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가 인스타SNS에 수험생들을 위해 올린 글

인기가수 에일리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회자되었다고 하는데,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하는 글인데, 너무 감동적이어서 글을 가져와 봤습니다. 에일리가 노래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글까지 올려 딸 아이와 병원갔다가 눈물을 훔쳤네요.

 

에일리가 수험생울리는 SNS감동글, 사진출처: Insta_@I.dol_love

 

 

 

에일리의 글(사진출처: 에일리 인스타그램)

뉴욕은 캘리포니아보다 3시간 빠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캘리포니아가 뒤쳐진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22세에 졸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5년을 기다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25세에 CEO가 됐습니다.
그리고 50세에 사망했습니다.

반면 또 어떤 사람은 50세에 CEO가 됐습니다.
그리고 90세까지 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직도 미혼입니다.
반면 다른 어떤 사람은 결혼을 했습니다.

오바마는 55세에 은퇴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70세에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시간대에서 일합니다.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은 앞서가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보다 뒤쳐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두 자기 자신의 경주를, 자기 자신의 시간에 맞춰서 하는 것 뿐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놀리지도 맙시다.

그들은 자신의 시간대에 있을 뿐이고, 당신도 당신의 시간대에 있는 것 뿐입니다.

인생은 행동하기에 적절한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긴장을 푸세요.

당신은 뒤처지지 않았습니다.
이르지도 않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시간에 아주 잘 맞춰서 가고 있습니다.

 

딸아이랑 병원엘 갔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에일리의 글이다. 에일리는 인기가수이지만, 이런 글을 올려서 내 마음을 울리는구나 싶었다. 병원 복도에서 다시 이 글을 찾아 딸에게 낭독해주다가 내 눈물이 더 촉촉해진 순간이었다. 딸에게 말했다.

 

So, Relax

 

• 에일리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ileeonline/

 

제가 이 글이 너무 좋아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에일리가 수험생을 위한 SNS에 올린 감동글

 

오늘은 에일리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린 글이라고 하는데, 그냥 이 글이 너무 좋아서 포스팅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고 모두가 적절하게 맞춰서 가고 있다는 우리의 인생, 우리 자신들을 한번 응원하며 힘을 내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남긴 마지막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