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시즌3는 조기축구A매치라는 슬로건을 걸고 세계축구팀과의 대결을 벌이는 축구 예능프로그램이다. 아재들이 제일 선호하는프로그램 중의 하나 인 뭉쳐야찬다(뭉찬) 팀의 새로운 개편의 바람, 선수단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인이 등장했다. 어떤 인물들이 지원했는지 알아보자.
뭉찬팀의 어쩌다벤져스 현재 선수명단
GK 김동현 한건규
DF 이장군 조원우 모태범 성진수 남희두 박제언 류한수
MF 허민호(C) 강현석 이대훈 박준용 김태훈 김현우 김준호
FW 이준이 장정민 임남규 이용대 류은규
어쩌다벤져스 하차 선수
한건규, 심재복, 류한수, 장정민, 김준호, 남희두: 5월 26일 방송을 통해 본업 및 스케줄로 공백이 많아 뭉찬 팀의 새로운 창단, 재창단의 의사를 밝혔고 재창단 드래프트 참여 16인 엔트리에 빠지게 되면서 하차하게 되었다. 한건규가 왜 빠졌는지에 대한 언급과 안내가 없어 비판의 여지가 있다.
-심재복: 핸드볼계의 어시스트 왕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4월 29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류한수: 대한민국 레슬링 쌍두마차로 김현우의 뒤를 이어 입단하였다.
-장정민: 럭비 에이스로 수줍은 야생마의 별명을 지녔다. 이준이와 함께 뭉찬의 양쪽 윙어로 활용되었지만 본인의 인스타그램 DM으로 이미 하차를 밝혔다고 한다.
-김준호: 펜싱계의 그랜드슬래머 꽃미남 검객이라는 칭호의 김준호,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끝난 후 재출연했다. 하지만 그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남희두: 빙판 하키 파이터라는 별명을 지닌 하키계의 인싸였던 남희두는 환승연애 2에 출연해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많은 기대를 모았고 아이스하치 선로는 최초로 고정출연자가 되었지만 부상과 여러 사정을 인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뭉쳐야 찬다3 개인적인 비판: '배가 산으로 가고 있다?'
뭉처야찬다가 출발한 원래의 취지는 축구 종목 외의 비인기종목의 스포츠 레전드들을 모아 축구의 실력과 경기력 향상, 성장기를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조기축구 A매치가 시작되면서 약간의 어불성설함과 함께 팀원들의 방출과 하차에 대한 이유를 제대로 밝히지도 않았다. 일례로 골키퍼였던 한건규가 잘 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김동현이 시즌3에서 거의 선발 출전하였다. 김동현이 원조 멤버이기도 하고 뭉찬의 예능 아이콘과도 같은 존재감이 있었기 때문에 하차할 뻔 했지만 이형택만 하차하고 김동현은 남았다. 물론 시즌3에 와서 김동현의 실력은 굉장히 늘었다. 하지만, 안정환 감독과의 친분관계로 인해 다시 합류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뭉쳐야 찬다가 지금 산으로 가고 있는 듯한 방향성은 아마도 같은 JTBC의 ‘최강 야구’의 야구 예능프로그램과의 비교의식 때문일 것이다. 최강야구는 프로그램 폐지라는 강수를 두면서 생존을 하면서 팀원들의 간절한 기대와 염원으로 시즌 3가 출발했다. 하지만 뭉쳐야 찬다는 감독교체나 프로그램 폐지라는 슬로건이 아예 없기 때문에 약간 안정환 감독의 독단적인 선택과 취향과 기호가 반영되어 선수들이 등용되고 삭제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런 예는 골키퍼의 자질이 남달라 보인다고 박항서 감독도 추천했던 박정민인데, 박정민에게 안정환 감독은 필드플레이와 골키퍼 플레이 둘 다를 연습해 오라고 했지만 정작 필드플레이만 시험보고 골키퍼 플레이는 시험보지 않아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김동현을 탈락시키지 않기 위한 안정환은 감싸기가 아닌가 싶은 여론이 있다. 이런 와중에 느닷없이 등장한 새로운 팀 재창단이란 이야기가 나왔다. 그 이전에도 피지컬 31인가? 넷플릭스의 화제성이 짙었던 ‘피지컬 100’을 모방한 컨텐츠를 방출했는데, 그게 왜 필요했는지 의아하기도 하다. 뭐든지 흥행이 되거나 인기가 있으면 이렇게 따라하기를 반복하는 것은 PD들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또한 모태범의 합류가 너무 어이가 없다. 명분이 없다. 모태범이 조기축구를 몇 개씩 하면서 축구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열정은 알겠지만, 모태범이 합류했다고 해서 어쩌다벤져스의 스쿼드가 강화된 느낌은 전혀 없다. 오히려 퇴보되었으면 퇴보되었지. 그런 측면에서 조기축구A매치, 독일전에서의 참담한 결과는 예고된 수순인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직관경기는 4:0으로 패배했던가! 스포츠경기, 아무리 예능이라고 하지만 이기는 경기는 보면서 즐거워하지 패배하는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는 없다. 더 이상 국가대표 비인기종목의 레전드들만을 고집하지 않고 더 많은 영역의 인물들을 발굴해서 어쩌다벤져스 팀을 리뉴얼할 요량인가 보다.
