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15년 전 한센촌,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장자마을을 방문해서 그곳에 1박을 하면서 같이 먹고, 같이 잔 이후에 그들을 더 이상 음지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양지로 나올 수 있게 했는데, 15년만에 다시 그곳을 방문했다는 소식과 한센촌의 주민이 쓴 편지도 소개해 봅니다.
저 또한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고 국민의 힘 경선에 나왔을때 갑툭튀한 이 후보에 대해서 솔직히 편견이 있었고 나이도 있으신데 귀도 잘 안 들리시는데 왜 나오신거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청력이 안 좋으신 것은 민주화운동 하다가 감옥에서 고문을 당하실 때 청력이 안 좋아지셨다는 것,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동지, 심상정에 대해 불지 않았다는 것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문수의 아내 설난영(설란영) 또한 노동운동자로서 아주 작은 부분에서 노동자의 환경과 처우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여성의 생리휴가에 대한 인식과 처우개선을 시작했던 분이라는 점이 너무 놀랍습니다. 노동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이런 부분을 여성 노동자의 입장에서 개선해 오신 분이 바로 김문수의 아내이며 김문수 후보 또한 사람들이 다들 꺼리는 문둥병 환자, 한센병 환자들의 장자마을을 15년 전에 찾았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도 여전히 문둥병 환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던 사회에서 그들은 염색업을 하면서 생계를 겨우 유지했는데, 늘 행정적인 괄시와 처우로 인해 감옥에 들어가기 일쑤였고 전과자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그 장자마을에 가서 1박을 하면서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듣고 감싸안아주고 문맹이었던 그들에게 한글도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낮고 천한 곳에 시선을 돌릴 줄 아는 김문수 후보의 시선이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아래의 편지는 한센촌, 장자마을의 어떤 한 분이 김문수 후보에게 적은 편지 내용입니다.
저는 김문수 후보의 이런 마음, 진정성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멸시받고 천대받고 외면받는 한센촌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그런데도 행정가로 이런 음지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케어했다는 점은 너무나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가 15년 전에 신경썼던 장자마을을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 다시 방문했다는 점이 시사해주는 바가 큽니다. 사회적으로 대단하지 않은 그 장자마을을 찾았다는 것 만으로도 그의 관심과 시선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대통령이 되더라도 찾아오겠다..."
김문수는 그때 자신이 대통령 후보가 될 줄 알았을까? 도지사라는 높은 지위의 사람이 장자마을을 찾았다는 것은 장자마을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고 위로였다. 김문수는 '자신이 (설사) 대통령이 되더라도 찾아오겠다'는 말을 한 셈이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 장자마을을 다시 찾은 것이다. 약속을 지킨 셈이다.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될지는 알 수는 없지만, 약속을 지키는 정치가, 행정가의 면모는 정말 존경심이 절로 솟구친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를 장자 마을의 사람들이 '우리 아버지'라고 불렀다고 한다. 김문수 후보의 미담은 끝이 없구나! 이런 정치인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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