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서영 주연의 '미스 푸줏간'/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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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서영 주연의 '미스 푸줏간'/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탐독: 탐미/영화M

by 카알KaRL21 2021. 11.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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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푸줏간 포스터(출처: 다음영화)

 

 

넷플릭스의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본 영화 <미스 푸줏간>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영화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김민준이 나와서 기대를 좀 했는데요, 김민준과 서영의 액션연기도 그렇고, 형사들끼리 회의하는 장면에서 조연들다 어디 갔는지 4명만 회의한다는 게 말이 좀 안되다가 나중에서야 사무실에 많은 인원들이 등장하는게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형사 김민준도  오히려 여자 킬러(살인청부업자) 서영과 싸우는데 너무 허접한 느낌입니다. 부하 형사 동주는 스탭 중에 하나 뽑았는지 너무 밋밋한 대학생 같은 느낌이었고요. 뭐 볼게 별로 영화 입니다만, 스토리가 개연성이 있다가 나중에는 여자 킬러가 개연성을 넘어 여자 호걸 정도로 상승한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범죄 수사영화로 접근하다가  스릴러 장르를 지나 액션 조금 하다가 로맨스 장르로 비약하다가 나중에는 코미디 물로 마치는 그런 형국인데요. 완벽한 건 하나, 서영의 몸매였습니만! 솔직히 연예인 인기스타라고 하는 설수진(임성언)보다 서영이 더 비쥬얼에선 나은게 아닌가 싶네요. 서영이 자신의 키가 173cm인데, 한때는 키가 너무 커지는게 고민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김민준이 키가 커서 서영의 키가 크다고 느끼지 못했는데요, 가만히 보니 키가 큰 키이군요. 

 

 


참고로,


이 영화는 아이들과 보면 안 됩니다. 선정성이 강합니다. 폭력성 보다는 선정성이 더 강한 듯 합니다.

참고하시길!

 

 

하지만,
이 영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완벽하다고, 완전하다고 다 볼만한 영화는 아닌 듯 합니다. 뭔가 부족하고 모자란 듯 한 느낌이 강한데, 이 영화 그냥 재미있네요.

 

'미스 푸줏간'...제목부터가 너무 웃기지 않습니까? 형사 김민준이 나중에 로맨스에 빠져서 결국...그런 스토리 전개도 재미있습니다. 그것이 이 장르를 로맨스로 분류되게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참, 여기 2015년 UFC옥타곤 걸이자, 모델인 유승옥이 방송국 헬쓰프로그램의 MC로 특별출연을 했네요!

 


이 영화의 평은 한마디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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