뭉쳐야 찬다의 선수단 재개편,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이라니! 일단 한번 지원자들의 정보와 프로필을 한번 들여다보자.
뭉쳐야 찬다 시즌3 140회 재창단 프로젝트47 지원자
1조 피지컬 최강자부:
홍범석: 세계 최강 소방관 챔피언, 넷플릭스 피지컬 1,2에서 유일하게 시즌 2개를 동시에 참여한 이력, 시즌2에서는 아깝게 준우승을 한 이력이 있다. 아들이 성남U15FC축구선수라고 한다. 소방기술, 체력, 정신력을 스포츠화해서 경기력을 갖춘 소방관 챔피언의 실력을 바탕으로 축구까지 섭렵하고자 의지가 엿보인다. 희망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홍범석의 지구력과 달리기는 최구 수준이 아닐까 싶다. 리프팅도 잘 한다. 근육이 너무 많아서 뛸 때 걸리적거리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2에 대한 출연자 정보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 바란다.
마선호: 김종국도 인정한 근육사커, 김종국이 몸 담고 있는 타이거 FC에 몸 담고 있다. 운동 크리에이터로도 활동중이다. 보디빌더, 근데 이 친구는 예능감이 다분한 것 같다. 마선호의 광배근이 엄청나다. 그런데, 광배근 때문에 뛰는 게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상체나 하체가 엄청나다. 그런데 뛰는 것에는 조금 힘들 수 있다. 마선호는 피지컬1에 참여한 바 있다. 그런데 이장군, 모태범, 김동현도 피지컬2에 참여했지만, 현재는 팀에서 잘 뛰지 못한다고 조언을 한다. 근육량이 너무 많아서 반드시 부상이 올 수 있다. ‘광배근 감량 선언’을 하기도 했다. 중학교 때에도 스카웃 제의를 받았으며 계속 축구는 해 왔다고 이야기한다. 원하는 포지션은 수비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보디페인팅이 힘들다는 현실을 안정환 감독이 지적했다.
정대진: 보디빌더계의 숫사자, 대한민국 스포츠 모델 1위, 1위만 26번 했다. 가장 많은 수상력을 자랑하고 있다. 정대진의 베이스는 육상이라고 한다. 마선호 VS 정대진의 허벅지는 역대급이다. 정대진은 이준이 보다 스피드에 자신있다고 이야기한다. 100m 최고기록이 11초 60이라고 한다. 이준이는 육상 국대를 이겼는데, 그 이준이를 이긴다고 자부한다. 뭉찬 드래프트를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있는 중이다. 축구에 진심인 정대진이다.
김지혁: 대한민국 조정 간판, 14년차 노를 젖고 있는 김지혁이다. 190cm 90kg이다. 노를 오랫동안 젖다 보니 팔이 2m가 넘는다고 한다. 상하체 밸런스가 좋은 김지혁이다. 조정선수라 상체만 좋다고 생각하지만 조정 종목 자체가 하체를 70%를 쓴다고 한다. 팔이 길어서 골키퍼 자원으로도 좋겠다고 안정환 감독이 보고 있다. 한발로 안정환 감독을 왼발 스쿼드를 하는 시범을 보였다.
고석현: 뭉찬 재수생, UFC 챔피언 고석현이다. 고석현은 이전 테스트에 골키퍼로 지원했었다. 그때 이후로 격투기 타이틀을 하나 더 추가했다고 한다. 희망 포지션은 필드 플레이로 보고 있고 박준용보다는 스피드가 더 빠르다고 자랑한다. 최종 공격수를 희망하고 있다. 고석현이 김동현한테 레슨을 받았다고 한다. 배운다면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고석현과 마선호의 헛다리 퍼포먼스가 참 유쾌했다. 마선호는 약간 허당 캐릭터이다. 이장군이 보여주는 게 마이너스라고 쪽을 준다.
