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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3 팀 개편, 구 멤버, 신규 멤버는 누구?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3. 10.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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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축구 예능 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가 시즌3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미션 조기축구 A매치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팀 개편을 제대로 했는데요. 기존의 구 멤버는 누가 같이 갈 것이며, 새로운 신규 멤버, 선수는 어떤 선수로 될 것인지 팀구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뭉쳐야찬다 시즌3 조기축구 A매치(출처: JTBC)
뭉쳐야찬다 시즌3 조기축구 A매치(출처: JTBC)

 

 

 

시즌3에서 감독과 해설진Staff

  • 감독: 안정환
  • 코치: 조원희

-이동국은 빠지게 되고, 대신 새로운 팀원 뽑기 테스트에 박항서 감독이 초빙되었습니다 순간, 감독이 박항서로 바뀌는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네요. 국가대표 감독까지 역임했던 박항서가 조기축구 감독으로 오는 것은 조금 그림이 이상하지 않나 싶었네요.

 

  • 중계 & 해설위원 StaFF: 김성주 김용만

 

 

시즌 3에서도 재등용된 선수명단, 구 멤버

  • 김동현 Gk:

김동현은 GK벤치자원으로 재등용된 것 같은데요. 이형택이 빠진 것은 이형택이 테니스 예능프로그램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형택 보다는 아마도 젊은 김동현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한다. 실력은 김동현이 이형택이나 오십 보, 백 보인 것 같은데, 아무리 뭉쳐야찬다가 실력위주의 조기축구팀을 구성한다고 해도 김동현은 예능감이 조금 낫기 때문에 뽑히지 않았나 싶네요. 김동현이 없으면 오히려 허전할 것만 같은 뭉찬 팀 아닙니까?

 

  • 한건규 GK:

독보적인 골키핑과 다이빙, 킥 력으로 단박에 주전자리를 꿰찬 한건규는 탁월합니다.

임남규 ST & FW:

루지의 아이콘, 임남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공격주, 1기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한 친구이고 최장기간 주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에 재등용은 문제 없어 보입니다.

 

  • 류은규 FW:

임남규와 함께 규규라인을 형성하는 공격의 핵심으로 라크로스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합니다. 시즌2의 선수선발 테스트전에서 라크로스 볼로 수박을 깬 유명한 일화가 있기도 한데요. 류은규가 폼이 좋을 때는 아무도 그를 막지 못하죠. 임남규와 함께 멋진 듀오로 뭉찬 팀의 공격을 이끌었기 때문에 재발탁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 허민호 MF:

철인 3종 선수다운 체력과 성실함으로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한 트라이애슬론의 최초 올림피언 허민호이지만, 시즌2의 막판에 여러모로 기량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의 성실함과 꾸준함에 재등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 박준용 MF:

UFC4연승의 아이언 터틀이란 별명을 지닌 박준용이 시즌2에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와 몸싸움을 하는 모두가 튕겨 나가는 기량을 가졌는데, 반면에 그의 목소리는 덩지에 맞지 않는 꾀꼬리 목소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정환 감독은 가진 것을 제대로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재발탁했다고 합니다.

 

  • 이대훈 MF:

세계 최강 태권도 레전드인 이대훈은 어쩌다FC(시즌1)의 득점왕과 어쩌다벤져스의 도움왕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시즌1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던 이대훈이 시즌2에 접어들면서 예전같지는 못했지만, 경기에서 평균이상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터라 재발탁한 것 같습니다. 태권도한 친구의 발로 공을 다루는 게 남다르죠?

 

  • 이장군 DF & CB:

카바디의 슈퍼스타, 인도에서 더 유명한 이장군이지만, 이장군이 뭉찬팀의 공격수로 등장하면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선수 선발 당시에는 수박을 허벅지 힘으로만 깨는 괴력을 보여줬는데, 공격수로 발전속도가 더딘 것을 고려해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꾀했는데, 이번 시즌3에서도 발탁이 되었군요.

 

  • 박제언 DF:

노르딕 복합 1호 국가대표 출신인 박제언은 주전 센터백으로 제대로 자리 잡았고 득점력까지 갖춘 수트라이커입니다. 박제언의 재등용도 군말이 없을 것 같네요.

