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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23회 최강 몬스터즈 VS U-18청소년국가대표 2차전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11.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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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강야구 23회 컨텐츠로 최강 몬스터즈와 청소년국가대표 U-18 팀과의 경기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청소년국가대표팀과 2차전이 되겠습니다. 1차전은 6대 4로 진 이력이 있는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오늘은 류현인과 윤준호가 2023 신인드래프트되었는데요. 인제 이 두 친구가 LG트윈스의 류현인과 두산 베이스의 윤준호가 입단을 해서 축하파티를 합니다. 인제 이승엽 감독이 두산 베어스이고 윤준호가 선수로 케미를 보여주게 되겠습니다. 

 

오늘 청소년국가대표선수들이 자신의 고등학교 유니폼을 마지막으로 입고 하는 경기가 되겠는데요. 국가대표 유니폼의 무게감이 벗으면 할 만하다고 하는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그만큼 국대라는 것이 주는 자긍심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라인업

  • 1번 정근우 3B
  • 2번 김문호 CF
  • 3번 박용택 DH
  • 4번 정의윤 LF
  • 5번 정성훈 1B
  • 6번 류현인 SS
  • 7번 서동욱 RF
  • 8번 윤준호 C
  • 9번 최수현 2B

 

  • 선발투수: 이대은

 

이대은 최강 몬스터즈에서의 선발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힘으로 눌러주기를 바라는 이승엽감독의 마음인데요.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온 청소년국가대표팀인가요? 오늘의 방문객이 등장했는데, '충암고 감독'이군요. 이영복 감독이 홍콩느와르패션으로 선글라스까지 끼고 등장했네요. 

 

 

"미국에서 선물 좀 사 왔냐?"
"최강야구가 낳은 최고의 스타"
"최강야구 때문에 집에서 안 쫓겨났다"

 

 

한달 만에 열리는 청소년국가대표팀과의 2차전입니다. 국제전에서 7연승을 하고 달려왔다고 하는 U-18팀입니다. 

 

 

"한 번 졌으니깐 봐주는 거 없습니다" -이승엽 감독
"지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청소년국대 감독

 

 

이제 곧 프로무대로 진입할 청소년국대팀원들인데요. 2차전 양상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1회초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

투수 이진하, 롯데 자이언츠 2라운드 드래프트된 친구입니다. 포수는 김동헌입니다. 감독이 이제 프로야구선수라서 모일 시간이 없으니깐 오늘 경기로 끝내자고 합니다. 지면 3차전을 가야하니깐 말이죠. 선두 타자, 정근우 깨끗한 안타를 치고 출루합니다. 절치부심해서 돌아온 최강 몬스터즈, 2번 타자 요즘 텐션이 좋은 김문호인데요. 초구는 볼을 잘 골라 냅니다. 2구 쳤는데, 투수의 글러브 맞고 튕긴 공, 겨우 던져서 1루 주자는 잡고 정근우는 2루 출루합니다. 안타성이었는데 말이죠. "항상 2% 부족해"-이승엽 왈

3번 타자, 박용택, 땅볼입니다. 주자는 3루까지 갑니다. 투아웃입니다. 지난번에 첫 홈런을 날렸던 정의윤이었는데 말이죠. 3할2푼3리의 정의윤, 파울입니다. 파울! 낮은 볼을 쳤는데요. 3루수 땅볼 아웃, 선취점은 물 건너 갑니다.

 

 

 

 

 

1회말 청소년국가대표 공격

708일 만에 첫 선발전이라고 하는 이대은입니다. 투심과 포심에다 최강의 컨디션을 장착된 이대은입니다. 1번 타자는 SSG에 드래프트된 친구입니다. 볼입니다. 공이 빠지는데요. 마운드 적응중인 이대은! 쳤는데요. 땅볼입니다. 투수 이대은이 잡아 1루 송구, 하지만 뒤로 빠지고야 맙니다. 2루 돌아 3루 까지 갑니다. 무사 주자 3루 안착합니다. 예상치 못한 이대은의 송구 실책입니다. 베이스를 벗어난 송구였습니다. 위기의 이대은! 2번 타자 김영후, 포크볼과 투심으로 삼진을 잡아야 한다고 김선우 해설위원이 말하는데요. 쳤지만 유격수 땅볼, 하지만 주자는 홈인, 선취점을 허용합니다.

