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38R 셰필드전 경기, 손흥민 득점, 도움 10-10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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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38R 셰필드전 경기, 손흥민 득점, 도움 10-10달성

탐독: 탐미/스포츠Sports

by 카알KaRL21 2024. 5. 2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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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맨시티전에서 패배하면서 챔스진출은 불가능하게 되었고 5위확정전으로 마지막 라운드를 셰필드 유나이티트와 경기를 벌이게 된다.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현재 2부리그로 강등됨이 확정된 가운데 토트넘의 오늘 경기후기, 손흥민이 드디어 10-10을 달성한다.

 

토트넘 홋스퍼 38라운드 셰필드전 선발명단
토트넘 홋스퍼 38라운드 셰필드전 선발명단(출처: 토트넘 홋스퍼 SNS)

 

현재 토트넘의 손흥민은 공동 득점 7위로 17골을 기록하고 있고 도움은 9개를 기록중이다. 오늘 마지막 38라운드 경기를 통해 유종의 밀을 거둬야할텐데 말이다. 다행히 상대가 약체로 불리우는 셰필드이다. 셰필드와의 지난 경기에서 질 뻔하였지만, 후반전 루즈타임 100분 상간에 극장골을 넣어 경기를 이기게 되었는데, 오늘 경기양상은 어떻게 될까?

 

셰필드전 38R 토트넘 홋스퍼 선발명단

  • GK 비카리오
  • DF 반더팬, 드라구신, 로메로, 페드로 포로
  • MF 벤탄크루, 파페 사르, 메디슨
  • FW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손흥민

오늘의 진영은 지난번 맨시티전의 변형된 전술 보다는 기존의 전술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드라구신이 반 더 밴 자리를 맡고 반 더 밴이 이전에 우도기가 맡았던 포지션을 맡았다. 반 더 밴이 지난번 경기에서 골도 넣으면서 우도기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했고 기존의 드라구신이 벤치신세를 한탄하면서 다른 팀으로 이적을 고려할 정도로 불만을 토로했는데, 드라구신이 선발로 나오면서 그런대로 괜찮은 구성이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오늘은 특별히 손흥민이 왼쪽 날개 윙어로 활약하는 것이 더 돋보이는 최근 활약을 고력해서 손흥민이 최종 공격수가 아니라 클루셉스키로 대체했다. 클루셉스키가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고려사항으로 선택하였는데 과연 오늘의 결과는?

 

  • 전반 14분 쿨루셉스키

초반에는 셰필드가 홈의 분위기를 업고 공격적인 기세를 펼쳤지만 선제골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나왔다. 이 골은 메디슨에게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툭 패스한 공을 쿨루세프스키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골로 연결시켰다. 쿨루세프스키는 쉬운 상황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고 오늘 골은 제대로 넣었다. 아주 짧은 찰나에 패스가 이뤄졌는데, 골이 순식간에 터졌다. 쿨루세프스키가 골키퍼 반대쪽으로 슈팅을 했는데, 골대를 맞고 반대편 골망을 흔들렸다. 손흥민은 이 도움을 통해 10-10, 3시즌 기록을 남긴 역대 6번째 선수가 되었다.

  • 후반 59분 페드로 포로

굉장히 많은 빅찬스가 나왔고 손흥민이 전반전에만 몇번의 도움창출과 빅찬스가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던 토트넘 홋스퍼인데, 슈팅 후에 골대 앞에서의 우탕당 상황 가운데서 브레넌 존슨이 볼을 잡아 뒷쪽에서 쇄도하고 있던 페드로 포로에게 패스했는데 전반에는 골키퍼의 선방에 맞힌 중거리 슈팅이었지만 이번에는 로켓포가 제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페드로 포로의 다리에는 나오는 강력한 한방이 추가골이 되었다. 브레넌 존슨의 이번 도움으로 인해 이번 시즌 10개의 도움, 두자리 숫자의 도움을 달성했다.

  • 후반 65분 쿨루세프스키

오늘 클루셉스키가 제대로 활약을 한 센터포드 자리이다. 메디슨이 찔러 준 볼을 골망을 흔들게 한 쿨루셉스키이다. 

 

손흥민은 오늘 몇 번의 빅 찬스와 기회창출을 했고 도움기록의 숫자가 올라갈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브레넌 존슨이 또 날려 먹었다. 엄청난 스프린트로 박스 안까지 간 손흥민이 쇄도하는 브레넌 존슨에게 로빙 패스를 했고 존슨은 그걸 발로 갖다대기만 해도 되는데, 그 공을 골대 위로 날려 먹는다. 브레넌 존슨이 워낙 많이 뛰니깐 기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브레넌 존슨의 골결정력 쇄신은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의 숙제가 되겠다. 손흥민이 얼마나 많은 도움 기회를 줬는가? 하지만 그걸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토트넘을 보면서 이제까지의 해리 캐인의 골결정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는 시즌이기도 하였다. 손흥민은 87분에 교체아웃되면서 마지막 골을 넣지 못했지만, 10개의 도움의 숫자는 마무리지게 되어 한편으로 아쉽고 한편으로는 나름대로 조금 흡족한 경기결과라고 볼 수도 있겠다. 경기가 급속하게 기울수 있었던 계기가 77분에 있었는데, 셰필드의 득점창출 기회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손으로 던지는 롱패스에게 잘 나오기 때문에 골대 앞에서 서로 서로 몸싸움을 하는 가운데 상대방 선수가 손흥민을 발로 가격하는 듯한 장면으로 인해 손흥민이 나뒹굴어져 손흥민이 엎드리면서 고통스러워 했고 심판은 이를 보고 상대선수에게 퇴장을 줬다. 하지만 VAR을 다시 보면서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하여 다시 레드카드는 취소되었다. 

 

빅4자리가 확정적인 애스턴 빌라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5:0의 참패를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맨시티를 잡았다면 토트넘이 빅4에 진입하여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가능했던 결과론적인 이야기를 해 볼 수 있겠다. 토트넘 홋스퍼는 챔스진출은 불가능하고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기회를 만들면서 시즌 5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현재 도움순위 1위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13개이고, 공동2위로 손흥민이 10개로 그 이름을 올리게 되겠다. 10개의 도움을 현재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7명이나 된다. 다른 팀들의 최종라운드 결과가 나와봐야 EPL 최종득점순위, 도움순위가 확정되겠다 싶다. 

 

2023-24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는 셰필전과의 최종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최종 5위를 확정하게 되었다. 손흥민은 3시즌 득점, 도움 10-10의 기록을 달성한 역대급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한 경기였다. 추가 득점은 없었고 상대팀 셰필드는 강등이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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