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최강야구 시즌3 선수단, 신입선수 명단 & 프로필(ft.2023 활약상, 수상자)

최강야구가 인기리에 시즌2, 2023년을 보냈고 2024년 시즌3에 돌입했다.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이 트라이아웃으로 팀을  새롭게 강화시키면서 김성근감독은 전경기 승리를 목표로 말 그대로 최강야구를 선보이고자 하는데, 기존선수, 신입선수, 그리고 그들의 프로필도 알아보자.

 

최강야구 시즌3, 2024 포스터

 

 

 

 

최강야구 2023시즌 활약상과 수상자

2024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작년 2023시즌에 활약했던 선수들을 요약해보자.

 

• 최강야구 2023시즌 MVP
• 이대은 22경기 94이닝 8선발 평균 자책점 2.49 탈삼진 84개 10승, 완봉승 2회
• 신인상: 박재욱:
• 전경기 선발 출장, 도로저지율 50% 타점 3위, 최강야구의 가장 큰 약점이 바로 도루저지가 약하다는 부분이었다. 이홍구가 입스가 점점 부각되면서 도루저지가 안 되었는데 수비형 포수 박재욱이 합류하면서 이 문제를 보완했고 이대은, 신재영, 오주원이 이번 시즌 제대로 활약할 수 있있던 뒷받침을 한 최고의 공신은 바로 박재욱이다. 박재욱은 타점도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적재적소에 찬스를 놓치지 않아 김성근 감독의 기대를 받고 있다. 프로시절에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그의 활약이 최강야구에서 만개하고 있다.
• 평균자책점상: 오주원
• 11경기 31이닝 평균자책점 1.16 -오주원은 시즌내내 설사병(?)을 앓아 고생했는데, 31이닝은 규정이닝인데 이 부분은 겨우 채웠다는 야유를 팀원들에게 받기도 했다.
• 다승왕: 이대은
• 22경기 94이닝 10승 2패 2완봉승
• 탈삼진상: 신재영 89이닝 87k
• 타율상: 김문호 0.387
• 최다 안타상: 이대호 37안타
• 홈런상: 이대호 4홈런
• 타점상: 이대호 31타점
• 득점상: 정근우
• 도루상: 김문호
• -정근우, 김문호의 득점, 도루기록은 본방 편집 사유로 기록이 공개되지 않았다.

 

최강야구는 JTBC예능프로그램이지만 야구에 기여하는 바가 커서 프로야구 관계자들에게서도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김성근 감독이나 장시원 PD도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더 나아가 최강야구 프로그램에 등용된 유망주들이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야구인들의 사랑을 제대로 받고 있는 셈이다.

 

 

최강야구 시즌3에서 오주원이 합류 하지 못하는 이유

최강야구 최고의 방어율을 기록했던 설사왕(?) 오주원이 결혼식을 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오주원은 시즌3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코치로 선임되면서 최강야구에서는 같이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두 가지 일을 같이 하지 못하기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자는 주의였다. 최강야구에서는 선수로 뛸 수 있지만, 이제는 코치로 가는 길이기에 ‘행복 야구’를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이 큰 오주원의 마음이다.

 

“잘리면 연락주세요” 라고 던지는 장시원 PD

 

 

 

최강야구 시슨3 명단 로스터

• 포수: 박재욱 이홍구 고대한(신입)
• 내야수: 이대호 정근우 정성훈 최수현 유태웅.문교원(보류 연기) 임상우(신입)
• 외야수: 서동욱 김문호 이택근 정의윤 국해성.윤상혁(신입)
• 투수: 이대은 장원삼 국해성 신재영 선성권 송승준 유희관 더스틴 니퍼트. 이용헌(신입)

