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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스타 배우들의 총출동 + 노희경 작가 기대작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4.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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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제대로 투자해서 만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글로벌 스타 이병헌, 신민아, 한지민, 김우빈, 차승원, 이정은, 김혜자, 고두심 등 엄청난 스타배우들을 캐스팅해 간만에 볼만한 스토리를 선사할 것 같아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 그렇다면 당연히 역대급 출연료?

<우리들의 블루스> 방영시간은 TVN에서 매주 토.일 저녁 9시 10분이며, 주말 드라마입니다. 저는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는데요. 앞에서 언급하였지만, 이 스타배우들은 캐스팅하는 제작비만 해도 엄청나겠다 싶은데요. 최근에 <서른 아홉>에 출연한 손예진이 1회 출연료가 1억이라고 하던데요. 이를 기준으로 생각해 본다면 이 배우들의 몸값에 달하는 출연료는 정말 엄청나단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이병헌이 <미스터 선샤인>에서 드라마 1회당 1억 5천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 새 몸값은 더 뛰면 더 뛰었지 더 내려가진 않았을텐데요. 쿠팡플레이에서 제작한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드라마의 캐스팅비도 만만치 않았죠. 김수현이 1회당 출연료가 5억이라는데요. 차승원도 억대는 받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이 TVN드라마에 역대급 캐스팅이 몰린 것은 그만큼 기대하면서 투자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병헌과 신민아는 그렇다고 쳐도, 차승원에 한지민, 그리고 신민아의 남친 김우빈, 그리고 <소년심판>에서 검사로 열연했던 요즘 얼굴 제대로 비추는 이정은, 그리고 베테랑 배우 김혜자와 제주도 출신의 고두심까지 여기에다 박지환, 최영준, 김광규 까지 가세해서 캐스팅은 굉장히 탄탄해 보입니다. 그런데,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오랜만에 엄정화까지 출연하게 되네요. 요근래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서른 아홉>, <기상청 사람들> 제가 즐겨보던 달달한 드라마들이 한꺼번 종영하는 바람에 굉장히 섭섭했는데, 새로운 기대주 드라마가 나타났네요. 

 

 

 

 

역대급  초화캐스팅을 가능케 한 것은 노희경 작가의 힘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미 베스트셀러 드라마 작가로 알려진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이 어마무시한 캐스팅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노희경 작가의 작품으로는 <엄마의 치자꽃, 1996>, <내가 사는 이유, 1997>, <빠담 빠담, 2011-12>,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013>, <괜찮아 사랑이야, 2014>, <디어 마이 프렌즈, 2016>, <라이브, 2018> 등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안방극장의 이야기를 주름잡고 있던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병헌, 신민아, 한지민은 노희경 작가의 국제 NGO단체 사람들의 이야기인 <HERE히어>가 촬영도중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차기 작품을 다른 작가보다는 노희경작가의 <우리들의 블루스>로 연결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노희경 작가의 스토리에 대한 배우들이 견고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출연료 보다는 스토리작가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배우들이 가장 작업하고 싶어하는 작가 1위가 바로 노희경 작가라고 하는군요.  배우들은 몸값 보다는 작가가 그려주는 스토리에 더 애틋함을 느끼며 자발적으로 작품에 참여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가 갖는 형식이 옴니버스 형식이라서 주연배우들이 계속 등장하는게 아니라서 보통 드라마촬영할 때는 배우들이 몇 달 동안 머무르면서 촬영을 해야하지만, 이 드라마 형식상 1-2달 정도만 제주도에서 생활하면서 찍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도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의 인물관계도

우리들의 블루스의 인물관계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엄청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게 엄청 놀랍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 인물관계도

이 인물들의 얼키고 설킨 이야기가 드라마에서 펼쳐지겠습니다. 

 

 

 

 

 

드라마는 제주도의 푸릉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영토이긴 하지만, 완전 외국 같은 정취가 느껴지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이 제주도의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박하고도 인간적인 스토리들을 담고 있고, 특별히 한 마을에서 같이 학교들 다니면서 지냈던 동창들의 얼키고 설킨 이야기, 육지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부대끼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여러모로 생각할 여지가 많고 흥미로운 요소도 많은 듯 합니다. 인물관계도에 등장하는 주요인물이 14명인데, 이 14명의 이야기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작가가 전달하고 싶어하는 메시지는 인생의 어떠한 환경과 상황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작가는

 

"끝나지 않았다. 무너지지 마라. 살아있다.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었다."

 

입니다. 인간애, 휴머니즘의 친밀함이 감도는 정감있는 <우리들의 블루스>가 기대되고 고대되긴 합니다.

 

 

 

노희경작가의 복귀작으로 배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이야기 우리들의 블루스 사진을 길게 이어 사진첩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사진첩(사진출처: TVN 홈페이지)

 

 

 

이제 막 스타트를 끊은 드라마, 초호화캐스팅으로 인기몰이가 기대되는 tvN의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인기작가와 인기배우들의 케미가 얼만큼 빛을 발하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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