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읽었던 '사색은 자본이다'라는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의 저자가 바로 김종원이었다.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던 책인데, 작가의 힘, 글의 힘과 사색, 사유의 사이즈를 경험하고 나서 작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김종원의 작가의 SNS글 중에서 '어차피...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욕 먹는게 낫다'는 글을 한번 살펴보자.
'SNS에 매일 글을 써서 업로드를 할 때,
하단에 내 책과 이름을 써서 올리면
"결국 책 광고였네!"라는 댓글이 달리고
그래서 내 책과 이름을 빼고 올리면
"어디에서 퍼온 글이냐?"라는 댓글이 달린다.
당신이 지금 어떤 선택을 하든
당신은 반드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니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라.
어차피 비난 받고 욕을 먹을테니,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욕 먹는게 낫다.'
맞다. 이 말은 지당하신 말씀이다. 요즈음은 자기홍보나 마케팅도 강하고 뭐를 해도 비난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표절이나 인용이나 오늘 내가 올리는 이런 글도 퍼온 글이네라고 욕할 수도 있겠다. 욕을 먹으면 어떤가! 때로는 인용은 하면서 글도 버티어가는 것이다. 성경에도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했다. 김정운 교수도 그런 이야길 했다. '편집은 제2의 창조다' 김정운 교수가 문화심리학자로 불리고 있구나. 이 양반도 또 한 말이다.
"창조는 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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