2조 월드 스타 축구부
장덕수: YG 안정환, 181cm의 배우이다. 착한 얼굴이지만 플레이는 거친 야생마 수준이다.
새미 라샤드: 이집트에서 온 이운재는 외국인이고 한국 온 지는 13년차이다. 한국어 통번역사이고 축구는 어릴 적부터 했다고 한다. 방송인이기도 하다. 축구는 16세까지 이집트 아카데미에서 훈련했고 조금만 더 훈련하면 이집트에서 3번째로 큰 구단에 스카웃될 수도 있겠다고 코치가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새미 라샤드의 희망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김동현의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 공을 잡는게 확실히 다른 골키퍼감이다.
플로리안: 독일인 김민재, 스포츠 모델이다. 한 손으로 푸쉬업을 선보인다. 독일 유소년 축구 선수 출신이다. 축구 경력은 16년 차이다. 대학 입학하면서 축구를 포기했다.
우태: 춤추는 베컴, 스트리터 파이터의 안무팀의 리더로 활동했다. 댄스 트레이너로 활약중이다. 축구공을 가지고 리프팅을 하면서 공을 가지고 논다. 몸은 굉장히 가볍다. 만약 뭉찬에 합류하게 된다면 본업을 뭉찬으로 하고 싶다는 절실함을 보여줬다. 우태는 브라질에 축구 유학을 2년동안 다녀온 경험이 있다. 고2때에 갔다는 말이다. 너무 늦은 나이였지만, 더 이상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선택으로 그 결정을 했다고 한다. 희망 포지션을 올라운더이다.
이석찬: 모델계의 즐라탄, 뭉찬 팀이 모델팀과 한번 경기했던 친구, 187cm, 74kg의 모델이다. 이장군과 같이 붙었지만 몸싸움에 밀리지 않았다. 이장군보다 스피드가 더 빨랐던 친구였다. 학창시절부터 아마츄어 대회를 나가 활약하였다. 아마추어 쪽에선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희망 포지션은 양쪽 윙이나 스트라이커, 센터백, 중앙 플레이 등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석찬이 지적하는 어쩌다벤져스의 약점은 기본기가 약하고 패스 미스가 잦다고 했다. 임남규와 경쟁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임남규가 떨어지면 뭉찬 팀 전체가 떨어질 수 있는 위기감이 감도는 뭉찬 팀이다. 28살이다.
3조 유명인 추천부
김진짜: 손흥민이 선택한 남자, 축구분석 63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이다. 손흥민을 주제로 한 콘텐츠(무려 자신의 콘텐츠의 80%)로 인해 유명해졌기 때문에 슬로건을 그렇게 정했나 보다. 축구 분석에 있어선 탁월한 김진짜이다. 중학때까지 축구하다가 포기하고 서울대를 갔다고 한다. 원래 꿈은 축구 감독이었다. 축구에 대한 박학다식한 편이다. UEFA 라이센스 2(유럽 축구 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축구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한 동기에서 등장했다. 포스트 이영표라는 별명도 가진 김진짜이다. 하지만 정말 필드에서 얼마만큼의 실력을 보여줄지가 미지수이다. 김진짜가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력을 분석하기를 중앙을 거쳐 가는 과정이 삭제되고 경기 템포가 너무 빠르다는 지적을 했다. 그래서 축구에 있어 자신이 템포조절을 가장 잘한다는 미드필더의 포지션을 희망하고 있다. 중요한 건 체력이 관건이다. 축구 유튜브를 첨으로 구독한 유튜버가 바로 김진짜였다. 그런데, 이 친구가 서울대 출신이라니, 해박한 친구인데, 과연 체력이 받쳐줄지가 관건이다. 이런 친구 하나 있으면 진짜 좋을텐데 말이다.
박제윤: 박제언보다 나은 아우, 실제 박제언의 동생이다. 16세부터 알파인스키로 금메달만 지금 140개 순항중인 박제윤이다. 만 16세 최연소 알파인 스키 국대이기도 하다. 박제언보다는 키가 작고 얼굴이 통통한 편이다. 안정환 감독은 형제가 뛰는 걸을 원치 않는다고 한다. 박제윤은 박제언을 제치고 합류하고자 하는 욕망을 표출한다. 형보다 스피드는 좋다고 자부한다. 박제언이 은근히 약한데 반해 박제윤은 뼈는 강하다고 한다.
