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뭉쳐야 찬다3(뭉찬 3)의 새로운 멤버들로 구축된 어쩌다뉴벤져스팀과 경북 최초 fa컵 진출팀인 90위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가람fc와의 경기가 펼쳐진다. 아마츄어팀으로서 FA컵 진출, 경북리그 3회 우승, K5 리그 1회 우승(2019)을 한 전력 실력이 상당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김진짜를 새롭게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출발합니다. 그런데 가람FC는 계속 이기면 한달 동안 스케쥴을 온전히 비워야 한다면서 승리에 대해 장담을 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뉴벤져스의 포메이션은 4-1-4-1의 포지션이라면, 가람FC는 4-3-3의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교체카드를 5장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반에 어쩌다뉴벤져스의 위기상황이 초래되었는데, 첫번째 문제는 방심한 수비라인이었고, 두번째는 방태환 골기퍼의 잘못된 볼처리, 세번째는 수비수들의 콜 플레이 부재를 들었습니다. 너무 조용하게 위축된 경기로 흘러가는 어쩌다뉴벤져스의 분위기입니다. 가람FC가 전방압박을 통해 압박하고 있어 상당히 부담감을 느끼는 어쩌다뉴벤져스입니다. 아무래도 아침 일찍 조기축구경기를 하는 분위기 탓인지 팀의 분위기가 다소 어색한 느낌입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어쩌다뉴벤져스입니다. 아무래도 경기장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잤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한 기운이 없지 않는데요.
"대훈이가 너무 안 좋아!"
안정환 감독이 일침을 놓습니다. 경기출전시간이 많이 부족해서인지 이대훈의 경기감각이 다소 떨어져 있다는 평가입니다. 신멤버와 구멤버의 교체 가운데 서로간의 경쟁심으로 인해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는 듯 한데요. 오늘따라 몸이 많이 무거워서 그런지 제대로된 플레이도 나오지 않고 아침 34도의 날씨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입니다. 엄청난 찬스가 왔는데 임남규가 골키퍼 앞쪽으로 멋지게 찔러 줬는데 이대훈이 그걸 골키퍼 정면으로 차버리고 튀어나온 볼을 골대가 비어있는데, 임남규가 그걸 골대 바깥으로 보내버리는 허무한 전반전 마지막의 기회였습니다. 답답해하는 감코진입니다. 상대의 압박에 너무 당황해서 급한 전반전의 분위기였다고 하는데, 결국 이대훈을 교체하고 허민호, 마선호, 김재환, 류은규가 교체되어 들어갑니다. 홍범석, 정대진, 한승우도 빠집니다. 전술은 여전히 4-1-4-1의 전술입니다. 안동 테리우스 최전방 공격수가 교체되어 들어왔는데, 경북 축구대회 MVP도 거머쥔 친구라고 합니다.
후반전에 제대로 된 기회조차 잡지 못한 어쩌다뉴벤져스인데요. 코너킥 상황에서 임남규가 올리고 골대 앞에서의 혼전 상황에서 볼이 김진짜에게 흘러가고 그걸 옆에 공간이 있던 김재환에게 패스했는데, 김재환이 툭 찬 슈팅이 수비수를 맞으면서 볼이 굴절되어 골이 되고야 맙니다. 약간의 행운이 따른 슛이기도 했는데요. 김재환에겐 큰 행운이고 기회였습니다. 한 템포 빠른 슈팅, 그리고 수비수의 헤딩으로 인한 굴절이 골을 먹고야 말았는데, 아직 후반전은 15분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선제골 이후 계속 왼쪽 앞쪽이 뚫리기는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가람FC가 공격상황에서 패스한 공을 차단하는 이석찬, 이석찬의 역습찬스, 규규라인이 앞으로 가고 김재환이 왼쪽으로 치달하는데, 굳이 이석찬이 앞쪽의 류은규에게 패스하려다가 수비수에 차단되는데 다시 이석찬이 헤더로 앞으로 다시 볼을 이동시킵니다. 김재환의 노마크 찬스를 무시하고 중앙으로 줬는데, 이게 행운이 따르면서 이석찬의 헤더볼이 오히려 앞쪽에 있던 류은규에게 패스가 되면서 볼을 가볍게 툭 차면서 골대에 골로 성공시킵니다. 2:0 상대방의 실수로 골을 먹은 가람FC,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겠는데요. 후반 18분입니다.
