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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67회 챌린지리그 아나콘다 VS 개벤져스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11. 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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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계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67회는 챌린지리그로 "FC 아나콘다 VS FC 개벤져스"의 경기로 진행됩니다. 9연패의 끝에서 아나콘다가 1승을 올릴 수 있을까요? 

 

 

 

 

개벤져스 VS 아나콘다의 경기입니다

  • 팀원:
  • 게벤져스: 감독 이영표/ 조혜련GK 김승혜 김혜선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 아나콘다:  감독 조재진/ 오졍연GK 노윤주 김다영 윤태진 차해리 주시은

 

 

골때리는 그녀들67회 아나콘다VS 개벤져스
골때리는 그녀들67회 아나콘다VS 개벤져스

 

 

전반전

승리가 없는 아나콘다, 그리고 개벤져스의 격돌인데요. 오늘은 노윤주가 스트라이커로 지난 경기처럼 등장합니다. 윤태진의 킥인 상황, FC 아나콘다는 세트피스를 8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한 번의 찬스를 살리는 팀이 결국은 승리를 하게 되는데요. 킥을 개벤져스에서는 김혜선이 전담하고 있는데요. 김혜선 김승혜 패스 그러나 골대 앞에 김민경의 터치가 아깝게 무산됩니다. 뭔가 준비한 개벤져스의 킥인상황, 그러나 그걸 윤태진이 끊어내고 1:1 치달합니다. 골대 앞까지 갔는데요. 그런데 빠른 판단의 조혜련이 막아냅니다. 마지막 트래핑이 조금 길었습니다. 좀 더 빠르게 슈팅을 날렸어야 합니다. 일촉즉발의 양팀 상황, 김혜선이 멋진 킥인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갑니다. 개벤져스의 마지막 스위퍼가 김혜선의 어깨싸움에 윤태진이 밀립니다. 주력 + 순발력 +수비센스 =수비괴물, 김혜선이라고 제작진이 자막을 띄워줍니다.

 

 

 

 

 

김혜선이 중거리 슛을 날렸는데 골키퍼가 공을 잡다가 놓쳐 잡았는데 그게 페널티킥 왼쪽 바깥에서 잡아 핸드볼이 됩니다. 아주 좋은 찬스이지만, 패스받은 김혜선이 한번 트래핑하는 상황에서 공을 빼앗기고 맙니다. 바로 찼어야 하는데요. 다음상대는 개불대전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개벤져스의 김혜선이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김혜선입니다. 아나콘다가 초반에 기세를 잡았다면 이제는 개벤져스가 기세를 잡았는데요. 윤태진이 치달하면 김혜선이 막아줍니다. 김다영이 나가고 주시은이 들어옵니다. 양팀도 1승이 절실한 팀, 개벤져스는 승부차기로 이겼기 때문에 골득실이 없는 상황인데요. 더 절박한 것은 아나콘다이겠지만요. 김혜선, 김승혜의 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나콘다의 1승을 은근히 바라는 현영민감독도 지켜보고 있는데요. 공이 왔다 갔다 하다가 공이 윤태진에게로 왔고 수비수 사이로 치달하면서 페널티 존 근처에서 윤태진이 바로 슈팅을 날립니다. 수비수가 양쪽에 있는데, 오른쪽 수비수가 막아내는가요? 언제나 이럴땐 광고가 나오죠!!!

 

 

 

 

 

1:1 찬스 윤태진, 김승혜의 발을 막고 커트됩니다. 윤태진의 슈팅이 조금 늦었네요. 김승혜의 발이 앞에 있는데 슈팅을 했던 윤태진, 다시 일어나는 윤태진입니다. 주시은의 코너킥입니다. 윤태진은 골키퍼 앞에, 주시은-차해리의 바로 슈팅, 그게 걸리고 맙니다. 다시 코너킥입니다. 주시은 찹니다. 윤태진을 얼싸안으며 막는 김승혜, 패스한 공을 노윤주가 다이렉트 슈팅, 강력했지만 빗나갑니다. 차해리의 실력이 늘었다고 칭찬하는 하석주감독입니다. 개벤져스는 김혜선이 독보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오나미 빼고 이은형을 골대 앞에 배치합니다. 헤더를 의식한 건데, 툭 튀어나온 세컨 볼을 김승혜가 담장 넘긴 홈런볼을 찹니다. 독사군단의 압박이 먹히고 있는데, 골은 없네요. 생각만큼 골이 안 나오고 있는 양 팀, 수비집중력이 좋은 양 팀입니다.