이승철: 무한도전 족발슬램, 레슬링 선수, 23년 동안 레슬리을 하고 김현우가 추천한 선수이기도 하다. 정형돈에게 물구나무 서다가 뒷다리로 맞는 유명한 짤이 유행했다. 레슬링에 있어 김현우보다 앞선 적이 없는데, 축구에서는 앞서고 싶다는 말을 했다. 이승철은 리프팅 연습을 3시간 해서 발등이 부어서 축구 테스트는 다음주로 미뤘다.
조진세: 조원희의 스승, 유튜버 숏박스의 배우이자 크리에이터이다. 조진세는 축구화를 여러 종류를 가지고 와서 퍼포먼스를 과하게 보여준다. 조원희와 한때 너튜브 활동을 할 때 조원희 연기가 너무 젬병이라 연기를 지도한 스승이라는 의미로 이런 슬로건을 잡았다. 운동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자신의 로망이고 체육대학 출신이다. 자신의 희망포지션은 윙백이다. 팀의 취약점을 공략하는 지원자들이다. 조진세는 자신의 장기를 수박깨기로 가져왔는데, 턱으로 수박을 깨진 못했다. 하지만 김동현은 수박을 깨버렸다. 턱으로 말이다. 조진세는 아보카도, 파인애플을 부셨지만, 수박은 살짝 짓누르는 데만 성공했다. 김동현의 턱도 엄청나다. 진세는 세상을 누르다는 뜻의 이름인데 자신의 턱으로 세상을 누른다고 어필했다. 볼 트래핑이나 헤더는 잘 하는 편이다. 기본기가 탄탄하다.
4조 아이돌부
김재환: 아이돌계의 축구 원톱, 워너원의 아이돌 가수, 보컬 천재. 올라운더 에이스 김재환이다. 이전에 뭉찬 팀과 경기를 한 적도 있다. 김재환이 충격고백을 했다고 하는데, 그게 7월에 입대한다는 이야기인데, 알고 보니 아직 병무청에 확인된 사실은 없다. 희망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뭉찬 팀과의 이전 경기후에 자신의 피지컬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몸을 만들고 있으며 주 3회 풋살을 하고 있다. 자신의 소원은 뭉찬 팀에 지원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축구 전문가에게 전문적인 기술을 배워보고 싶은 열망에 지원했다고 한다.
한승우: 한선화가 추천한 그룹 빅톤과 엑스톤의 아이돌 그룹 소속이다. 배우 한선화의 친동생이라고 한다. 아이돌계의 숨겨진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선화가 뭉찬의 애청자라서 더 응원한다고 한다. 초1-중3까지 축구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웠고 스카웃 제의도 많이 받았다. 축구 이력을 보면 김재환이 밀리는 상황이다.
현재 조기축구팀에선 미드필더로 활약중인데, 이대훈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볼 처리가 훨씬 더 깔끔한 한승우이다.
MJ 아스트로: 아이돌 승부차기 금메달, 그룹 아스트로의 보컬, 아육대에서 승부차 금메달을 땄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를 같이 했다고, 군복무 중에서 한승우와 같이 축구를 했다고 서로 칭찬한다. 양발 모두 능숙한 친구이다.
김시훈: 뭉찬 출연이 장래희망, 서바이벌 ‘피크타임’에서 출연해서 뭉찬팀에 합류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꿈으로 표현했던 김시훈이다. 이대훈을 또 경쟁상대로 생각한다.
주연 Xtra ordinary Heros: JYP 음바페, 중학교 때부터 붙었던 별명, 순발력이 좋다고 한다. 이 친구가 특기로 부른 노래가 야다의 노래였는데,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서 안정환이 출연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온다. 그 당시 안정환이 테리우스 머릿결을 날리면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정도의 인기가 있었다. 주연도 이대훈과 승부수를 띄워봐도 좋겠다고 하는데, 드리블하면서 조원희를 따돌려 돌파해버린다. 기술적인 면이 독보적이다. 마르세유 턴으로 따돌려 버린다. 조원희가 돌파하는 타이밍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 주연이 너무 마른 체형이라 근육을 좀 붙여야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인다.
