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는
“3차례 올스타에 선정, 4번의 실버 슬러거를 받은 후안 소토를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영입했다”
김하성의 동료이기도 했던 거포, 후안 소토가 결국은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로 둥지를 옮기게 되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후안 소토를 보내는 대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골든 글러브 2회 수상자인 트렌트 그리샴을 함께 받고, 반대급부로 투수 마이클 킹, 조니 브리토, 랜디 바스케스, 드루 소프,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를 받는다”
후안 소토는 ‘출루의 달인’으로 불린다. 2018년 워싱턴 내셔날스에서 19살의 나이로 데뷔한 그는 통산 779경기 타율 0.284 OPS 0.946 160홈런 483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볼넷이 640개에 출루율이 0.421에 달하는 현역 선수 가운데 출루율 1위를 기록중이다.
All-MLB팀에 3번(퍼스트 2회, 세컨드 1회) 선정되었고 2019년 워싱턴의 월드 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 두 시즌에는 김하성과 함께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고액 연봉자가 많은 상황에서 2024시즌 이후 FA자격을 얻어 메가톤급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 소토는 붙잡는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워 보이고,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여러 가지 루머와 소문이 많았던 후한 소토를 양키스가 붙잡으면서 팀의 간판타자인 애런 저지와 소토를 외야의 좌우를 배치하면서 엄청난 양거포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뉴욕 양키즈는 동부지구 4위(보스턴 5위)로 올해 82승 80패에 그쳐 와일드카드 4위로 마감했다. 최근 몇 년 가운데 가장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전날 보스턴으로부터 알렉스 버두고를 영입한데 이어 후안 소토를 영입, 양키즈의 내년 시즌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MLB에서는 이번 후안 소토를 영입으로 인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게 되었고, 이에 내년 시즌 예상 라인업을 위와 같이 내다보았다.
후안 소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뉴욕 양키즈로 트레이드되면서 5명의 선수를 내보냈다는 소식과 후안 소토를 영입한 양키스 타선이 새롭게 영입된 알렉스 버두고까지 가세하면서 작년 홈런왕이었던 애론 저지를 비롯한 엄청난 타선을 자랑하게되었다는 소식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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