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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메시, 음바페가 같이 뛸 수 있다면(feat. PSG와 지네디 지단 감독)

탐독: 탐험/일상Daily

by 카알KaRL21 2022. 6. 1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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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축구 감독으로 지네디 지단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합의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 포스팅은 만약 지네디 지단이 오면 앞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가 어떤 구도를 갈지 한번 예상해 보겠습니다.

 

 

 

 

음바페와 메시, 그리고 손흥민이 MSM의 라인을 구축할 수 있을까 란 상상력에서 출발한 사진
음바페, 메시, 손흥민이 파리생제르맹에서 한 팀이 된다면(출처: 유튜브 쓸모왕 캡쳐)

 

 

 파리생제르맹PSG와 포체티노 감독의 결별선언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제지간으로 있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PSG를 이끈지 2년이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하지만 그동안 보여준 성적이 별볼일 없었습니다. 21-22시즌에는 프랑스리그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 16강탈락이라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PSG에는 네이마르, 메시, 음바페 등과 같은 세계최고의 거액의 연봉자들과 최고의 선수들이 몰려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최고들만 모았다고 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게 축구라는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관계자들과 팬들은 인내심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PSG와 포체티노와 결별은 12일 BBC방송을 통해 이미 확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새로운 사령탑은 지네디 지단 감독

지네디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 1년차와 2년차에, 지단은 두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라 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두 번의 UEFA 슈퍼컵, 그리고 FIFA 클럽 월드컵도 우승했다. 그는 2017년에 거둔 성공으로 FIFA 올해의 감독 상을 받았다'

 

 

 

고 전합니다. 레알 마드리느는 두번째 떠날 때의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선수영입에 대한 기대감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단 감독이 파리 생제르망에 부임하게 되면  이참에  구성 자체가 물갈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거기에 특별히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손흥민이 언급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 감독이 있을 당시에도 손흥민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요.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제안을 할 태세였지만,  손흥민의 가치는 2021년 약 1000억원 정도로 호날두 나 메시보다도 높았죠. 당시 스페인 언론에선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최소한 1억 유로, 한화로는 1347억원이라고 했는데요.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더 나은 영입조건을 제안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을 붙잡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5년까지 계약을 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네이마르의 이별의 수순이 올 지도

특별히 파리생제르맹 팀에는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가졌던 브라질의 유명한 선수, 네이마르 주니오르, 아직 젊은 최고의 선수 킬리안 음바폐, 그리고 전성기는 지났지만 명성은 여전한 리오넬 메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르히오 라모스, 앙헬 디 마리아, 마르코 베라티, 마르키뉴스, 케일로르 나바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마우로 이카르디 등이 있습니다. 만약 지단이 우선순위로 손흥민을 영입하고자 한다면, 과연 손흥민이 영국의 EPL을 떠나 파리리그로 이적하게 되는 셈인데요.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일단 역대 최고의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2991억원)와 연봉을 기록했던 네이마르의 부진과 잦은 부상이 네이마르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진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원한다면 타팀으로 이적시키고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왼쪽 윙어 피파 오버롤에서 본다면, 호날두를 원톱으로 분류하자면, 네이마르가 1위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 위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며 기량 하락이 엿보이고, 파리의 왕좌를 음바페에게 넘겨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MNM의 라인을 가지기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껶은 파리생제르맹은 네이마르에 대해 손을 놓은 상태인 듯 합니다.

 

 

프랑스 매체 'GFFN'12(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 수뇌부는 올여름 네이마르와 관계를 끊을 준비가 되어 있다. 이미 구단주가 인내심을 잃은 상태다"고 파리 생제르맹 담당 기자로 알려진 로메인 몰리나의 말을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에게 지칠 대로 지친 상태다. 2억 2,200만 유로(약 3,000억 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데려왔으나 그간 부상이 잦았고, 여기다 경기 외적으로 잡음이 끊이질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게 이유다.

