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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VS 세비야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2. 7. 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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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서 마련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VS 세비야'의 경기, 프리미어리그 4위와 라리가 4위의 친선경기가 오늘 벌여졌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양팀 다 프리시즌 중에 몸을 만들고 있는 와중에 벌인 경기입니다.

 

 

 

쿠팡플레이 토트넘 홋스퍼 VS 세비야 경기결과
쿠팡플레이 토트넘 VS 세비야 경기결과(출처: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

 

 

전반전

오늘 모우라는 윙백으로 기용되었습니다. 모우라의 자리는 새롭게 토트넘에 히살리송이 기용되었네요. 전반 15분에 손흥민의 전매특허인 손흥민 존에서의 슈팅이 있었지만 골키퍼가 막아버립니다. 전반 25분에 손흥민이 패스한 공을 해리 캐인이 멋진 중거리 골로 연결시켰네요. 하지만, 그게 안타깝게도 오프사이드선언이 되고야 맙니다. 오늘 손흥민의 헤더골을 볼 수도 있었는데요. 세세뇽이 크로스한 공이 손흥민이 멋지게 헤더로 방향을 돌리면서 골대 안으로 넣었지만 골키퍼가 안전하게 잡아버립니다. 오늘 세비야에는 예전 토트넘의 동료였던 라멜라가 뛰고 있는데요. 위협적인 슈팅이 있기도 했습니다. 라멜라의 슈팅은 왼쪽 골대에 맞고 나와버립니다. 전반전에 MF인 호이비에르의 백패스 실수가 두어번 있어서 팀에게 큰 위기가 올 뻔 했는데요. 다행히 수습을 잘 되었습니다. 손흥민이 치달하는 중에 세비야의 선수의 얼굴 부위가 손흥민의 팔꿈치가 본의 아니게 맞았는데 이게 입술 안이 터졌는지 출혈이 있었는데요. 전반종료 후에 출혈이 있는 선수가 손흥민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고의가 아니냐 뭐 이런 대응으로 선수들끼리 충돌이 살짝 있었는데요. 손흥민이 그런 친구가 아닌데. 무엇보다 시즌시작을 앞두고 프리시즌에서 누구든지 다치거나 부상이 있으면 안 될텐데요. 아무튼 전반전은 득점없이 무승부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유효슈팅 숫자는 토트넘 홋스퍼가 우세했던 전반전이었습니다.

 

 

하프타임에 <골때리는 그녀들>의 아나콘다에서 축구선수로 뛰고 있는 신아영 아나운서가 토트넘의 팀코치와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역시 사람은 자신의 본업에서 보여주는 매력이 가장 최고의 매력이 아닌가 싶은 지나가는 생각입니다.

 

 

 

 

 

 

후반전

후반전에는 수비수는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탕강가가 출전합니다. 윙백으로 뛰었던 모우라 나가네요. 전반전에 뛰지 않았던 클루셉스키, 베탄쿠르, 도허티, 에메르송이 등장했습니다.

손흥민의 전매특허인 경기장 중앙을 치달하여 두 명, 나중에는 세 명의 수비수를 달게 되었을때 클루세프스키에게 멋지게 패스를 했는데, 마무리가 흐지부지되어버렸네요. 

49분에 드디어 골이 터지게 됩니다. 손흥민이 볼을 점유하고 있다가 골대 중앙에 있는 해리 캐인에게 넘어지면서까지 멋지게 패스, 해리 캐인이 멋지게 골을 작렬시킵니다. 오우! 손캐듀오의 득점이 가동되네요.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등장했네요.

 

 

1:0

 

쿠팡플레이 손흥민 해리캐인 듀오 골장면
쿠팡플레이 토트넘 VS 세비야 손캐듀오 골장면

 

 

 

55분의 손흥민의 전매특허 손흥민존의 오른쪽에서 슈팅이 나왔는데, 골대 위로 떠버리고 맙니다. 세비야의 선수들 구성이 2군 선수들이 좀 있어서 확실히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토트넘은 앞으로 2경기 정도 더 친선경기를 가지고 바로 시즌에 들어가기 때문에 실전실헝용으로 멤버를 구성합니다. 세비야의 중거리슈팅이 몇번 나오긴 하는데 힘이 들어가서인지 골대 위로 어김없이 떠버리고 맙니다. 