 

  • 장정민 FW:

럭비 에이스의 수줍은 야생마, 장정민의 폭발적인 스피드가 이준이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가운데 윙백, 윙어까지 장정민의 스피드가 가진 장점이 많기에 시즌3에 합류한 것 같습니다. 강한 승부욕도 점수를 줄만 하죠.

 

  • 이준이 FW:

럭비 신형 엔진, 이준이는 장정민과 함께 치달 뿐만 아니라 프리킥까지 실력을 보유했고 무엇보다 팀의 제일 어린 막내로서 잠재적인 가능성이 엄청난 친구이기에 안정환 감독의 선택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 김현우FW, 김준호FW, 조원우DF:

이 세 사람이 뭉찬3에서는 하차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금메달을 따고 귀환했다고 합니다. 11월 26일 방송분에서 출연할 예정입니다. 

 

 

뭉찬 시즌3에서 선택받지 못한, 하차한 멤버들

  • 이동국 코치
  • 이형택GK: 이형택은 골키퍼로서는 실력이 다소 모자란 부분이 더러 있었고 결국 하차했습니다. 이형택은 테니스의 레전드니깐 테니스 예능프로그램에서 빛을 발하기를. 근데 그 프로그램이 종영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강칠구MF: 강칠구는 짠하게 열심히 했는데, 선택받지 못해 아쉽네요. 
  • 김태술 DF: 김태술은 선발로도 제대로 잘 뛰지 못했는데 결국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 김현우FW & MF: 김현우의 실력은 탁월한데,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하니 실력발휘할 기회가 아쉽게 되었네요.
  • 모태범 DF & FW: 모태범의 실력은 꾸준히 하향세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오히려 초반에 기세가 좋았던 것 같은데 결국은 하차를 하게 되네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모태범, 화이팅!
  • 김준현 DF: 김준현의 스피드는 참 아쉽지만 결국 선택받지 못했네요.
  • 안드레진DF: 안드레진의 수비커버력은 상당히 좋았는데, 부상여파도 있고 해서인지 결국 하차하게 되었네요.
  • 김준호MF: 김준호가 폼이 좋을 때는 참 좋았는데, 경기를 출전하기가 너무 힘드니깐 어쩔 수 없네요. 현역 국대 펜싱선수이다 보니 매경기 출전이 어려워 결국 하차하게 되었네요.
  • 조원우 DF: 조원우의 실력은 초반에 택배크로스나 얼리크로스가 너무 좋았는데, 그 이후에 하향세를 접어들다가 시즌2 막바지에 달하면서 조금 회복세가 있긴 했는데, 아시안게임 출전해서 메달 딴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겠습니다.
  • 이지환 FW: 이지환의 실력은 많은 부분에서 진전이 있었으나 결국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더 이상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었네요.
  • 김용식 ST: 태권도 선수인 김용식의 타깃형 스트라이커 작전은 성공했다고도 실패했다고도 할 수 없는 대목인데요. 그만큼 김용식의 경기출전이 여러모로 많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결국 하차하게 되었네요. 

 

뭉찬 시즌3의 새로운 신규 멤버,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뭉쳐야 찬다 시즌3가 공개되면서 일단 1화에서 2명의 선수가 소개되었는데요. 모두가 다 1차라운드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1. 우진용: 스노우보드 국대