 

 

1:0

 

 

안타 하나 없이 송구실책으로 1실점을 하고야 만 이대은입니다. 3번 타자의 안타입니다. 예상 밖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1아웃 주자 1루, 4번 타자 정대선은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포크볼도 쳤는데요. 안타입니다. 주자 1,2루입니다. 바깥쪽 사인이었는데 공이 쏠렸네요. 연습 때와 달리 제구가 흔들리는 이대은입니다. 5번 타자, 문현빈입니다. 몸쪽 볼입니다. 낮은 제구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2볼입니다. 본인도 답답해하는 투수입니다. 직구와 포크볼의 주무기가 지금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이대은입니다. 쳤습니다. 센터쪽으로 중견수플라이아웃됩니다. 2루 주자는 3루까지 한 베이스 더 진루했습니다. 투 아웃입니다. 6번 타자, 정준영입니다. 2아웃의 1,3루입니다. 1루수 정성훈의 글러브를 맞고 튀긴 볼을 2루수 정근우가 커버플레이로 주자 아웃시켜버립니다. 

 

 

 

 

 

2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김선우 해설위원이 덕아웃에 들어와서 이대은에게 와서 코칭을 해 줍니다. 정성훈 쳤는데 유격수가 공을 놓치고야 맙니다. 세이프! 전력질주한 노장입니다. 팀 코리아의 실책을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투수를 교체합니다. LG 트윈스에 지명된 박명근 선수가 등장합니다. 투구 폼이 굉장히 역동적이네요. 타자가 타격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 것 같은데요. 다음 타자, 류현인입니다. 쳤습니다. 왼쪽으로 뜬 타구, 좌익수 플라이아웃되고야 맙니다. 다음 타자, 서동욱, 원아웃 주자 1루 상황, 초구 헛스윙,

 

"1.2초가 안 나올 것 같은데"

 

 

헛스윙, 스트라이크 2입니다. 투수에게 유리한 볼 카운트, 삼진아웃! "이런 불펜 투수는 모두가 기대할 겁니다."

거침없는 박명근의 투구인데요. 잠실 더비 윤준호가 박명근을 상대합니다. 쳤는데요. 유격수 땅볼타구, 쓰리아웃되고야 맙니다.

 

 

"몬스터즈 오늘 지겠는데" -충암고 감독

 

 

 

 

2회말 팀코리아 공격

선수타자, 김동헌입니다. 키움 히어로즈에 드래프트된 김동헌, 투 스트라이크입니다. 몸쪽 루킹삼진입니다. 김선우가 이대은을 무게감있게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구 스피드가 제일 빠른 박한결이 등장합니다. 레전드 이승엽이 인정한 타자인데요. 쳤습니다. 우전안타입니다. 김민석 등장, 전체 3번으로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했는데, 초구 스트라이크입니다. 주자 뜁니다. 빗맞은 타구, 윤준호 나이스 러닝스로우입니다. 1루 주자 아웃됩니다. 마스크도 안 벗고 유격수처럼 던진 윤준호입니다. 2루에 주장 있고, 1번 타자 김정민입니다. 투아웃인데요. 쳤습니다. 땅볼 타구, 정성훈이 잡아 1루 베이스터치 아웃시킵니다. 

 

 

 

 

 

3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선두타자, 최수현입니다. 헛스윙, 144km/h가 나옵니다. 볼을 던질 생각이 없는 투수, 근데 최수현이 친 공, 홈런인가요? 아쉽네요. 좌익수 담장 앞에서 잡히고야 맙니다. 1번 타자, 정근우입니다. "동헌아, 안타 쳤으니깐 조심해!"

