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크롤Crawl/87분간의 쫄깃한 긴장감 최고

 

안녕하십니까?

날이면 날마다 올려고 노력중인 카알KaRL21입니다.

 

오늘은 어제 너무 피곤한데, 잠은 안 오고 그래서 보았던 영화 <크롤Crawl, 2019>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제작비의 무려 6배를 뛰어넘는 흥행성공을 거두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시속 250km의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하면서 벌어진 재난영화인데요(물론 실화는 아니겠죠?), 수영선수로서 유망주인 딸, 헤일리가 연락이 되지 않는 아버지, 데이브의 행방을 알기 위해 아버지의 집을 찾아갑니다. 항상 스토리는 이렇게 똘기충만하고 말 잘 안 듣는 주인공으로부터 시작하는데요,  왜 굳이 아빠를 찾아가서  피할 수도 있는 위기를 자처하냐구요? 왜 죽을 고생을 스스로 자초하냐구요? 

 

 

하지만, 딸에겐 유일무이한 아빠니깐! 아빠잖아요. 아빠 찾아 삼만리!!!ㅋㅋ

 

 

 

 

그렇게 스토리는 시작합니다.

경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폭풍우 속을 헤쳐 굳이 나가는데요, 아버지의 집에 도착하는데, 아버지가 없는 겁니다. 아무리 찾아도, 그런데 찾다 찾다 보니 아버지를 발견한 곳은 바로 지하실입니다. 그런데, 지하실에는 뜻밖의 손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영화를 보면서 쫄깃했습니다. 

허리케인으로 수위는 점점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과연?

 

스턴트맨, 잠수부 사람연기 + CG로 악어를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대단했습니다.  촬영을 위해 미국, 캐나다, 세르비아의 스탭들이 힘을 뭉쳤다고 하는데요, 수중장면과 이 스릴러의 액션장면을 어찌 찍었을까? 그냥 저는 흥미로웠습니다. 여주인공은 영국출신의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맡았는데요, 연기를 참 잘한다 싶었습니다(근데 실제론  유부녀입니다. 결혼했어요 ㅋㅋ근데, 이 이야긴 왜 하는거죠? 참나 ㅠㅠ). 영어발음이 영국출신이라서 그런가? '대디'라고 할때 샤우팅이 좋았습니다. ㅎㅎ 볼만한 스릴러 영화 <크롤>입니다(근데, 오늘은 진짜 별 내용이 없네요 ㅎㅎㅎㅎ)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의 결론을 이렇게 추측했는데요, 이 전도유망한 수영선수 헤일리가 최상위 포식자 식인 상어와의 사투에서 이긴 경험을 토대로 뭐 올림픽 대표로 나가 금메달을 딴다...뭐 이런 허무맹랑한 스토리전개도 해보았습니다만, 그건 너무 고리타분한 방식인가요? 

 

 

 

이 영화의 신선한 점은,

가정집에서 악어가 출연해서 사투를 벌인다는 설정이구요. 이 스토리가 스케일이 굉장히 크지 않은데도 디테일이 살아 있어 흥미롭게 관람가능했다는 점이라고 제 멋대로 생각해봅니다. 우리 애들도 흥미롭게 봤던 영화입니다. 아 근데 이게  '15세 이상 관람가'네요...아차!

 

 

나의 보금자리인 집에 악어가 쳐들어왔다고 생각하면 진짜 아찔합니다 ㅎ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폭풍의 언덕>(2012)에서 주연을 맡았네요. 

 

 

 

<크롤> 잘 봤습니다.

오늘은 짧게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다행이죠? ㅎ

개인적으로 전 흥미롭게 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실지?

행복한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크롤crawl은  '수영에서, 몸 전체를 물속에 담그고 두 손으로 번갈아 물을 끌어당기며 물장구를 하면서 나아가는 수영법. 보통 자유형에서는 이 영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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