방태훈: 아이돌부 축구 도사, 차세대 짐승돌 TAN의 메인 댄서이다. 포지션이 골키퍼이다. 골키퍼를 6년간 했다. 유치원 때부터 골키퍼를 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두었다고 한다. 손가락이 워낙 길어 한 손으로 축구공을 잡고 팔길이도 길고 공을 던지는 범위도 엄청나다. 피지컬도 남다른 만큼 골키퍼감으로 굉장히 기대되는 부분이다. 드로잉 범위도 엄청나다. 약 40m이상 던질 기세이다. 정장을 입고 구두를 신었는데 공을 막아내는 순발력이 탁월하다. 지원자 새미 라샤드가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칭찬한다.
5조 히든 축구 실력자부
최종우: 덱스를 이긴 남자, 솔로지옥2에서 삼각관계에서 덱스를 제치고 신슬기의 선택을 받은 것을 가지고 슬로건을 내밀었다. 최종우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학교 1년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동, 주장도 했고, 2008년 U-11 최우수선수, 2016 k리그 차세대 축구스타로 선정, 강릉제일고 강원FC 유스팀 출신, 프로선수가 될 수 있는 우선지명권까지 받은 친구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꿈을 접어야만 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축구 이력중에는 최고의 이력을 보유중이다. 이을용 감독과도 인연이 있던 친구이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며, 임남규 선수와도 경쟁할 만 하다고 자부하는데, 운동을 많이 쉬어서 그런지 근육에 탄력이 없다고 지적한다. 2년 전부터 조기축구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 볼 다루는 실력은 확실히 남다른 친구이다. 하지만 정작 필드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정이안: 치달하는 음대교수,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약중이 가수 정이안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섭외는 거절했지만, 뭉찬의 섭외가 왔을때는 바로 승낙했다고 한다. 현재 36세여서 조금은 힘들지 않겠냐고 지적한다. 연예인 축구팀에서 10년 정도 활약중이며 원하는 포지션은 윙포워드이다.
양준범: 김남일의 볼보이, 중학교때 성남FC에서 활약할 때 김남일에게 공을 받았다고 한다. 고등학교 1년때까지 축구선수를 활약했다. 최연소 19세 참가자이다. 초등학교 4년때 송종국FC에서 있다가 성남FC로 스카웃되었다고 한다. 축구에 대한 간접적인 인연이 아닌 직접적인 인연을 만들고자 해서 지원했다. 현재는 신인 배우로 활약중이다.
곽범: 뭉찬 진행시켜라는 슬로건을 갖고 나온 개그맨 곽범이다. 뭉찬의 예능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양념같은 존재인데, 과연 축구실력은 어떨지? 171cm, 70kg의 곽범은 뭉찬의 빠돌이라고 자부한다. 곽범은 예능과 성장형의 뭉찬이 지금은 너무 예능적인 웃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했다고 정확하면서도 적절하게 이야기한다. 뭉찬 지원 때문에 7kg를 감량했고 일주일 안에 3kg까지 감량가능하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의 희망포지션은 ‘타깃형 스트라이커’라고 한다. 곽범은 개콘 섭외는 거절했지만, 뭉찬 섭외는 승낙했던 친구이다. 지원자 중에 나이가 연장자에 속한다. 1986년(38세)년 생이다. 확실히 곽범 때문에 웃음 기운이 감도는 것은 좋은 분위기이긴 하다. 요즘 너무 긴장되어 있는 뭉찬의 어쩌다벤져스의 분위기이다. 헤더를 피하는데, 알고보니 모발 이식을 해서 그렇다고.
6조 국가대표부
이정준: 필드하키 국대 주장, 그런데 필드하키가 축구랑 굉장히 유사해서 안정환 감독이 이 쪽 선수를 굉장히 원했다고 한다. 한국최초 아시아연맹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한 이정준이다. 필드하키는 축구와 비교할 때 오프사이드를 제외하고는 거의 유사한 경기방식을 가지고 있다.
장종현: 필드 하키 최고령 현재 40세의 장종현은 A매치 333경기 275골을 기록중인 22년차 필드하키 국가대표이다. 엄청난 골기록을 중인 장종현이다. A매치 득점왕 8회를 달성했다. 김남일을 38살, 안정환은 37살에 은퇴를 했는데 장종현은 40세에도 몸관리를 하면서 현재 활동중이다.