 

 

 

 

 

양팀의 빗장이 언제 열릴 것이냐? 우아, 큰 일 날 뻔 했네요. 차해리가 백패스하다가 골키퍼에게 줬는데, 골키퍼 놓친 틈에 앞에 이은형이 툭 대기만 해도 들어가는 골인데, 그게 빗맞아 골대를 비켜갑니다. 오나미였다면 넣었을텐데 말이죠. 김승혜의 수비도 굉장하네요. 전반 3분 남았습니다. 아나콘다의 전방압박이 통하고 있는데요. 차해리 노윤주가 골대 안에 있고 윤태진이 킥인합니다. 또 김민경 벽에 맞습니다. 자꾸만 빌드업이 끊기는 가운데,  무언가 해법이 필요한데요. 개벤져스의 킥인 상황, 김혜선이 킥합니다. 모드리춘 부스터업! 조해태랑 부딪혀 넘어집니다. 브레이크 없는 윤태진입니다. 다시 킥인 상황입니다. 적토마 타임인가요? 바로 강슛, 골키퍼 손 맞고 나오는 세컨볼 밖으로 벗어납니다. 멋진 킥이었는데요. 골로 연결되진 않습니다. 인제 슈팅까지 장착한 적토마입니다. 

 

 

 

 

 

오나마 투입, 이은형 나옵니다. 오정연이 또 공을 패스미스했는데, 오나미가 그 기회를 놓칩니다. 골대 옆으로 갑니다. 진짜 다행입니다. 계속 몰아치는데 골이 터져줘야하는데 말이죠. 안 그러면 뒷통수 맞습니다. 여유가 넘치는 조혜련입니다. 기회가 되면 슈팅을 날리는 아나콘다인데요. 그게 계속 막힙니다. 이은형 단독찬스 우당탕 김승혜 또 한번 홈런볼을 찹니다. 오늘 아나콘다의 방패가 맘에 드는지 조재진 감독이 웃습니다. 양쪽 우당탕의 양상인데요. 노윤주가 달려가나요? 그러나 넘사벽 적토말로 인해 무산됩니다. 전반전 0:0으로 마칩니다.

 

 

 

후반전

개벤져스의 킥오프, 오늘 1골승부가 되지 않을까 예측하는 배성재입니다. 조해태 공을 놓고 몰고 나오는데 노윤주가 압박합니다. 아찔했지만 위기는 없었네요. 윤태진이 패스한 공, 노윤주 슛, 그러나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아깝네요. 들어가면 금상첨화인데요. 골이 안 터졌기 때문에 양팀 치고박고 엄청난대요. 지루하진 않습니다. 김민경의 킥인, 윤태진의 몸빵으로 막고, 괴도윤주 치달인가요? 근데 조해태가 먼저 나와 커트해 냅니다. 오정연이 던진 볼이 노윤주에게 바로 가서 그걸 바로 슛했는데, 그걸 막는 조혜련입니다. 킥이 엄청납니다. 노룩바의 탄생이라고 하네요. 아나콘다 애들이 운동을 해서 뭔가 해내는가요? 다시 윤태진 킥인합니다. 공이 튕겨 오나미에게 갔는데요. 아 근데 막혔습니다. 오나미 오늘 컨디션이 별로 안 좋은가 봅니다.

