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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스핀오프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15회-솔로민박 최종선택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11. 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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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솔로 리얼연애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의 인기를 힘입어 스핀오프격으로 나온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인기중에 15회의 이야기가 오픈되었습니다. 솔로민박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들의 최종선택, 한번 볼까요?

 

 

 

 

 

슈퍼삼총사의 <피서지에 생긴 일> 마지막 날

1기 영호가 일어나자마자 발모약을 먹고 혼자 해변가에 모자만 쓴 채 나가 바닷가의 정기를 느끼는군요. 아...8기 영수와 백합이 아침 산책을 약속했는데요. 영호는 들어와 쇼파에 다시 눕고 8기 영수가 약속시간에 나옵니다. 백합이 '15분 걸린다'고 기달려달라고 합니다. 그 15분 사이에 면도를 하는 8기 영수, 근데 세이빙 거품이 얼굴에 아직 남아 있는데. 아침부터 노래 듣고 흥얼거리는 8기 영수, 백합이 꽃단장하고 나옵니다. 

 

"화장실 잠깐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8기 영수

 

 

아침부터 문을 연 카페에서 화장실을 간 8기 영수, 그리고 기다리는 백합. 카페 바로 앞에 보이는 서해입니다.

 

 

"역시 미인은 잠꾸러기인가?"

 

 

마음이 없어져서 자연스러워졌나? 원래 마음이 있으면 쑥스럽다고 했던 8기 영수인데. 신소재공학과를 나온 백합과 정치외교과와 부전공으로 중국어전공을 했는데, 또 중국어노래를 부릅니다. 노래를 자꾸 부르는게 좀 걸리긴 하네요. 여행지의 뒷골목을 좋아한다니깐 '백스트리즈 보이즈'노래를 부르는 8기 영수, 근데 음악을 좋아하긴 좋아하나 봅니다. 피아노 치는 걸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담백하게 잘 해주는 영수"라...?

 

 

그런데, 아침부터 평상에 앉아 영호는 음악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가곡을 틀어놓으니 '소음공해'느낌도 납니다. 장미가 깨어났네요. 

 

"많이 시끄러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국화랑 이야기를 좀 해야봐야 하는데라고 생각한 영호입니다만 기약이 없네요. 미리 약속도 안하고 빈둥거리기만 했던 영호입니다. 4기 영수는 제일 늦게까지 누워 있습니다. 8기 영수랑 백합이랑 데이트 간 것에 대해 언질을 해주자 조섹츤이 일어납니다. 

 

'본인의 의자왕이야?'

 

여자숙소에 혼자 장미가 있는데 들어와서 조섹츤이 그냥 들어와서 벌러덩 누워버립니다. 모두가 많이 친해진 듯한 분위기인데, 문 똑똑, 영호가 들어와서 한 마디 합니다. 8기 영수랑 백합이 해변가에서 '여름 안에서'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두 사람입니다. <여름 안에서> + <Universe>

 

 

나는솔로 그후&#44;사랑은 계속된다 15회 8기영수와 백합의 해변데이트
나는솔로 그후,사랑은 계속된다 15회 8기영수와 백합의 해변데이트

 

 

 

 

 

 

 

8기 영수는 인제 백합을 최종선택하고자 하는데요. 백합의 선택여부와 상관없이 후회없이 선택한다고 하는 8기 영수입니다. 1기 영호는 쇼파에 앉아 혼자서 셀카나 찍고 있는데. 그때 마침 국화와 마주쳐 대화를 할 기회를 가집니다. 이때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조섹츤...모든 타이밍이 자꾸 엇갈리는 조섹츤입니다. 

 

"깨워야 될 거 아니야?" -조섹츤

 

 

커피 사들고 온 8기 영수와 백합입니다. 

 

평상에 앉아 장미랑 백합이랑 8기 영수가 평상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프리토크를 합니다. 영호사진을 보고서 그림을 그리는 장미입니다. 

 

"국화는 어디 갔어?"-조섹츤

 

 

바닷가 산책중인 국화와 영호입니다.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해변가를 거닐고 있습니다. 첫인상 국화를 왜 선택 안 했냐고 묻자 장미랑 이야기를 많이해서 그렇게 선택했다고 영호가 말을 하고. 첫인상이 원래 영호였는데, 연락을 자주 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는 말에 마음을 접었다고 한 국화입니다. 그런데 이런 서로의 오해를 풀고 있는 해변가 산책입니다. "그 이야기만 안 했다면 스파를 갔을 것"이라고 하는 MC들입니다. 

 

그래서 좀 많이 어긋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영호는 밖에 나가서도 국화와 연락해서 식사를 같이 하고 싶다고 합니다. 국화의 나이트클럽춤, 그런데 영호가 국화에게 캔커피를 챙겨주는데요. 조섹츤이 국화를 다시 불러 나갑니다.

 

'하고싶은 이야기해 봐'

 

선택은 누구를 할거냐? 무거운 선택이건 가벼운 선택이건 자기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국화에게 말합니다. 조섹츤의 태도가 조금은 애매해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끝을 보고 나니 조섹츤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뚜껑을 열어 봅시다"-조섹츤

 

약간의 유리벽이 생긴 느낌인 듯 한데요? 저만의 뇌피셜입니다. 국화가 영호랑 아침에 데이트를 한 것에 대해 뭔가 찜찜한 기운을 느낀 조섹츤이어서 그런 느낌일까요?

 

"제가 그분들의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국화의 솔직한 고백

 

 

분명 선택을 했는데 선택받지 않으면 상처받는데,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느낌입니다.대학생들의 피서지에서 생긴 일처럼 느껴지는 솔로민박이었는데요.

