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투자에 있어 평단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야기하고 싶지만, 제가 뭐 그런거 이야기할 입장이 아닌 것 같고요. 소소하게 그냥 오늘 제 계좌에 들어있는 한 종목의 평단가를 보면서 이야기 좀 하고자 합니다.
제가 눈여겨보면서도 좋아하는 종목 중에 하나가 '테이팩스'입니다. 무슨 회사냐? 테이프만드는 회사예요. 근데 단순히 포장용테이프도 만들지만, 이 놈이 2차전지, 반도체용 테이프를 만든다는 아닙니까?
아, 이러니깐 갑자기 종목공부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듭니다. 저 오늘 공부하고자 한 하드hard한 마음이 아니라 라이트한 느낌으로 들어왔는데....현재 테이팩스는 상승중입니다. 실적보고서가 나와서 늘 파란색이다가 이번주부터 빨간색으로 변했네요! 이 놈 공부해보실 분들은 공부해 보세요. 전 오늘은 공부 안 할라고 합니다. 수학 싫어서 문과에다 전공도 인/문학 쪽인데, 초짜가 주식투자 해 보겠다고 숫자 보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공부 안합니다. 테이팩스 오늘 74,100원까지 오르는 것까지만 봤네요.
테이팩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좋은 기업 많습니다. 요즘 카카오나 에코프로비엠 같이 사리사욕에 눈 멀어 ****짓을 하는 기업도 있지만, 기업 자체나 펀드멘탈은 견고하니깐 그나마 다행입니다. 74,100원까지 오르다가 또 떨어지네요. ㅎㅎ아, 제가 테이팩스 공부 한번 해야 되는데요, 이거 공부하면 너무 깊이 들어갈 것 같아서 남들 공부한 거 보고만 있습니다. 양해해 주시길~
제가 테이팩스를 좋아해서 이 계좌, 저 계좌에 소소하게 박아두고 있습니다. 근데요 오늘 주가가 좀 올랐습니다. 그래서 7주 넣어 둔 KB금융에서는 평균단가가 72,228원이라 +12,586원이 발생했군요. 늘 마이너스 였다가 플러스가 되니 그것만으로 고맙네요. 제 계좌에 몇백, 몇천이 있다면 소개 못할텐데, 소소한 금액이라 까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신한금융투자에서 어쩌다가 테이팩스를 2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 2주가 평단가가 낮으니 2주임에도 불구하고 +15,261원(+11.51%)가 되었네요. 매입주가가 66,200원대였네요.단지 2주임에도 불구하고 평단가가 낮으니 7주의 수익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여기 매수단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근데 그거 모르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그쵸? ㅎㅎ
자, 오늘은 우리가 너무나 쉽게 대면할 수 있는 매수단가, 매수평단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주 소소하게 적어봤습니다. 너무 내용이 없죠? 오늘은 그냥 라이트하게 글을 적었습니다. ^^ 근데 주린이 2년차의 소박한 포스팅이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심 되겠습니다. 요즘 공모주 때문에 괜히 마음이 분주해서 하고싶은 포스팅이 밀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카르페 디엠carpe diem!(Seize the day!)
근데 지금 테이팩스 또 떨어졌네요. ㅋㅋ요즘 시장이 어렵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 다들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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