전 스노우보드 크로스 국가대표이자 ‘피지컬 100’ 1인자로 등극한 친구인데요. <피지컬 100>을 정주행한 시청자 입장에서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에서 논란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의구심을 가시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편집논란의 딱지는 없어지지 않았는데요. 피지컬 100에서 수상한 상금 3억원은 부모님에게 다 드렸다고 합니다. 우진용은 스스로 자신을 오각형 피지컬이라고 자부했는데요. 근력, 지구력, 균형, 순발력, 정신력의 오각형인데요. 우진용은 100m를 11초에 뛰었던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스노우보드 크로스니깐 균형, 지구력은 물론이고 피지컬 100에 참여할 정도면 근력은 필수적으로 갖춘 것이고 정신력도 수준급이겠죠. 그런데, 과연 축구 실력은? 어릴 적 초등학교 4-6년까지 축구부와 육상부를 같이 훈련했다고 합니다. 우진용은 상위 1%스쿼드로 자신의 체력을 선보였는데요. 튐틀 같은 곳에 한 발로 올라가 다리를 앞으로 뒤로 옮기면서 스쿼트를 세트로 하는 것으로 선보이는데요. 우진용은 튐틀을 세로로 해서 3회 1세트로 시범을 보여줍니다. 허당 김동현은 예능감을 폭발시키면서 1회만 하고 자연스럽게 내려오는데, 이런 장면 때문에 김동현이 골키퍼 실력은 없지만 뭉쳐야 찬다에 남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김동현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이런 선수가 격투기 선수였다니 ^^ 장정민은 세로가 아니고 가로로 낮춰서 1회를 했지만 더 이상 진행할 수가 없었네요. 상위 1%스쿼드가 그냥 상위 1%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뭉찬 시즌3 지원자&#44; 피지컬100의 우승자 우진용 사진
뭉찬 시즌3 지원자, 피지컬100의 우승자 우진용

 

우진용의 축구실력은 드리블이나 볼 키핑, 패스, 헤딩은 축구를 배운 느낌이 났는데요. 주발이 아닌 왼발을 거의 쓰지 못하는 약점과 발목 수술을 한 이력 있어 과연 1라운드를 진출할까 했지만 박항서, 안정환, 조원희 세 심사위원에 다 합격을 받으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합니다.

 

2. 남희두: 아이스하키 국대

남희두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인데, ‘환승연애’라는 연애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굉장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희두의 팔로워는 35만이고, 반면에 김동현은 18만이라고 하네요. 이 친구 때문에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석이 매진이 되기도 하고 ‘남희두데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남희두는 26살의 186cm의 키와 잘생긴 얼굴과 남다른 피지컬로 빙판위에서도 싸움질을 잘한다고 합니다. ‘빙판 위의 파이터’라는 별명까지 가진 승부욕이 남다른 친구입니다. 아이스하키 경기 중에 서로 빙판에 넘어지기 전까지 싸울 수 있는 그런 룰이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과의 경기중에 엄청난 파이터 근성을 보여줘서 그런 별명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남희두의 선호포지션은 수비수라고 하는데요.

 

“희두는 사람을 찢어!”

186cm의 엄청난 피지컬의 아이스하키 국대&#44; 남희두가 뭉찬 3에 지원하다
186cm의 엄청난 피지컬의 아이스하키 국대, 남희두가 뭉찬 3에 지원하다

축구실력테스트에서 먼저 허민호가 공을 빼앗는 선수로 등장했는데, 허민호조차도 남희두 옆에서는 굉장히 외소해 보였는데요. 허민호도, 박제언도 남희두의 공을 뺏진 못했고 마지막으로 이장군과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 다 엄청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는데 남희두가 보여준 승부근성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큼 과격하면서도 저돌적이었습니다. 이 친구 카리스마가 넘치면서도 축구 재능이 있어 보이는데요. 마지막 테스트는 정해진 시간 안에 6명의 선수들의 스크럼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 미션이었는데, 남희두가 결국은 마지막 5초를 남겨두고 돌파에 성공하고야 마네요. 황소같은 힘으로 6명의 스크럼을 뚫어버리네요. 이 친구 물건입니다.

남희두는 볼 컨트롤이나 패스, 헤딩, 승부근성은 다 만족스러운데, 공이 떠 있을 때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박항서 감독은 남희두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염두해 두면서 중앙공격수로서의 자질도 체크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과연 남희두는? 당연히 해트트릭으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합니다. 이 친구는 축구실력적으로나 예능감으로나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3. 핸드볼계의 박지성, 심재복: 핸드볼 국대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2010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8자카르타 팔렘방아시안게임 동메달, 아시안게임 금은동 모두 석권한 국대출신 심재복입니다. 핸드볼을 할려면 세 개의 심장이 필요하다는데, 이게 핸드볼시간이 30분+30분 전후반 쉴새없이 공수전환에 대처해야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요. 윤경신 감독이 한국에 복귀해서 전승을 하고 있는 가운데 심재복이 전담마크를 해서 첫 패배를 안겨줬기 때문에 그때 엄청난 인상을 줬다고 합니다. 윤경신감독은 신장이 2m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센터백이 심재복이 전담마크를 했다는게 ‘고목나무의 매미’라는 신문기사의 표현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경기에 윤경신의 옷을 두 번이나 찢었다고 합니다. 화려한 선수보다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길 바라는데, 특별히 장인어른이 축구선수를 했기 때문에 미드필더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어시스트왕을 하기도 했던 심재복이기 때문에 아마도 장인어른이 이를 추천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심재복은 만약 자신이 뭉찬팀에 들어간다면 ‘규규복’라인을 만들어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그전에 이대훈과 허민호를 저격하는데, 이대훈은 자신이 서울대회에 5어시스트가 있었다는 것을 어필합니다.