타격에서 거의 1위를 달리는 정근우, 그러나 유격수플라이아웃입니다.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박명근입니다. 2번 타자, 김문호입니다. 헛스윙! 김문호가 쳤습니다. 애매한 코스지만 중견수가 달려와 그걸 잡아냅니다.

 

 

"박명근, 퍼펙트네~"

 

 

 

3회말 팀코리아 공격

2번 타자, 김영후입니다.  3루수 땅볼 정근우가 잡아 아웃시킵니다. 다음 타자 2루수 땅볼아웃입니다. 다음 타자, 초구 볼입니다. 2볼, 유인구를 골라내는 대선입니다. 3볼입니다. 볼넷출루합니다. 팀 코리아 캡틴 문현빈 타석에 들어섭니다. 투아웃 주자 1루, 주자 도루했지만 윤준호의 송구로 류현인이 태그아웃, CS를 기록합니다. 

 

 

 

 

4회초 최강몬스터즈 공격

마운드에는 송영진이 올라옵니다. SSG랜더스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슬라이더 좋은 애'로 기억하는 투수, 박용택이 등장합니다. 빗맞았습니다. 내야플라이 아웃이 될 뻔한 타구를 놓치고야 맙니다. 용택 1루 출루합니다. 정대선의 실책입니다. 아마도 햇빛때문에 눈이 부셔서 놓치고야 만 것 같습니다. 2루까지 가지 못한 박용택은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ㅋㅋ4번 타자, 정의윤입니다. 쳤습니다. 유격수 땅볼 병살타코스인데, 1루에서 세이프되고야 맙니다. 인제 김서현이 나오는가요? 타석엔 타격 천재 정성훈이 등장합니다. 루킹 삼진아웃입니다. 투아웃에 주자 1루, 류현인 쳣습니다. 우전 안타! 2사 주자 1,2루 입니다. 타석엔 서동욱입니다. 볼입니다. 노스윙! 안타 하나면 동점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 낮은 공, 볼입니다. 쳤습니다. 마운드 맞고 굴절된 공, 유격수가 공을 잡아 2루에 토스 아웃시킵니다. VAR할려는 이승엽을 막는 벤치, 주자입니다. 아깝게 한 점을 못 뽑고 이닝이 마무리됩니다.

 

 

 

 

 

4회말 팀코리아 공격

선두 타자, 문현빈 친 타구는 좌익수플라이아웃! 이대은의 방어율을 0점대라고 하는데요. 정준영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합니다. 이대은이 멋지게 잡아 송구했지만 세이프가 됩니다. 1아웃 주자 1루, 타석에 김동헌입니다. 도루를 준비하는 정준영입니다. 공이 빠져서 송구를 하지 못한 윤준호입니다. 도루성공, 주자 2루입니다. 번트 하나로 실점위기의 상황입니다.

 

"선우한테 연락 안 왔어?"

 

 

그런데 데드볼입니다. 1아웃 주자 1,2루입니다. 마운드를 올라가는 이승엽 감독입니다. 타석엔 8번 박한결입니다. 무서운 타자, 박한결입니다. 볼입니다. 공이 미트에서 빠졌네요. 2루 주자는 3루까지 갑니다. 주자가 있을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신의 공을 못 던지고 있는 이대은입니다. 야수를 믿고 땅볼을 유도해야 하는 이대은인데요. 땅볼입니다. 3루수 정근우가 잡아서 홈으로? 하지만 늦었는지 타자 주자만 잡고 2아웃시킵니다.

 

 

2:0

 

 

홈송구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판단한 정근우는 홈송구를 포기하고 1루에 던졌네요. 주자는 2루, 다음 타자 쳤는데 투수 글러브 맞고 뒤로 빠지는 공, 류현인이 다이빙 캐치해서 1루를 던질까? 그런데 바로 3루로 던졌는데, 3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렸네요. 