 

 

 

 

 

차해리와 윤태진이 협력수비를 위해 달려오네요. 골대 앞에는 전부 아나콘다 수비진입니다. 오나미 나가고 이은형 들어옵니다. 헤더골을 노리는 개벤져스입니다. 노윤주가 키가 꽤 크네요. 아나콘다 다시 킥인, 옆에서 이영표 감독이 옆에서 알짝거리면서 윤태진의 신경에 거슬려 공이 어의없이 어긋납니다. 개벤져스 코너킥, 김민경의 킥이 노윤주의 발에 걸립니다. 조혜련 패스 김민경 앞까지 공이 갔는데 앞에 주시은이 막아냅니다. 9연패로 다져진 노련미의 아나콘다, 골만 터져주면 되는데...다시 개벤져스 코너킥 무산됩니다. 수비집중력은 엄청난데요. 이러다가 또 승부차기 가나요? 개벤져스는 승부차기 무패의 주인공인데요. 아나콘다의 킥인 골대 왼쪽 라인입니다. 세트피스가 통할까요? 

 

 

 

 

차해리가 못 잡고 오나미가 치달하는데 반칙으로 끊어내는 차해리입니다. 차해리 수비가 좋아요. 잡아챘네요. 프리킥의 개벤져스입니다. 하프라인 살짝 밑인데요. 다시 오나미가 빠지고 이은형이 들어갑니다. 김민경이 찹니다. 대포알을 손에 맞고 찌릿해하는 윤태진의 표정! 정신없는 양팀인데, 아 골맛을 봐야 하는데 말이죠. 김승혜 킥인, 근데 앞에 윤태진이 커트 해 냅니다. 공이 뒤로 빠진 사이 달려온 차해리 슈팅, 그러나 조혜련이 또 막아냅니다. 개그맨 응원팀이 와서 응원하네요. 아쉬운 차해리입니다. 잘 찼는데 말이죠. 다시 세트피스, 아나콘다 윤태진 코너킥, 2번이라고 하는데요. 차해리에게 줄까요? 공을 그냥 흘려 보냅니다. 다시 개벤져스 킥인, 김민경은 말이 없습니다. ㅋㅋ노윤주 무릎팍으로 커트합니다. 김승혜 다시 킥인, 다시 윤태진 맞고 김승혜 다시 패스, 그러나 그걸 잡아내는 개벤져스 선수가 없이 그냥 라인아웃됩니다.

 

 

 

 

 

아직 골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아나콘다에겐 희망이 있는데요. 아나콘다 전원 수비, 윤태진  킥인, 바로 노윤주에게 패스, 아 그런데 볼을 제대로 콘트롤이 안되서 밖으로 나갑니다. 개벤져스의 모든 슈팅은 수비수가 다 막아줍니다. 대단한 철벽수비입니다. 개벤져스 코너킥, 김민경 찹니다. 우당탕 김승혜의 슛은 옆그물을 맞습니다. 오늘 조혜련 잘 해주고 있네요. 몇 골을 막았는데요. 이 말을 하는 순간, 조해태가 실수를 하네요. 공격수 노윤주가 앞에 있는데 볼을 굴려서 드리블할려고 나오는데 노윤주의 발을 맞고 바로 골인이 됩니다. 노윤주의 전방압박을 계속 뚫어냈는데 오늘 이 한번의 찬스를 노윤주가 살려냅니다. 조혜련이 한번씩 이런 실수를 하죠. 골키퍼가 원래 그런 자리입니다. 아 진짜 안타깝고 허망한 골입니다. 

 

 

1:0

 

 

이영표 감독도 헛웃음이 나옵니다. 자책하는 주장, 달래는 멤버들입니다. 충격적인 슛인데, 아나콘다 입장에선 엄청난 수확입니다. 팀 창단 첫 승을 잡을 수 있는 기회에 조재진 감독이 타임을 부릅니다. 시간은 얼마남지 않았는데 감격적인 첫 승이 아나콘다에게 오는가요? 개벤져스 보면 짠한데, 더 짠한 건 1승이 없는 아나콘다입니다. 아나콘다의 1승을 기대해 봅니다. 끝나기 전에 찬스는 1-2번은 꼭 오니깐 그걸 살리면 된다고 다독이는 이영표 감독입니다. 다시 아나콘다의 멘탈을 다독이는 조재진 감독입니다. '아나콘다 화이팅!'을 외치는 현영민 감독입니다. 후반전 2분 남았습니다. 개벤져스는 '5초의 기적'도 있는 팀인데요.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아쉽고 안타까운 아나콘다, 제발 1승을 기대합니다. 9연패하면 많이 했다 아닙니까? 한 자리 숫자의 연패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개벤져스 킥인, 김혜선입니다. 이때 골을 넣으면 승부차기인데요. 또 막아내는 노윤주, 조혜태가 너무 앞으로 나왔는데요. 골대가 비었습니다. 윤태진이 공을 잡고 앞에 김혜선이 막고 있긴 하지만, 과연 슈팅이 골로 연결될까요? 절호의 찬스입니다. 슈팅을 한 윤태진, 그게 김혜선의 몸을 맞았지만 그게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우아! 대박 환호하는 아나콘다, 드디어 1승을 하는가요? 이건 쐐기골인데요. 김혜선의 붙인 팔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망연자실한 개벤져스!