 

심재복은 골대 앞에서 수비수 5명까지 일자로 세워놓고 가랑이 사이의 알까기슈팅을 성공시킵니다. 물론 핸드볼 슈팅으로 말이죠. 이번에는 안대를 한 채 눈을 가리고 골키퍼 김동현이 있는데도 슈팅으로 골인을 성공시킵니다. 다음에는 한건규가 골키퍼를 하고 앞에 장애물을 놔두고 안대를 끼고 첫 번째 슈팅은 잘 던지고 잘 막았지만 두 번째는 성공시키고야 마는 심재복입니다.

과연 심재복은 축구실력은 어떠할까요? 왼발, 오른발 양발로도 공을 잘 터치하는데요. 헤딩실력도 준수합니다. 장단지가 엄청난데요. 박항서도 놀라는 헤딩능력입니다. 공중볼도 확실하게 눈을 뜨고 헤딩타점을 만들어내는 심재복입니다. 이때 박항서 감독이 핸드볼의 드로우 인 능력을 보고 싶어하는데요. 방송현장을 넘겨버리는 심재복입니다. 코너킥 능력만큼 나오는 거리입니다. 심재복이 만약에 팀에 들어오면 엄청난 공격옵션이 생겨나는 것 같은데요. 당연히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2차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3회전의 마법사, 인교돈: 태권도 국대

체조선수가 나오는가 했는데, 태권도 국대 인교돈이 등장합니다. 중량급 간판스타인 인교돈은 태권도 세계 랭킹 2위, 92년생이고 키가 190cm라고 합니다. 피지컬이 엄청난데요. 이대훈과 친한 사이, 대학동기라고 하는데요. 태권도 3회전 경기에서 역전의 결과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인교돈은 특별히 항암치료를 했던 이력이 있는데요. 2014년 23살 때 악성 림프종 암을 이겨내기 위해 8번의 항암치료를 하면서 이겨냈고 그때 옆에서 이대훈이 돌보아 주기도 했던 인교돈이라고 합니다. 항암치료 받고 2주후에 훈련을 하기도 했던 인교돈입니다. 진정한 인간승리의 아이콘이기도 하고 축구의 푸스카상이기도 한 ‘뒤후려차기’로 ‘베스트 킥 상’을 받기도 했던 인교돈입니다. 발차기 4종세트를 시범으로 보여주는데, 사람이 필요한데, 결국 이대훈을 지목합니다. 이대훈이 엄청난 충격방지쿠션으로 만든 샌드백 같은 것으로 몸을 보호하고 발차기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대훈도 조금 신선한 충격을 받았는데, 오늘 인간 샌드백의 본을 보여주는 이대훈인데요. 중량급 최강자가 이대훈을 향해 발차기를 하는데 진짜 너무 Funny하네요. 이대훈이 들고 있던 카메라가 하늘로 날아갑니다. 옆차기하고, 앞차기하니 멸치 이대훈이 제대로 몸개그를 보여주네요. 뛰어앞차기는 더 가관이었네요.

 

뭉쳐야찬다3 오디션에서 등장한 인교돈이 뛰어 앞차기를 선보이는 장면&#44; 이대훈이 넘어지는 장면이 너무 우습네요
뭉쳐야찬다3 오디션에서 등장한 인교돈이 뛰어 앞차기를 선보이는 장면

 

오늘 이대훈 출연료 더 챙겨줘야겠는데요. 엄청난 파워와 피지컬이 좋은데 축구실력은 과연 어떨지? 근데 패스할때는 발에 힘이 안 실리는 게 아쉽고 볼 리프팅과 드리블에서 조금 어설픈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90kg의 거구가 디테이한 부분에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 않나 싶네요. 판정결과는 0골을 받았네요. 기본기가 너무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탈락할 수밖에 없네요. 이대훈은 못내 아쉬운 대목이기도 합니다.