-출처: 골닷컴 22년 3월 12일자 기사"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폭풍' 파리 생제르맹, 충격 선택 내린다

"중에서

 

파리생제르맹의 공격수 네이마르 사진
PSG의 네이마르 주니오르

 

 

 

 파리 생제르맹과 지단 감독의 영입 1순위는 손흥민

이런 파리생제르맹의 수뇌부의 분위기와 새로 부임할 지네디 지단 감독의 마음이 맞다면, 네이마르는 PSG를 떠날 것이고, 그 자리를 또 다른 누군가가 채워야 하는데요. 지단이 원하는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라는 것입니다.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이유

일단 왜 지단 감독이 손흥민을 그토록 자신이 팀원으로 원하는 것일까요? 이건 이야기하지 않아도 이미 모든 축구 팬들이 알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스피드, 드리블, 득점력, 기회 대비 골결정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2016-17 시즌부터 2021년 8월 16일까지 집계한 통계로는, 5대 리그에서 골 기대치 대비 골이 제일 높은 선수임이 밝혀졌고, 이 수치는 리오넬 메시, 엘링 홀란, 그리고 같은 팀에서 뛰고있는 해리 케인보다 높은 수치였다. 따라서, 손흥민의 골 기대치 대비 골은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출처: 나무위키



 

 

 

 손흥님의 영입을 더 부추킨 요소는

거기다가 손흥민이 장착한 프리킥 득점력도 최근에는 급격하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쓸모왕>에 따르면 가레스 베일이 영입되어 함께 뛰었던 경기였습니다.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로에 이적때의 실력은 최고의 전성기였는데요, 그의 프리킥 실력도 엄청났습니다. 아무리 전성기의 호날두라고 해도 프리킥 실력만큼은 성공률 20%를 가졌던 가레스 베일인 반면, 호날두는 성공률 7.69%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20년 토트넘으로 넘어온 가레스 베일입니다. 그때 프리킥을 손흥민 차려고 했는데, 가레스 베일이 자기가 차는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프리킥을 찼습니다만. 이때 영국 더선이 이렇게 멘트합니다.

 

 

베일의 첫 터치는 손흥민의 프리킥 볼을 뺏은 것이었다

 

 

베일의 프리킥은 노골이었죠. 이날 경기도 결국 3:3으로 웨스트햄과 무승부(손흥민 1골 1도움)로 마무리했는데요. 만약 그 때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서 골이 되었다면, 토트넘의 성적과 손흥민의 득점력은 더 상승하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도 해 보기는 합니다만. 손흥민은 매일 프리킥을 1000개씩 찬다고 하는데요. 그 연습량이 이번 대한민국 대표팀 평가전에서 보여준 2골 연속 프리킥 득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최근의 결과는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력에 대해 놀라운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게 합니다. 해리 케인이 그렇게 많은 프리킥 찬스에서 골을 넣은 적이 있던가요? 2014-2015시즌 이후 53번의 프리킥을 차서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이 2021-22 시즌 말 살라와의 득점경쟁에서 추격중일 때, 케인은 손흥민에게 PK를 양보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팀을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늘 주구장창 프리킥을 전담하는 해리 케인이 '팀을 위해서' 이제는 손흥민을 위해서 프리킥을 양보해야 할 순간이 오지 않았나 싶은데요.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 역대급 손캐 듀오의 득점력과 기록은 무시할 순 없지만, 제대로 팀을 위해서라면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야하게 할텐데요. 팬들은 손흥민을

 

 

'케인에 가려진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라는 말을 했는데요. 또한 프리킥으로 전성기에 득점력을 선보였던 호날두조차도 이제 프리킥을 통한 골을 좀체 보기가 힘듭니다.

 

'난사왕' 호날두, 유벤투스서 프리킥 성공률 1.39%...'72번 시도 → 1개 성공'

 

 

해리 케인도, 호날두도 프리킥 기록은 둘 다 처참한 수준입니다.

 

 

 

 

 

 

 

손흥민이 이번에 보여준 2번 연속 프리킥 득점은 새롭게 탑재한 손흥민의  프리킥  실력이 월드클래스급 실력으로 최소 몸값이 200억 이상은 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손흥민을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네이마르가 빠지고 손흥민이 파리생제르맹에 영입된다면 MNM이 아니라 MSM으로 파리리그에서 뛰는 손흥민을 볼 수 있을텐데요.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중요한 것은 파리생제르맹이 세계 최고의 부단구단이라는 점입니다. 파리생제르맹은 유럽 챔피언이 되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고 있습니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2016년에도 거액의 이적료로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 바가 있습니다. 