 

"이야, 몬스터즈는 유격수하고 포수 빼면 안되갔는데? "

 

 

진짜 류현인의 나이스플레이입니다. 그때 1루를 안 던지고 3루로 던질 생각을 하다니 말입니다.  1루 주자로 송구하는 순간 실점을 했을텐데, 류현인이 그 순간에 3루로 송구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합니다! 기대되는 류현인입니다. 

 

 

 

 

 

 

5회초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

타석에 윤준호입니다. 초구 볼을 지켜본 윤준호, 2볼입니다. 3볼! 흔들리기 시작하는 윤영진입니다. 방망이가 쪼개지면서 내야땅볼입니다. 3볼에서 한번 더 지켜봐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투수교체하는 서현원입니다. 삼성라이온즈에 픽업된 투수입니다. 최수현과의 승부입니다. 바운드 볼, 낮은 볼, 먼 볼, 쓰리 볼입니다. "내 같으면 하나 더 기다린다"-이승엽 발언은 윤준호를 두고 하는 말인 듯한데요. 볼넷 출루하는 최수현입니다. 후회하는 윤준호입니다. 1아웃 주자 1루입니다. 2타수 1안타의 정근우가 등장합니다. 2:0으로 지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또 볼넷출루합니다. 또 고개를 숙이는 윤준호입니다. 1아웃 주자 1,2루입니다. 불펜에서 김서현, 윤영철, 신영우가 몸을 풀고 있습니다. 이 투수들이 나오기전에 김문호가 한방 날려줘야하는데요 볼입니다. 공이 빠졌지만 잡아내는 포수입니다. 흔들리는 투수, 2볼입니다. 그런데, 투수 교체합니다. 5번째 투수, 신영우입니다. 경남고의 파이어볼러 154km/h의 위력적인 투수입니다. 적당히 빠른 포심을 쳐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선우입니다. 3볼입니다. 불안한 팀코리아 감독입니다. 볼넷출루합니다. 1사 주자 만루입니다. "준호야, 1점 아이가!" 라고 하는 유희관입니다.

3번 타자, 캡틴 박 타석에 들어섭니다. 초구를 칠 지, 기다릴지 궁금한 가운데, 신영우의 초구를 쳤는데요. 높게 뜬 타구 2루수 플라이아웃되고야 맙니다. 허탈하네요. 정적만이 흐르는 더그아웃입니다. 2사 만루로 변해버린 가운데 4번 타자, 정의윤이 타석에 들어섭니다. 몸쪽 높은 볼, 포수가 겨우 잡았습니다. 스트라이크! 만루찬스에서 점수를 못 내면 답이 없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쳤는데요. 높이 뜬 볼입니다. 아...2루수 플라이아웃되고야 맙니다. 오늘의 최고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다들 허탈해하는 가운데 '오늘 지면 5패인가요?'라고 하는 해설진입니다.

 

 

 

 

 

 

