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분기 호실적을 낸 애플APPL, 배당금 늘리고, 자사주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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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분기 호실적을 낸 애플APPL, 배당금 늘리고, 자사주매입

탐독: 탐욕/돈과 경제

by 카알KaRL21 2022. 4.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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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실적이 발표한 기업들 가운데 빅테크기업, 대장주의 애플APPL의 이야기를 잠깐 언급하고자 합니다. 2022년 4월 마지막 주 아마존AMZN과 구글GOOG의 동향과는 애플은 호실적을 기록했는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애플APPL의 1분기 놀라운 선전

애플의 1분기 실적은 작년보다 매출이 8.6%(973억달러, 약 123조 8천억 원)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9%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5.8% 250억 달러(약 31조 8천억 원) 증가했는데요.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1분기 역대급 성적이고, 분기별로는 3번째로 높은 실적이라고 합니다. 1분기 주당 순이익은 1.52달러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들의 악재들이 산재했기에 많은 전문가들이 애플의 호성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요. 애플이 그걸 해냅니다. 아이폰, 맥, 애플 TV 모든 부분에서 상승했고, 아이폰 판매 작년보다 5.5% 성장했고, 서비스 매출은 17.3%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판매 부분만큼은 2% 줄었는데요, 팀 쿡의 말을 빌리자면, '심각한 공급망 제약이 있었다'는 이유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아이폰13의 매출도 그만큼 늘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2분기의 실적은 아마 10조원 정도 매출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령으로 인한 생산 공급망 제약을 들 수 있고, 인플레이션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애플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것이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애플의 주가는 이런 1분기 호실적에 상관없이 등락을 반복하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애플의 주가를 그리 신경쓸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총1위의 위엄을 보여준 애플이었습니다. 

 

 

 

애플주가 표 썸네일
애플주가

 

 

애플의 1분기 호실적의 좋은 소식 뿐만 아니라 떨어지는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주당 배당금을 0.23달러로 5% 늘리고, 900달러(약 114조 5000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늘린다고 하는데, 애플주주로이 소식이 반가워 포스팅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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