 

'오일 머니'PSG 손흥민을 노린다

 

 

결국 영입에 실패하고 독일 최고의 유망주 올리안 드랙슬러를 영입했는데요. 드랙슬러는 부진한 활약, 최근에는 잉여자원이 되었고 굴유적인 방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파리생제르맹에 부임했던 포체티노는 '차라리 음바페 대신에 손흥민을 영입하지' 뭐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포체티노의 전술을 가장 잘 구사할 수 있는 선수가 손흥민이기도 하지만, 그의 잠재력 역량을 알아본 스승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파리생제르맹PSG도, 새로 올 지단 감독도 손흥민을 영입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 같은데요. 

 

 

 

손흥민을 원하는 감독&#44; 지네디 지단 사진
손흥민과 지네디 지단 감독(출처: 쓸모왕)

 

 

 

 손흥민은 과연 토트넘을 떠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 자신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선수라면 한번쯤은 토트넘 보다는 더 큰 빅클럽에서 한번 뛰어보고 은퇴하는 것이 소원인 선수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손흥민이 이번에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올라가지 못한 이유는 그가 아시아 선수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가 빅클럽 소속이 아닌 토트넘 클럽 소속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게 득점왕인 손흥민이 빠진, PK가 하나도 없고 순수한 23골의 필드골로만 EPL 득점왕의 타이틀을 차치한 손흥민도 들어가지 못한 후보에 예를 들자면, 호날두가 들어갔단 말인가요? 호날두의 득점실력이나 맨유의 성적이나 어느 것 하나 손흥민도, 토트넘도 압도하지 못하는 데 피부색 때문에? 클럽의 전력, 프리미엄(?) 때문인가요? 이런 것을 따지면 손흥민이 분명 빅클럽으로 벌써 이적했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과연 손흥민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손흥민의 집이 캐인의 집과 거리가 5-10분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두 사람의 절친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인데요.

 

 

 

 

EPL득점왕을 수상한 골든슈를 들고 손흥민과 해리 캐인이 같이 찍은 사진
손흥민과 해리캐인(인스타그램)

 

 

 

이런 것 따지면 PK양보같은 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다 싶지만, 그들은 프로페셔날 선수이기 때문에 PK는 몰라도, 프리킥 부문은 손흥민에게 양보해야 되는데요. 감독이 그런 지시를 내려준다면 문제는 명백하게 끝나겠다 싶지만, 만약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간다면 이 모든 거추장스런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겠나 싶기도 합니다. 과연?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부친 손웅정의 생각

무엇보다,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씨의 발언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손웅정 씨는 아들 손흥민에 대해 '아직 월드클래쓰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 발언을 가지고 해외 언론들은 손흥민의 빅클럽에로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면서 확대 해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언론은 전혀 그런 해석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손웅정씨는 자신이 선수 시절에 화려한 드리블이나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아들 손흥민에게는 기본기를 굉장히 강조했고 그것에 대한 연습량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특별히 그는 다른 팀, 빅 클럽에로의 이적이나 영입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며 아래와 같이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손흥민의 부친&#44; 손웅정의 이야기 이어모은 이미지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의 발언

 

 

 

 

 과연 손흥민의 선택은?

손웅정씨는 손흥민이 어느 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손흥민 아들 자신이 행복하게 축구하다가 은퇴하는게 최고의 바람이라고 했습니다. 욕심을 부린다면,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부자클럽인 파리리그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가겠지만(물론 토트넘 구단이 보내줘야 가는 거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냥 행복축구론에 부합하여 평생 토트넘에서만 뛰다가 '토트넘의 전설'에 남을지는 모를 일 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궁금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손흥민의 버버리의 글로벌 광고모델로 나왔다고 하는데, 그 이미지를 공유해 봅니다.

 

손흥민이 양복과 코드를 겸하여 입고 축구공을 차고 있는 버버리 광고 사진
버버리 글로벌 앰버서더, 손흥민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손흥민 선수에 대한 관심에 의해서 출발하였으며 유튜브 <쓸모왕>의 자료에 많은 빚을 지고 있음을 밝힙니다.

 

 

 

손흥민과 음바페, 메시(MSM) + 지단 감독, 이들의 저력이 파리생제르맹에서 뭉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손흥민 선수가 어디서나 행복하게 축구하되 모든 제약을 초월하여 오로지 실력으로 세계축구를 제패했음 좋겠다는 팬심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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