6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포수가 김범석으로 교체됩니다. 경남고의 배터리입니다. 1볼, 2볼, 제구가 흔들리는 신영우, 3볼입니다. 2점 차의 벽을 허물어야 하는 최강 몬스터즈, 번트자세 취하다가 볼넷 출루하는 정성훈입니다. 무사 주자 1루, 6번 타자 류현인입니다. 지금은 번트보다는 안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쳤습니다. 높게 솟구친 타구인데요. 이건 갔다? 우익수플라이아웃됩니다. 축지법을 쓰나? ㅋㅋ 타석에 서동욱입니다. 초구 볼입니다. 확실한 공을 기다리는데 연속해서 볼 2개가 들어갑니다. 쓰리볼입니다. 볼넷 출루합니다. 1사 주자 1,2루입니다. 5-6회 볼넷 5개가 나왔는데, 투수교체하는 팀 코리아입니다. 김서현이 나옵니다. 김서현 등장으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벤치입니다. 2023 프로야구 전체드래프트 1순위인 김서현입니다. 그냥 던지는데 150km/h입니다. 대타 이홍구가 등장합니다. 이승엽의 한 수, 팀 코리아 감독 수비를 지시합니다. 초구 파울입니다. 빠른 공이 아니고 슬라이더로 허를 찌르는 김서현입니다. 쳤습니다. 근데 높게 뜬 타구입니다. 우익수 뜬공아웃입니다. 2아웃 주자 1,2루! 아쉬운 상황에 9번 타자 최수현입니다. 윤준호가 좀전에 타석에서 보여준 아쉬움에 교체인가요? 근데 최수현이 멋지게 한방 갈겨줍니다. 그러나 중견수 정면 아웃되고야 맙니다. 잘 맞았는데 아쉽네요. 결국 만루에서 1점도 추가하지 못하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6회말 팀 코리아 공격

이승엽이 지고 싶지 않은 이대은의 마음을 읽어주고 계속 이닝을 맡깁니다. 물집이 터졌지만 그래도 던지는 이대은입니다. 문현인 땅볼아웃입니다. 볼이 진짜 좋아졌는데요. 또 쳤지만 유격수땅볼 아웃입니다. 7번 타자, 김범석, 거포에게 던진 초구는 스트라이크입니다. 파울입니다. 오늘 이대은 잘 던지는데요. 높은 볼 쳤는데 류현인이 플라이아웃으로 처리합니다. "대은이 또 던질 것 같은데..."

 

6회 때 잘했던 감각을 기억하고 싶다고 하는 이대은입니다.

 

 

 

 

7회초 최강몬스터즈 공격

초구 너클볼인가요? 볼입니다. 선배들을 상대로 너클볼을 시험해 던지는 김서현입니다. 쳤는데요. 3루수 땅볼아웃입니다. 정근우 아웃! 너클볼에 말려 빠른볼에 땅볼을 친 정근우입니다. '너클볼이 프로에서 통할까?'2번 타자, 김문호입니다. 다시 너클볼 그립? 너클볼로 스트라이크를 잡는 김서현입니다. 스파링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나고 자존심 상해하는 최강 몬스터즈인데요. 치는 타자도, 잡는 포수도 힘들어하는 구질입니다. 근데 김선우 해설위원은 김서현의 이 무대는 그에게 작다고 합니다. 파울입니다.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최강 몬스터즈 벤치입니다. 그런데 이제 빠른 공으로 154.4km/h로 삼진을 잡아버리고 세레머니를 하는 김서현입니다. 이 친구는 메이저리그에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오금이 저렸다...' -김문호인제 김서현이 내려갑니다. 투수는 황준서가 등장합니다. 살벌한 투수들 천지인 팀 코리아인데, 오키나와는 커녕 시즌2 가겠냐고 한 마디하는 이승엽입니다. 김광현 고등학교 때보다는 와일드한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하는 벤치진입니다. 박용택 타자, 초구로 변화를 잡은 황준서, 볼, 2볼, 3볼입니다. 높은 코스의 볼, 볼넷 출루합니다. 한 방 칠 타자, 정의윤이 타석에 들어섭니다. 초구 변화구 스트라이크입니다. 타이밍을 뺏은 투수, 이번엔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 높다고 생각한 정의윤인데요. 빠른 공 삼진입니다. 점수를 한 점도 못 내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야 얘 발런스 진짜 좋다!"