김진짜 오늘 엄청 뛰는데, 몸싸움은 밀려도 확실히 체력이 많이 올라와 보입니다. 2골을 넣은 이후, 허민호의 멋진 슈팅, 이석찬의 슈팅도 좋았는데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네요. 약간 허망해하는 가람FC입니다. 가람FC도 실력을 인정하는 어쩌다뉴벤져스입니다. 또 다시 가람FC 진영에서의 득점찬스가 세트피스로 연결되는가 싶은데요. 류은규가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올리고, 이 센터링이 이석찬의 헤더를 맞고 골대 앞쪽에 패스한 볼을 양준범이 점프헤더로 골을 넣어버리네요. 크로스가 조금 길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석찬이 중앙으로 패스, 그 볼을 양준범이 데뷔골을 작렬시킵니다. 3:0으로 또 다시 앞서가는 어쩌다뉴벤져스입니다.
FA컵 뛰었던 팀인데, 3:0으로 이기고 있다니
인제는 골키퍼 교체, 김동현이 들어가고, 김남일이 곽범교체를 주문하면서 류은규가 빠집니다. 김남일과 운명공동체를 같이 하는 곽범...인제 교체카드가 다 사용되어서 오늘 벤치에는 조진세가 못 뛰는 꼴이 되어버렸네요. 곽범이 오늘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까? 드디어 곽범에게 공격찬스가 왔는데요. 왼쪽에서 공을 몰고 가는 와중에 스피드가 안되니 결국 헛발질...주저앉는 김남일 코치, 확실히 예능감이 넘치는 곽범의 퍼포먼스였네요. 아직까지 무실점의 클린 시트를 달성해가고 있는 어쩌다뉴벤져스인데요. 1골이라도 만회하고자 하는 안동 가람FC입니다. 경기가 안 풀리는 가람FC,
한 골이라도 넣어야 한다
김동현이 들어가면 항상 한 골씩 먹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새로운 팀 변화 가운데 무실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역습찬스에 볼을 몰고 가는데, 이 시발점에 김진짜, 그리고 김재환, 그리고 허민호에게 패스 허민호가 중앙으로 달려드는 김재환에게 패스하는데, 김재환의 인사드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등 뒤쪽의 팔을 맞으면서 페널티 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과연 페널티 킥은 누가 찰 것인가? 안정환 감독이 고민하고 있는데, 페널티 킥 키커로 곽범에게 기회를 줍니다. 의외의 상황, 아무래도 이기고 있어 여유가 있으니 곽범에게까지 기회가 왔네요.
저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줬음 좋겠습니다 -김남일 코치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곽범이 홈런을 날려 버리는, 크로스바를 훌쭉 넘겨버리는 슈팅 찬스입니다. 김남일 코치는 '죄송해요'라고 안정환 감독에게 응수합니다. 저걸 저렇게 기회를 날려버리는 곽 범입니다. 경기는 이대로 끝이 나면서 대승을 이어가는 어쩌다뉴벤져스입니다. 곽범의 PK실축은 너무 아쉬운 대목입니다.
뉴벤져스의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한 VS 가람FC와의 기록이었습니다. 다리 아프다고 변명과 핑계를 늘어놓는 곽범입니다. 안정환 감독은 조진세를 넣고 싶었는데, 김남일 코치의 제언으로 곽범이 들어갔다고 변명하는 대목도 있습니다.
다음화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의 1대주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며 조기축구 87위의 세종 유나이티드 FC와 시합이 있습니다.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된다면 1인 1축구화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패행진은 계속될 수 있을지 새로운 변화의 어쩌다뉴벤져스의 경기력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뭉쳐야 찬다 시즌3, 어쩌다뉴벤져스가 조기축구 TOP 90위인 안동의 가람FC를 맞이해서 후반전에 무려 3골을 몰아넣으면서 3:0의 대승을 기록했다는 것과 아울러 4연승을 기록했다는 내용을 기분좋게 포스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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