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자신의이상형에 대해서 질문한 허영만에게 자신의 이상형을 ‘개그맨 장도연’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이야기와 손석구의 최근 행보, 두 사람이 다시 만난 이야기도 해볼께요.
14일 오후에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손석구에게 허영만이 질문합니다.
“아직 결혼 안 했죠?”
“우리 프로그램이 상당히 시청자 폭이 넓다. 이 순간을 통해 어떤 이상형 있는지 말해 달라.”
“저는 밝은 사람이 좋다, 장도연 선배님”
“정말 웃기시다. 웃기고 밝지 않냐”
라고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방송으로 노출했는데요. 그러면서 손석구가 순대국밥을 맛보자, 허영만이 말을 건넵니다.
“커피도 뜨거울 때 맛있던 게 식어도 맛있는 커피 있지 않냐, 그게 이상형이다.”
허영만의 말은 ‘마음이 뜨거워도 식어도 좋은 게 이상형’이란 말을 남기자 손석구가 크게 공감했다는 대목입니다.
요즘 대세인 손석구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다가 영화 <범죄도시.2>에서 빌런의 역할을 하면서 주가를 올렸는데요. 최근에 종영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경찰로 등장했습니다. <카지노> 시즌1은 종영되었지만, <카지노> 시즌2가 다시 만들어진다면 손석구의 캐릭터 비중이 다소 높아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담이지만, 손석구가 <카지노> 촬영할 당시 시점에선 손석구의 인지도가 지금처럼 이렇게 높을 때가 아니라서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손석구의 비중도 더 크게 차지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기대도 해 보게 됩니다. 손석구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D.P>시즌2 촬영종료를 했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한편, 손석구는 최근 조지아커피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는데요. 코카콜라 관계사는
“손석구 배우의 강렬한 남성미와 부드러움을 겸비한 이미지가 조지아 커피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고 했는데요.
“이번 모델 선정으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진 조지아 매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습니다.
"구씨가 언니 좋아한대요. 이상형이라니ㅠㅠ언니 결혼준비해 언니정도면 구씨놔준다 내가..."
"축하합니다 손석구님 고백함 ㅋㅋㅋㅋㅋ"
"손석구씨가 방송에서 이상형이 밝고 재밌는 사람 요즘 방송에가에서 활약하시는 분 JDY라고 했대요. 전도연이라는 말도 있지만 장도연씨가 더 확실한 듯 합니다. 잘 어울려요. 오모나 세상에."
"누나라면 석구형 놓아줄께요."
...(댓글이 잼있습니다ㅋ!)
이전에 손석구가 자신의 이상형을 ‘장도연’이라고 했는데요. 이에 대해 개그맨 장도연이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MZ의 통장을 지켜 줄 ‘소비 MBTI’를 최초로 공개하게 되는데요. 이때 “전현무, 배성재, 유병재, 장도연”에게 소비 MBTI 사전 설문 진행을 하게 됩니다. 소비 성향 자가판단에 비해 세밀하고 정확한 분석결과가 나왔는데요. 놀랍게도 4명 중에 가장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은 1위인 GRFQ(펑펑, 규칙적, 음식, 집콕)가 두 분이 있었다“면서 배성재와 장도연을 ‘부자가 될 상’으로 뽑혔습니다.
이때 김경필은 장도연에게 이전에 손석구를 슬쩍 언급을 합니다.
”손석구 씨의 소비 MBTI를 알아봐 드릴까?“라고 질문합니다. 그러자 장도연의 세치혀가 과감하고 대담한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역시 장도연다운 발언이었고 장도연의 위트와 재치가 묻어났는데요.
”그분은 (소비성향이) ABCD여도 좋다. 제가 소처럼 더 벌면 되죠. 왜 그 생각을 못 하지? 성향이라는 건 선천적인 거고 후천적으로 바뀌면 되는 거지“
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배성재는 옆에서 한마디 거듭니다.
”이게 진정한 부자의 모습이다“라면서 감탄하자 또 한바탕 웃었는데요.
장도연이 손석구가 밝힌 이상형이 자신이라는 것에 Mnet 예능 프로그램 ‘걸스 나잇 아웃’에서 이에 대해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귀가 빨개졌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장도연 너무 멋진 여자입니다. 손석구도 멋지죠.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였던가요? 기억에 남는 대사가 '신은 꼭 만나야 할 사람에게 우연이란 다리를 놔준다' 뭐 그런 문장이었는데. 물론 이건 연예인들이니깐 당연히 만날 수 밖에 없을텐데요. 손석구와 장도연이 유튜브 테오TV에서 만남을 가졌는데요.
손에 들고 있던 요쿠르트를 한방에 들이켜버리는 장도연였습니다. 이때 '그럼 선배라고 해'라고 하는 장도연의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손석구의 멘트와 장도연의 리액션이 너무 웃기기도 하고 대리설렘을 폭발시켜 몇번이나 봤던 영상이었는데요. 이 두 사람의 설렘 대방출 영상이 있기 전에 두 사람은 방송에서 대면한 적이 있군요. 찾아보니 이 두 사람이 JTBC 방구석1열 확장판에서도 나왔는데, 이 영상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손석구에 대한 이야기는 저의 영화리뷰 '살인장O공감'에서도 다루었는데 참고하실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라~
넷플릭스 살인자 O난감, 개요, 등장인물 프로필, 캐릭터, 해석 리뷰-라스콜니코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대세 배우 손석구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로 시작된 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은데요. 손석구 뿐만 아니라 장도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요. 장도연의 반응도 업데이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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