*최강야구 시즌3에서는 기존의 멤버들을 다 끌고 가는 방향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다. 존재감이  미미했던 이홍구, 아직 무언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유태웅과 문교원은 1년의 시간을 더 주면서 보류. 연기차 계약하게 되었다. 서동욱도, 정의윤도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재계약에  성공했다. 특히 정의윤이 득점권 찬스에서 늘 말아먹는 경기가 너무 많았으나 최강야구에서 1년 더 기회를 부여받게 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정의윤 보면서 욕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육성선수 선성권은 계속 같이 할 줄 알았는데, 벤치워머로 널리 알려져 투수를 손으로 한 채 오랜 세월이 지났고  투수질을 이제는 입담을  버티고 있는 장원삼과 송승준 유희관도 재계약하게  되었다. 작년 시즌에는 이대은 신재영 오주원 이 3인방이 거의 경기를 다 치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느낌이다.

 

 

 

2024 최강야구 시즌3 신입선수NEW MONSTERS 프로필

2024시즌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최종합격하여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 선수들이다. 최종 6명이 신입선수가 되겠다.

 

최강야구3 신입선수들(사진출처: 나무위키, JTBC)

• 고대한(포수):
• 2001년생(22세) 175cm 75kg, 포수 우투우타, 2023 시즌 중앙대 2연전에서 포수로 출장했다. 2024시즌 트라이아웃에서 합격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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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우(유격수):
• 2003년생(21세) 180cm 75kg, 내야수, 우투좌타, 단국대 소속 내야수
• 2023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단국대 소속으로 출전하여 4안타를 때렸지만, 치명적인 실책을 2개 범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2024시즌 트라이아웃에 지원해 합격하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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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해성:
• 1989년생(34세), 180cm 95kg, 외야수, 1루수, 우투양타, 2008년 두산베어스 신고선수
• 소속팀 두산 베어스(2008-2021)-성남 맥파이스(2022-2023)-롯데 자이언츠(2023)
• 자신의 SNS에 은퇴선언으로 추정되는 게시물과 새해인사를 올리면서 은퇴했고, 은퇴 이후 취미는 골프이다. 최강야구에는 2024시즌 입단 트라이아웃에 합격하여 합류. 스위치 히터로 양손으로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약점이 덩치와 파워에 어울리지 않는 잔부상이 많은 유리몸이라는 점이다. 선수경력에 있어 미국 시카고 컵스와 계약이 엎어지기도 했다. 별명이 MLB의 ‘카를로스 벨트란’을 따서 ‘국트란’이라 불리기도 했지만, 잦은 잔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보기는 힘들었고 사이버 홈런 사건으로 인해 ‘사이버 타자’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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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혁:
• 1999년생(24세) 182cm 82kg, 외야수 우투좌타, 중앙대 소속 외야수
• 2023시즌 중앙대 2연전에서 중앙대 소속 4번 타자로 출전, 박용택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는 맹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024시즌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지원하여 국해성과 함께 합격, 또한 대학동료인 고대한도 최종합격자가 되어 합류. 원포지션은 포수였지만 대학 2년때 복학후에는 외야수로 전향했다.

