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꺾고 4강 진출

피파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8강전이 새벽 02:30에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의 경기로 펼쳐졌는데요. 대한민국의 활약이 엄청난 가운데 8강전이 진행됩니다.

 

 

 

경기는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팀의 전술과 나이지리아의 전술이 엇비슷해 경기가 조금은 싱겁게 진행되었습니다. 효율축구 VS 효율축구의 경기전술의 대결이었습니다. 서로 수비를 탄탄히 하고 공격을 하는 스타일이 만났기 때문에 경기가 전후반 90분 동안 골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연장전으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이지리아과 한국의 슈팅 수가 15:3으로 엄청난 차이가 났지만, 결국 결과는 대한민국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들어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계속된 토너먼트 경기로 인해서 서로 굉장히 체력적인 부담이 많은 경기라 대한민국도, 나이지리아도 이전에 보여줬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심판의 약간의 편파적인 판정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연장전 95분경에 이승훈이 올린 코너킥의 상황인데요. 거기서 수비수 최석현이 달려오면서 방향만 돌리는 헤더골을 작렬시키면서 1:0으로 앞서게 됩니다. 이승훈은 어시스트만 4개를 기록하고 최석현은 2번째로 또 헤더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꺾고 4강 진출하다

 

 

아슬아슬했지만 결국은 골문을 단단하게 지켜내면서 연장전 내내 잘 지켜내면서 4강 진출의 성과를 일궈냅니다. 나이지리아가 못한 것은 아닌데, 대한민국이 너무 잘 막아냈고 몇 안되는 기회를 살려 4강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