에.로.배.우'가 제대로 슈팅이 나오는가 봅니다.
투자는 절대적인 자신의 선택과 책임이니, 저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주가 아닙니다.^^
오늘은 국내증시에서 특별히 상한가(29.9%)까지 갔던 에.로.배.우 관련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상승 원인과 이유에 대해서 살짝 알아봤습니다. 태.조.이.방.원과 에.로.배.우가 앞으로는 대세가 되는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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