최강야구 시즌3에서 합류하게 된 더스틴 니퍼트

• 더스틴 니퍼트Dustin Nippert:
• 1981년생(42세) 웨스트버지니아 주 휠링 출생, 신장 203cm, 몸무게 105kg, 발사이즈 330mm, 투수 우투우타
•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04-2007) 텍사스 레인저스(2008-2010) 두산 베어스(2011-2017) KT WIZ(2018)
• 용인 빅드림 베이스볼 아카데미 감독(2020~)
• 개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nippert40/
• 니퍼트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에 참여하기도 했다. KBO리그 역대 외국인 투수 중 최초이자 유일한 통산 100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MBN 야구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에 2022년 3월부터 고정멤버로 합류하여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고 구속이 140km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시즌3 첫 번째 등판에서 148km까지 찍는 기염을 토하는 스포가 나오기도 했다. 최강야구 참가 지원동기에서는 자신이 야구선수로 다시 마운드에 서 보고 싶은 간절한 열망 때문이었다고 했다. 자신은 최강야구에서 에이스가 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어, 할 수 있어요. 왜 안 돼요? 할 수 있어요.”라고 자신있게 대구했다. 철저한 몸관리를 통해 현역시절의 선수들도 범접할 수 없는 최강야구 최고 구속을 찍는 니퍼트의 활약이 기대된다.
• 더스틴 니퍼트의 KBO 수상 경력
• 2011 이스턴 올스타(감독추천)
• 2015 한국시리즈 우승/플레이오프 MVP
• 2016 KBO MVP/ 한국시리즈 우승/ 골든글러브(투수 부문)/ 평균자책저 1위/ 다승 1위/ 승률 1위/ 드림 올스타(베스트12)
• 2017 드림올스타(베스트 12)
• ‘니느님’으로 불리는 니퍼트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WBC에서 독일 대표 출전도 가능했지만, 독일은 축구에 비해 야구실력이 형편없다는 점이다. KBO에서 뛰는 외국인들 중에 유일하게 팀 내 유니폼 판매량이 순위권에 들어가는데, 그 이유가 보통 외국인이 한국에서 3개월 안에 성적을 내지 못하면 방출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유니폼 판매량이 떨어지는데 비해 니퍼트는 KBO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된다.
• 니퍼트의 인성을 볼 수 있는 대목이 이닝을 마친 후에 투수조 덕아웃을 바로 들어가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항상 야수들은 한 사람 한 사람 기다리며 맞이하고 나서야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니퍼트의 인성을 대변한 인터뷰 내용도 겹친다.
• "다승을 거두기 위해 내가 특별히 하는 것은 없고, 동료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나는 수혜자로서 승을 얻고 있다"
• 니퍼트가 가장 까다로운 타자로는 이용규와 김선빈을 뽑았다. 그리고 루크 스캇에게도 매우 약했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스캇에게는 시범경기 첫타석부터 홈런을 맞았다. 4월 9일 잠실 SK전에서는 멀티 홈런을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세상에 이런 니느님에게도 아킬레스 건이 있나 보다. 키도 2미터가 넘는데, 경기중에 바지벨트를 고치는 행동을 자주에 팬들이 민망할 때가 종종 있다고 한다.
• 가족사항 : 전처 캐리 니퍼트(2004년-2014년 이혼)
• 현재 부인 나선희(2015년 결혼~) 장남 케이든 니퍼트 장녀 오브리 니퍼트 차남 나라온 삼남 나라찬
• 2022년 KBO리그 40주년을 맞이하여 선정된 레전드 40인인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후보에 명단을 올렸고 8월 1일 불굴의 의지라는 항목으로 선정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통산 1200이닝 이상 소화를 했지만 보크가 하나도 없다. KBO 역대 통산 최당이닝 무보크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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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헌:
• 2001년생(22세) 190cm 94kg, 투수 우투우타, 성균관대 소속 투수이다. 2023시즌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 지원했으나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 몇 달 후에 성균관대 직관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장하여 5와 1/3이닝을 소화하면서 2실점으로 승리투수 조건을 충족하고 내려갔다. 선발승은 불펜조들이 날려버렸지만 팀은 결국 5:4로 승리했다. 2024시즌 트라이웃에 재도전하여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투수조 최종 합격조에 승선하게 되었다.

 

2024시즌 최강야구3 선수단은 오주원을 제외하고 전 멤버들이 계속 하기로 했으며 여기에 6명의 신입선수, 투수 더스틴 니퍼트, 이용헌, 그리고 포수 고대한, 내야수 임상우, 외야수 국해성 윤상혁이 합류했다. 23시즌 활약상과 수상자, 그리고 신입선수들의 프로필도 살펴보았다.

 

 

최강야구 시즌2(2023) 최강 몬스터즈 선수명단(ft.트라이아웃 신입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