 

 

 

 

8회초 최강 몬스터즈 공격

5번 타자, 정성훈, 야구 천재 기대해 봅니다. 파울! '1점만 내면 이길 수 있다' 또, 파울입니다. 투수에게 유리한 카운트, 삼진아웃입니다. 6번 타자 류현인, 초구 헛스윙, '투수들 너무 좋다'쳤습니다. 잘 맞았는데요. 잘 맞았는데 또 우익수플라이아웃됩니다. 류현인의 타구가 다 잘 맞았는데 수비수 정면이네요. 다음 투수 교체, 김정윤입니다. KT에 1차지명된 대구고 김정윤입니다. 타자는 서동욱입니다. 스트라이크! 쳤습니다. 우와 잘 맞았는데 파울입니다. 삼진아웃입니다. 이닝 종료됩니다.

 

 

 

 

 

 

8회말  팀코리아 공격

에이스 유희관이 투수로 등장합니다. '유희관 공은 전부 바깥쪽이야!' 라고 언질해주는 팀 코리아 감독입니다. 선두 타자, 김재상입니다. 쳤습니다. 유격수 몸을 날렸지만 그 옆으로 빠지는 안타가 됩니다. 무사 주자 1루, '스트레스 받네...'-송삼봉의 말입니다. 2학년 타자 박태완 등장합니다. 2루수 땅볼 아웃, 1사 주자 2루, 

 

 

"2점도 지금은 버겁습니다"

 

 

오늘 안타가 없는 문현빈이 등장합니다. 실점을 막고 9회를 노려야하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쳤습니다. 높게 가는데 중견수 달려갑니다. 중견수 키를 넘기는 안타입니다. 3루 돌아 홈인하고 타자는 3루까지 3루타입니다.

 

 

3:0

 

 

고개숙인 유희관, "이기니깐 신났어 저쪽에. 스포츠는 이겨야 돼"-이승엽1아웃 주자 3루입니다. '내야 앞으로 당기자'추가실점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타자는 정준영입니다. 지금 번트하면 벤치클리어링이라고 하는데요. 근데 내야를 넘기는 안타가 되고야 맙니다. 다시 3루 주자 홈인, 타자 주자 2루에서 세이프! 

 

 

4:0

 

 

유희관을 또 무너뜨리는 팀 코리아입니다. 타석에 거포 김범석이 등장합니다. 투수 교체합니다. 심수창을 부르는 이승엽 감독입니다. '희관이 형 많이 열받은 것 같은데' 하지만 아무도 없는 곳으로 사라지는 유희관입니다. 청소년대표팀과의 1차전 선발에서의 못 던진 기억을 지우고 싶어했던 유희관인데 오늘은 안 되네요. 심수창의 스피드는 115km/h입니다. 최고 타자 김범석입니다. 이걸 붙이고 싶어했던 김선우인데요. 초구 친 공은 왼쪽 파울홈런입니다. 심수창에게 '요령'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김선우, 높게 뜬 공은 유격수 류현인이 잡습니다. 노련함으로 아웃카운트를 잡는 심수창입니다. 2아웃 주자 2루, 타석에 박한결입니다. 핫한 타자인데요. 초구 스트라이크, '수창이 공이 좋아졌어!' 18연패 경험으로 던지는 심수창입니다. 타자 헛스윙, 그러자 공이 빠집니다. 주자 3루까지 갑니다. 까다로운 스플릿이 너무 좋아서 이홍구가 포구를 못합니다. '충암고 2차전이 생각났어요'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는 심수창입니다. 반전매력의 심수창입니다. 

 

 

 

 

9회초 최강몬스터즈의 공격

심수창은 최강야구에서 감초같은 개그맨 같습니다. 여기서 역전하면 심수창이 1승하는건데요. 4점 차이의 현 상황인데요. '지금부터 해야죠!'선두 타자, 이홍구입니다. 지금 여기서 따라붙어야 9회말이 올텐데요. 빅이닝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쳤습니다. 잡아당긴 타구 3루간 안타입니다. 충분히 가능한 5득점? 윤영철을 불펜에서 준비하는데, 주자를 모으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타석에 최수현입니다. 쳤습니다. '아오....!' 1루수 플라이아웃입니다. 타임요청합니다. 남은 투수는 한 명, 윤영철이 올라옵니다.

