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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3 14회 조기축구A매치 네덜란드 첫 상대, VS FC 블루 화이트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4. 1.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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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3는 '조기축구 A매치'로 글로벌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승리를 다짐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에는 2002월드컵의 사령탑이었던 거스 히딩크의 나라, 네덜란드 조기축구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출정식을 한 후에 첫번째 경기를 치루게 되는 후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뭉쳐야 찬다 시즌3 포스터
뭉쳐야 찬다 시즌3 포스터

 

 

 

 

축구 강국, FIFA랭킹 7위의 네덜란드에 도착하다

네덜란드는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 중의 하나로 우리가 잘 아는 EPL의 리버풀의 현역 센터백 반 다이크나 공격수 각포를 들 수 있으며, 이미 레전드로 알려진 수많은 선수들, 훈텔라르, 반 후이동크, 베르캄프, 요한 크라위프, 마르코 판 바스턴, 뤼트 반 니스텔리이, 로빈 반 페르시,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등, 엄청난 레전드들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네덜란드는 FIFA 랭킹 7위이며 아마츄어 축구선수를 무려  120만 명을 보유하고 있고, 축구리그가 14부까지 있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과는 아직 인연이 없고 준우승만 3번한 이력을 가진 축구강국이다. 

 

 

 

2002 월드컵의 신화의 주인공,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또 다른 선물이 도착하다

오늘 네덜란드에 온 것은 거스 히딩크 감독을 만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생각하면 2002 월드컵을 생각을 하게 되는데,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썼던 거인 감독이기도 하다. 그런데 오늘은 거스 히딩크 감독을 위해 준비한 선물로 인해 다들 선물을 보고서 깜짝 놀랬는데, 바로 그 선물은 다름 아닌 박항서 감독이었다. 2002 월드컵 사단의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한 코치는 바로 박항서 감독이었다. 거스 히딩크와 박항서가 20년 만에 재회를 하면서 인간적인 훈훈함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해 주었다. 남다른 감회가 새로운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데, 박항서 감독이 뭉쳐야 찬다를 '뭉쳐야 산다'로 이야기해 한바탕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오늘 뭉쳐야찬다 시즌3의 어쩌다벤져스와 경기를 가지게 될 팀은 FC 블루 화이트 팀으로 창단한 지 12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강호팀이고 우승경력도 있다. 어제 비행기로 네덜란드에 도착한 어쩌다벤져스가 비행시간과 시차적응 등 여독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가운데 경기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전반전: 상대팀 골키퍼의 실수가 불운의 시작이 되다

양팀 팽팽한 양상을 보여주는 전반전, 수비수 류한수가 길게 롱 패스를 하는데, 상대편 수비라인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김현우에게 전달되기만 하면 골키퍼와 단독찬스를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상대편 골키퍼가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페널티 박스를 밖으로까지 나와 공을 걷어내는 것은 좋았는데, 이때 손을 사용해 버린 핸드링을 범한다. 이런 경우는 골키퍼라 하더라도 퇴장감, 즉 레드카드이다. 결국 레드카드를 받은 골키퍼, 이제 FC 블루 화이트 팀은 10명의 선수로 어쩌다벤져스와 경기를 풀어가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골키퍼가 알고보니 팀의 코치였다는 것이다. 너무 극박스런 상황이다 보니 손이 나가 버린 모양이다. 

 

 

 

전반전부터 대량득점이 시작되다

한순간의 골키퍼 실수로 인해 멘붕이 시작된 FC블루 화이트는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때 첫 골을 터트린 것은 전 주장, 우리의 믿고 보는 공격수 임남규였다. 왼쪽 페널티박스를 치고 들어가면서 골대 오른쪽으로 넣어버리는 선제골이다. 1골을 먹고 긴장하면서 흔들리는 네덜란드 조기축구팀을 향해 어쩌다벤져스는 사정없이 융단폭격을 해버리게 된다. 두번째 골은 이준의 발에서 나온다. 이준이가  오른쪽에서 골대 상단을 정확하게 차면서 알고도 못 막는 슛을 날린다. 이 와중에 오늘 선발로 나선 김현우가 두번씩이나 한 타이밍은 늦은 슈팅을 하려고 주저하면서 볼을 빼앗기기도 하고 강현석은 어의없는 홈런 슈팅을 날리면서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도 세번째 골이 터져 주는데, 류은규가 왼쪽 페널트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려 골을 성공시킨다. 네번째 골이 또 터져주는데, 이번에는 이준이가 오른쪽에서 센터링을 올린다. 골키퍼가 이를 손으로 쳐냈는데, 그 세컨드 볼이 하필이면 김현우에게 배달되면서 김현우가 골망을 가르는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전반전의 실수를 만회해 보였다. 아직 전반전은 끝나지 않았는데, 다섯번째 골이 류은규가 왼쪽을 돌파 쇄도하면서 골대 옆 바짝 다가가서 골키퍼가 나오지만 각이 별로 없는데도 전매특허인 측면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킨다. 6번째 골은 왼쪽 풀백인 조원우의 얼리 크로스로부터 시작되었다. 역시나 얼리크로스의 대명사로 불려지는 그의 멋진 크로스가 어쩌다벤져스에선 단신인 김현우의 헤더에 맞으면서 멋진 헤딩골이 터진다. 김현우가 헤더골을 넣어버렸다. 전반전의 불명예스런 모든 실수를 완전히 상쇄시키는 김현우의 멀티골이었다. 전반전에만 김현우와 류은규가 멀티골을 성공시키면서 6:0의 스코어로 앞서가는 어쩌다벤져스이다. 

 

 

 

후반전: 임남규까지 멀티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다

어쩌다벤져스가 후반전에 원래 강하지 않은가! 체력적으로 절대 밀리지 않는 국가대표 레전드들이지만, 이미 6:0이라는 엄청난 스코어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무리하지 않아 보였고 감코진에서도 류한수의 살짝 부상으로 보이는 장면을 가지고 농담까지 하면서 장난치는 여유도 보였다. 마지막 7번째 골은 임남규가 오른쪽에서 파고드는 드리블 후에 슛을 성공시키면서 마지막 골로 종지부를 찍어버린다. 아마도 FC 블루 화이트 팀이 어쩌다벤져스에 대해 분석이나 연구를 거의 하지 않고 나온 모양인 듯 한데, 물론 상대측에서는 인상적인 선수를 류은규, 이준이, 또 한 명의 선수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지금 조기축구를 가야 해서 축구하고 나서 나중에 이 선수에 대한 내용은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지난주 새해를 맞이해 첫 골을 넣었는데, 오늘도 골을 넣고 오길 내심 기도한다). 암튼 네덜란드 조기축구팀은 어쩌다벤져스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상대를 너무 몰라서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안정환 감독이 한다. 만약 한국 조기축구팀과 경기를 했다면 장단점을 다 파악하고 분석하고 나오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더 힘들다고 했다.

 

오늘 네덜란드 조기축구 A매치 첫번째 경기는 FC블루 화이트와의 경기를 가지게 되었는데, 7:0이라는 대승의 결과를 가져온 어쩌다벤져스이다. 전반전의 골키퍼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퇴장을 당하면서 이미 승부의 추는 기울어진 상황에서 자신감을 얻은 뭉찬 어쩌다벤져스 팀이 되겠다.

 

 

 

뭉쳐야 찬다 시즌3 팀 개편, 구 멤버, 신규 멤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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