63분에 이반 라키티치의 중거리슛이 들어가버립니다. 안그래도 불안불안했는데요. 토트넘이 빌드업 할 당시에 공이 자꾸 차단이 되고 공격기회를 막히니깐 결국은 골을 먹어버립니다.

 

 

1:1

 

 

쿠팡플레이 토트넘 VS 세비야 라키티치의 중거리슛 장면
쿠팡플레이 토트넘 VS 세비야 경기에서 라키티치의 동점골장면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세비야인데요. 67분의 클루세프스키의 오른쪽 왼발 슈팅은 골대 위로 나가버립니다. 68분의 멋진 손흥민의 쇄도,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기회가 무산됩니다. 토트텀 홋스퍼에선 3명의 선수가 교체됩니다. 전잔 70여분 경에 해리 캐인, 손흥민도 빠지고 브라이언 힐, 패럿이 들어갑니다, 요리스 골키퍼도 빠지고 오스틴이 골문을 지키게 되겠네요. 말라킨 패이건워커도 뛰네요. 손흥민의 골을 보지 못한 관객들은 조금 아쉬울 텐데요. 콘테 감독의 전략이니 어쩌겠습니다. 안타깝네요. 손흥민 빠진 경기를 보고 있는 관객들 기분이 안 좋을텐데요. 날씨가 너무 더위니깐 중간중간에 물을 마실 수 있는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 관중들 중에는 셀럽들도 많이 왔네요. 4만 4천명의 관중이 찼다고 합니다. 

 

 

 

 

80분 클루세프스키의 슈팅이 키케 살라스 수비수의 다리에 막히네요. 후반전에 엄청나게 많은 선수들을 교체하는군요. 친선경기니깐 뭐 그게 중요하겠습니까마는. 오늘 해리캐인과 손흥민은 각각 1골, 1도움으로 만족해야 할 상황인데요. 공중볼 경합 가운데 벤데이스가 떨어질 때 충격이 있었나 본데요. 콘테체제에서는 완전한 스토퍼로 자리잡은 벤데이비스라서 중요한 자원입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젊은 브라이언 힐과 패럿, 클루세프스키의 골맛을 볼 수 있을까요? 86분이 골키퍼 오스틴의 패스미스로 골 먹을 뻔 했네요. 골대 옆으로 살짝 비켜 갑니다. 휴~

지금은 토트넘이 프리시즌인데,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상태이고 시즌 1라운 사우스햄튼과의 경기 때의 몸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3분을 더 주는데요. 90분경 토트넘의 새로운 페이스 SARR사르가 중거리를 때렸는데 떠 버리네요. 오늘은 새롭게 영입된 페리시치가 몸상태가 아직 아니라 뛰지는 못했네요. 92분 마지막 기회로 보이는 세비야의 코너킥인데요. 무위로 끝났네요. 경기종료됩니다. 

 

 

 

1:1로 경기는 무승부로 마치게 됩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를 바라본 연습경기라고 볼 수 있는 두 팀이었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손흥민은 한국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면서 일일이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 이제 1주일의 한국에서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내일 출국한다고 합니다.

 

 

세비야전 손흥민 히트맵
쿠팡플레이 토트넘 VS 세비야 경기후 손흥민의 마지막 손인사 장며
쿠팡플레이 토트넘 홋스퍼 VS 세비야 경기 후 손흥민의 관중들을 향한 인사(출처: 쿠팡플레이 캡쳐)

 

 

 

쿠팡플레이에서 마련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VS 세비야의 친선경기는 4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1:1의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을 공유해 봅니다. 무승부는 아쉽지만, 오늘 손캐듀오의 골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 나름대로의 볼거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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