이진봉: 피구 국가 대표, 근데 이진봉이 왜 또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진봉 캐릭터에 대한 피로감이 생기겠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통키?) 오디션부터 국가대표 발탁해서 국제대회까지 치른 경험이 있어 피구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진봉의 입단 공약은 모친이 식당을 운영중이고 자신이 카페를 운영중이니 뭉찬팀의 보양식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현용: 대한민국 유일한 프라스타일 축구팀 라이케 크루의 단장, 13년차 축구 국가 대표이다. 공을 가지고 노는 이현용이다. 축구공을 가지고 어려운 퍼포먼스로 승부하는 종목이 프리스타일이다. 축구선수들이 프리스타일의 예술적인 볼컨트롤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호날두나 메시도 그런 예로 한다. 하지만 프리스타일로 필드에서 축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자 이현용은 확연히 다르게 할 자신이 있다고 자부한다. 그런데 김남일이 수비로 붙어도 볼 컨트롤은 확실히 남다른 이현용이다. 축구하다가 프리스타일로 가는 사람은 있지만, 프리스타일에서 축구선수로 넘어온 사람은 업없다고 한다. 안정환은 자신의 프리스타일에 대한 편견을 깨주길 바란다고 했다.
중미 필더나 사이드 윙을 선호하는 포지션이다.
뭉찬3 의 단체 요요 테스트, 셔틀런
체력훈련으로 현역 선수들도 굉장히 꺼려하는 셔틀런은 20M 거리를 왕복달리기를 하는데, 정해진 시간 11초 안에 왕복 달려와서 10초 쉬고 또 달리는 무한왕복달리기로 체력이 안 되는 친구들이 탈락을 하면서 순위가 정해지고 이를 통해 탈락자는 발생하지는 않지만 순위별로 베네핏을 주어지는 이번 테스트이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시간이 11초에서 점점 조금씩 조금씩 줄어든다.
지구력 순발력 회복력을 검증하는 시간이다. 44명의 참가자가 모두 달리며 뭉찬의 현재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탈락자 없는 순위결정전’
우승후보는 허민호, 성진수, 김지혁, 홍범석 등으로 꼽을 수 있겠다.
탈락후보로는 곽범, 조진세, 김진짜로 예상하는 안정환 감독이다.
그런데, 의외로 김진짜는 조기 탈락하지 않았다. 요요테스트(공포의 삑삑이)의 결과는?
115단계까지 최종적으로 허민호와 홍범석이 대결을 했지만, 116단계에서 허리춤을 잡은채 홍범석은 출발하지 못했고 허민호만 홀로 출발하면서 TOP을 찍었다. 허민호가 홍범석을 이겨버렸다. 국가대표의 체력을 무시할 수 없는 듯 하다. 허민호는 지칠 줄 모르는 기색을 가지고 1위를 해버린다. 홍범석을 이겨버렸다. 허민호는 뭉찬의 주장이다. 기존 어쩌다벤져스의 자존심을 허민호가 지켜준 셈이다. 그런데 진짜 국대의 체력과 힘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라 리스펙하고 싶다. 참고로 홍범석은 세계 소방관대회에서 챔피언 먹을때 셔틀런 85회를 했다고 한다.
축구 체력 테스트 순위
1위 허민호
2위 홍범석
3위 성진수
4위 이정준
5위 강현석
6위 이대훈
7위 김태훈
8위 박제윤
9위 임남규
10위 류은규
11위 박제언
12위 조원우
13위 이석찬
14위 이진봉
15위 정대진
16위 김현우
17위 양준범
18위 방태훈
19위 고석현
20위 김진짜
21위 김지혁
22위 이장군
23위 이현용
24위 김동현
25위 최종우
26위 모태범
27위 박준용
28위 김시훈
29위 우태
30위 김재환(가수)
31위 장종현
32위 마선호
33위 송인국
34위 MJ
35위 전재익
36위 정이한
37위 주연
38위 한승우
39위 조진세
40위 한승우
41위 곽범
42위 새미
43위 플로리안
44위 김재환(미식축구)
일대일 케이지 데스매치
지목해서 1:1로 붙어서 골을 넣은 자가 승리, 골을 먹으면 바로 탈락한다고 한다.
한동안 시청율에 있어 탑을 찍었던 뭉쳐야 찬다가 시청률도, 성적도 저조하면서 새로운 팀개편, 어쩌다벤져스의 팀 리빌딩을 드래프트 47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데, 과연 어떤 지원자가 지원했는지 그 정보를 알아보았다. 과연 뭉찬3의 이런 조짐이 팀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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