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102회는 다시 붙은 팀 1위로 수 FC가 선정되었습니다. 2전 2패를 기록한 어쩌다벤져스가 오늘 과연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입니다.
오늘은 경기리뷰는 아주 심플하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전은 아무 소득없이 0:0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몇 경기동안 임남규가 결장하면서 어쩌다벤져스의 패배가 계속되었는데요. 임남규가 가세하면서 확실히 어쩌다벤져스의 실력이 조금 나아 보입니다. 지난번 경기였던가요? 계속 가라앉는 듯한 팀의 분위기의 반전을 위해 강칠구, 이장군, 김준현? 이 세 사람을 따로 불러 안정환 감독과 1:1면담을 하면서 이제껏 답답했던 불통을 소통으로 바꾸면서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서울 대회를 앞두고 텐션과 컨디션을 더욱 끌어 올려야 하는 상황의 어쩌다벤져스인데요.
후반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남규가 상대방의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드리블 하면 지나가는데 상대방의 선수가 발을 걸게 되어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집니다. PK는 과연 누가 찰 것이냐? 보통 임남규가 키커로 잘 중용되어서 오늘도 임남규가 찰 것 같은데요. 안 그래도 류은규가 주장 임남규에게 공을 주려고 하는 찰나에 안정환 감독이 류은규가 차라고 합니다. 믿을만한 친구, 류은규가 골키퍼 왼쪽으로 공을 낮게 깔아서 찹니다. 골키퍼가 방향을 읽고 점프를 하는데요. 하지만 류은규가 너무 구석을 낮게 깔아서 잘 찼습니다. 골키퍼가 막아보려하지만 공은 이미 골그물망의 품에 안겨 있습니다. 후반전에 앞서 나가기 시작하는 어쩌다벤져스입니다.
1:0
오늘 박제언이 엄청난 활약으로 상대방의 역습을 잘 막아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조원우의 얼리 크로스 감각이 제대로 물이 올라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류은규가 골대 오른쪽에 수비수들을 달고 들어가면서 멋지게 드리블 하다가 컷 백, 장정민에게 공을 잘 패스해 줬지만 장정민이 이걸 홈런으로 날려버려서 추가 득점의 기회가 무산됩니다. 후반전에는 장정민이 이준이로 교체되고, 후반 3분을 남겨두고선 주장 임남규를 이지환으로 교체하면서 이지환이 윙으로 가고 ST로 류은규가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1:0의 점수를 지키고자 했는데요. 팽팽하게 진행되는 경기, 수FC가 따라붙고자 했지만 어쩌다벤져스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1:0의 어쩌다벤져스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다음주에는 JTBC배 서울대회가 개최될 것 같은데요. 어쩌다벤져스가 차려놓은 이 잔치상을 과연 자신들이 거머쥘 지 있을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어쩌다벤져스의 '뭉쳐야 찬다'시즌2 102회 경기로, 2전 2패를 당했던 어쩌다벤져스가 PK(류은규)로 1:0으로 승리했다는 소식을 공유해 봅니다. 경기는 이겨야 제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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