 

 

2:0

 

 

이제 흐름은 아나콘다에게로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참담한 분위기, 약간 넋이 나간 조해태입니다. 

 

 

 

 

챌린지리그 현재순위

  • 1위 불나방 2승 +6
  • 2위 개벤져스 1승
  • 3위 아나콘다 
  • 4위 원더우먼 

 

 

개벤져스 킥오프 상황에서 김승혜의 슈팅을 오정연이 손 맞고 나갔는데 세컨드볼을 오나미가 슈팅을 연결했지만 수비가 커트해 냅니다. 계속 골대 근처에서 킥인 상황이 연출되는 개벤져스입니다. 1분 남은 상황입니다. 골때녀의 시간은 믿을 수 없는 시간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골대 앞에서 패싱 온 공을 툭 찼지만 오정연이 막아냅니다. 아나콘다가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창단 13개월 만에 평가전 포함해서 첫 승을 맞이할 아나콘다인데요. 이제는 조혜련이 발로 킥을 하네요. 다시 개벤져스 킥인 상황입니다. 30초 남았는데요. 옆그물입니다. 이제 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경기종료됩니다.

 

 

 

드디어 9연패 끝에 첫 승을 거머쥔 아나콘다입니다. 개밴져스를 2:0으로 이겨내는 아나콘다입니다. 진짜 울고 싶겠습니다. 그렇게 이뤄내지 못했던 첫 승, 현영민감독과는 인연이 없었던 첫 승을, 조재진감독과 함께 첫 승을 이뤄내고 다들 웁니다.

 

 

'아홉 번 지느라 너무 수고했어!'

 

 

10연패는 거절하고 1승을 합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눈시울이 촉촉해졌네요. 창단 13개월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린 아나콘다입니다. "해 보니깐 졌잘사는 없어요"라고 했던 김은경 아나운서였던가요? 감격적인 첫 승입니다. 진짜 축하합니다. 은근히 아나콘다의 1승을 응원한 1인으로 진짜 축하합니다. ㅋㅋㅋㅋㅋ

현영민 감독이 축하해주러 팀원들에게 찾아갑니다. '기쁨의 눈물은 언제나 흘려도 돼"

 

 

"승리하는데 1년(13개월) 걸렸다" -아나콘다
"승리하는데 11개월 걸렸다" -현영민

 

 

 

 

 

인간승리와도 같은 아나콘다의 첫 승입니다.

 

"와 이겼다고? 믿기지가 않아!"

 

하나도 안 힘들어요. 한 경기 더 뛸 수 있어요!

 

다음경기는 아나콘다의 상대는? 원더우먼입니다. 목표가 2승이고 슈퍼리그진출이라고 조재진 감독이 이야기합니다. 

 

"저희를 포기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겐 승리의 축배이지만, 누군가에겐 패배의 쓴잔이 된 개벤져스입니다. 오늘은 조혜련의 명암이 엇갈린 하루였네요. 축구는 "간절한 팀이 이긴다"고 했는데, 결국은 아나콘다가 더 간절해서 이겼다고 합니다.

 

 

 

 

 

다음 경기는 2022년 해외축구유학 개봉박두!

와우! 박지성과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가 나오네요. Again 2002?

 

 

 

오늘 '골때리는 그녀들' 67회는 챌린지리그 'FC 아나콘다 VS FC 개벤져스'의 경기는 2:0으로 아나콘다가 9연패를 끝내고 13개월만에 첫 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챌린지리그의  미래와 향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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