 

 

최강야구 23회 최강몬스터즈 VS 팀코리아U-18청소년국가대표 마지막 승부(윤영철 VS 박용택)
최강야구 23회 최강몬스터즈 VS 팀코리아U-18청소년국가대표 마지막 승부(윤영철 VS 박용택)

 

 

첫 타자는 정근우입니다. 파울입니다. 볼! 쳤습니다. 외야로 쭉 뻗어나가는 타구인데요. 중견수 플라이아웃되고야 맙니다. 1아웃이면 팀 코리아에게 2연패될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몬스터즈는 한 팀에게 2연패를 한 경우가 없는데요. "문호, 안타 안 쳐? 대체 뭘 보여주겠다는거야?"초구 스트라이크인데요. 쳤습니다. 3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입니다. 2사 주자 1,2루,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상황인데요. 타석에는 오늘 안타가 없는 박용택입니다. 박용택 초구 친 공은 파울플라이아웃으로 끝나고야 맙니다. 

 

"아오~ 짜증나네"

 

 

결국 최강 몬스터즈는 청소년국가대표팀의 벽을 넘지 못하고야 맙니다. 

 

"관중에게 그저 죄송할 뿐"

 

 

이렇게 지는 것도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니깐 괜찮습니다. 한 팀에게 2연패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의 자존심을 갉아먹었던 순간입니다. 11게임 7승 4패의 전적인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이승엽 감독에게 최재호감독이 연습게임을 하고 다음에 한번 더 하자고 하는데요. 이승엽 감독은 거절하고 10패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당신을 파괴하는 건 패배가 아닌 패배에 낙심하는 것이다:-이므라 칸

 

 

아직 가시지 않은 패배의 충격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 팀들이 모였습니다. 오늘 힘 한번 못 쓰고 점수를 한 점도 못 내고 져버린 비참한 결과인데요. 최강 몬스터즈의 현재 승률은 14승 5패 0.737입니다. 인제 10패의 절반이 다가왔습니다.

 

 

 

다음경기 공지

인화대와의 3차전 경기입니다. 다음 경기에 포수 윤준호는 국대 차출로 경기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류현인도 KT 입단식으로 불참한다고 하는데요. 정성훈은 해설로 불참한다고 합니다. '유격수를 누가 해야 되?' 심수창이 유격수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3명이 불참해서 1일 알바를 고용한다고 하는데요. 누가? 마산의 닉쿤, 지석훈이 등장하는가요? 전 NC 다이노스 선수 지석훈은 내야수입니다. 지석훈은 선수 때도 운동 안했다고 이택근이 고자질합니다. 오늘 박용택은 캡틴인데 한 마디하기도 부담스러워 하네요. 오늘 안타가 없었던 박용택입니다. 지석훈 입단테스트를 합니다. 송구가 안 되는 지석훈, 벌써 지치고 있는 지석훈입니다. 송구가 엉망인데요. 운동을 안 한 건 같은데. 인하대 3차전 경기가 다음편에 방송되겠습니다. 월드컵 방송관계로 인해 요즘 <최강야구>가 잠시 PAUSE TIME을 가지게 되겠는데요. 

 

인하대 1차전 패배

인하대 2차전 승리

 

양 팀 모두 1승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강 몬스터즈의 현재 성적입니다. 

19전 14승 5패(승률 7할 3푼 7리) -아직까지 7할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10패를 하면 최강야구 프로그램 폐지가 걸려있는데, 벌써 절반의 패배를 경험한 최강 몬스터즈입니다. 

 

 

 

오늘은 <최강 야구> 23회 경기는 <최강 몬스터즈 VS U-18 청소년국가대표(팀 코리아)>와의 2차전 경기였는데, 최강 몬스터즈가 후배들 앞에서 4:0으로 자존심 상하지만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는 소식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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