 

 

 

 

솔로민박, 이제는 최종선택 가나요?

8기 영수의 최종선택

선택전에 미리 폰번호를 교환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면서 최종선택을 하는가 봅니다. 조섹츤의 번호부에는 '장미'가 있어 '장미2'라고 저장하는데요. 가장 먼저 전화를 거는 8기 영수는 당연하게 백합에게 전화를 하겠죠? 백합의 전화벨소리가 울립니다. '노래 한 곡되요? 노래지옥' -여름안에서를 불러주는 8기 영수입니다. 과연 백합의 마음은?

 

 

"더 큰 우주를 한 번 만들어볼까요?"

 

 

과연 백합의 최종선택은?

하나의 우주가 될지? 다중우주가 될지? 

이번엔 백합이 전화를 합니다. 8기 영수에게 전화를 합니다. 백합이 8기 영수에게로 연결되는가요? 그런데 백합이 이야기합니다. 이야긴 제일 많이 했지만, '공통분모'가 없어서 

 

 

나는솔로 그후&#44;사랑은계속된다 15회 백합의 최종선택 통화장면
나는솔로 그후,사랑은계속된다 15회 백합의 최종선택 통화장면

 

"네, 죄송합니다"

 

 

백합은 아마 떨림이 없었다는 것 같은데요. 연인의 느낌이 별로 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백합은 8기 영수와 이야기하면서 서로 공통분모가 너무 없는 것 같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거절을 했는데요. 

 

 

 

 

장미의 최종선택은?

장미가 전화를 하는데요. 영호에게 전화를 합니다. 

 

"저는 대개 감사했습니다. 저는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

 

 

 

 

영호의 최종선택

이어서 전화를 거는 영호인데요. 국화의 벨이 울립니다. 

 

"아니, 개소리가???"

 

벨소리가 개소리인가 봅니다. ㅋㅋ

 

"처음에 ...선택이 당신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영호의 스타일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데요. 아직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하는 단계인 두 사람인데, 영호는 국화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데요. 

 

"저는 당신을 최종선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호는 항상 처음 선택과 마지막 선택은 다른 타입인데요. 국화는 과연 영호를 선택할까요? 이제 국화에게 달린 선택인데요. 

 

 

 

 

 

조섹츤의 셀렉션은?

국화에게 전화를 합니다. 

 

"좀 더 알아가고 싶어요."

 

 

조섹츤은 이걸 '한 여름밤의 꿈'으로 넘기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국화는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보여주는 국화인데요. 조섹츤이 백합에게로 안 가고 국화를 선택했네요. 국화가 2표입니다. 이제 국화의 선택만 남아있네요. 주도권은 오로지 국화에게! 저는 솔직히 조섹츤이랑 백합이랑 잘 연결되었음 좋겠다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구도가 잡혀가는가요?

 

 

 

 

 

국화의 선택시간입니다.

조섹츤의 전화가 울립니다.

 

"사실 고민을 진짜 많이 했는데..." "누구랑 비교해서가 아니라 궁금한 사람이지만 겁도 났던 것 같아요."
"아주 천천히 알아가고 싶어요."



나는솔로 그후&#44;사랑은계속된다 15회 조섹츤의 최종선택(출처: 넷플릭스)
나는솔로 그후,사랑은계속된다 15회 조섹츤의 최종선택(출처: 넷플릭스)

 

 

"우리 지금 늦었어요. 과속은 안할게. 정속주행할께"

 

 

조섹츤과 국화랑 최종선택커플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거'라고 말하는 조섹츤, 하지만 국화는 '결혼은 머리로 하는 거라고. 결혼식은 돈이 많이 든다'면서 대구를 합니다. 국화는 천천히 알아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1기 영호는 일단 최종선택을 한 것은 잘 했다고 고백합니다. 후회는 없다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제 마음을 표현해 보고 싶습니다. '순수하고 진짜 좋은 사람' 영호입니다. 8기 영수도 안타깝네요.

 

 

 

 

솔로민박을 떠나는 사람들

인제 조섹츤과 국화는 신혼부부처럼 솔로민박을 떠납니다. 그런데 남은 두 사람, 영호와 8기 영수만 평상에 남아 토크를 합니다.

 

'여자들이 잘못했어. 우리를 못 알아봐'
'우리 집에 언제 가나? 바지락이나 좀 잡다 갈까?'


나는솔로 그후&#44;사랑은 계속된다 15회 1기 영호와 8기 영수가 마지막에 남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
나는솔로 그후,사랑은 계속된다 15회 1기 영호와 8기 영수가 마지막에 남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거야.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니깐.'

 

영호: "옛날에 태어났으면 잘 했을 것 같지 않나?"
8기 영수: "시대가 우릴 못 알아보네."

 

 

1기 영호와 8기 영수는 노래로 서로 굉장한 끌림이 있는 관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결국 두 사람만 커플이 되지 못했네요. 솔로민박, 슈퍼삼총사가 나와서 너무나 즐겁고 흥미롭게 보았던 드라마같은, 시트콤 같은 '솔로민박'이었습니다. 

이렇게 <늦여름 피서지에서 생긴 일> 솔로민박이 완성됩니다. 진짜 의외의 여운이 감도는 솔로민박이었습니다. 조섹츤의 매력이 있어서 더 없이 흥미로웠던 솔로민박이었습니다.

 

 

 

 

오늘은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격인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15화의 이야기는 조섹츤을 비롯한 슈퍼삼총사와 장미, 국화, 백합의 최종선택이 이뤄졌는데요. 4기 영수(조섹츤)과 국화만이 최종선택커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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