 

 

5. 나는 54득점 A매치 최다골 보유자다, 박정민: 수구 국대

수구 국가대표 박정민 전국 체전 수구 10관왕이라고 하는데요. 수영복차림으로 등장해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박정민, 얼굴도 잘 생겼네요. 몸싸움 상위 랭크되어 있는 수구입니다. 수구는 노출이 심하다 보니 여자경기는 녹화경기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물 밑에서는 때리고 차고 벗기고 하는 모든 것이 다 가능한 수중 파이터가 수구선수들이고 8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물 밑에서 뭐든지 가능한 수구경기라고 하네요. 수구에서는 가드(축구에선 센터백)를 맡고 있는 박정민입니다. 수영하면서 전진후 공격수비를 하는 경기가 바로 수구인데, 박정민은 올라운드플레이어라고 하네요. 그런데, 수구가 수영의 4종목 중에 가장 인기가 없는 종목이라고 하네요. 수구는 팀단체 스포츠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하네요. 어깨너비가 54cm이고 특히 한 손으로 던지는 건 60m정도까지 던질 수 있기 때문에 박항서 감독이 골키퍼에 최적화된 피지컬이라고 하네요. 구기종목을 오래했기 때문에 전술이해도에 굉장히 해박한 자신이라고 PR합니다. 박정민이 원하는 포지션은 어떤 포지션이라도 자신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체력을 보여주는 테스트로 바벨20kg의 끝에 두 손을 잡고 들어올리는,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테스트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박정민은 2.5kg를 더 얹어서 든다고 하는데 하늘 높이 쳐들어 보입니다. 저게 굉장히 쉬워 보여 안정환은 한손으로 들어야지, 두 손으로 하면 나도 든다고 장담을 하는데요. 허민호가 자신도 한다고 설레발을 치는데요. 이걸 보고 뭉찬 선수들이 시도해 보는데요. 전완근이 좋은 이대훈은 꿈쩍도 하지 못합니다. 진짜 쉬워보이는데, 이게 안되는군요. 안정환도 이제야 인정하는데요. 박준용이 도전해 보는데요. 박준용도 옆으로만 조금 움직일 뿐 들지는 못하는군요. 박준용을 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얼굴만 빨간 거북이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의외입니다. 끝에 2.5kg을 끼운 것이 굉장히 넘사벽이라고 하는데요. 김동현이 도전하는데, 예능감 넘치는 김동현이 과연 들 수 있을까요? 김동현은 돌리기만 하고 있네요. 아 그래도 지면에서 살짝 들어올렸네요. 10cm도 못 들어올리고 그만 주저앉고 마는군요. 동현이 그걸 자기 인생이라고 했는데, 내동댕이쳐지는 김동현 인생입니다. 해리 케인의 키가 188cm인데, 박정민의 키가 188이라는데요 진짜 잘 생겼네요. 양발을 슬 줄 아는 박정민, 볼 컨트롤도 준수하긴 하지만 투박합니다. 킥 있으니깐 어쩔 수 없는 대목인데요. 헤딩도 허리 백 스윙을 한다고 칭찬하는 박항서 감독입니다. 점프 헤딩실력도 괜찮은데요. 이마에 정확하게 타점을 맞춰 빨갛게 물들었네요. 파워는 있는네 근지구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박항서감독인데, 드리블은 젬병수준입니다. 아무래도 키가 있으니깐 많이 허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골키퍼 테스트를 한번 보자고 하는 안정환 감독인데, 수구공이랑 축구공이랑 사이즈가 똑같다고 하는데요. 공을 잡는 게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장갑 없이 맨손으로 캐칭능력이 엄청납니다. 순발력도 남다릅니다.

 

뭉찬3 오디션에 등장한 수구 국대&#44; 박정민의 골키퍼로서의 자질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
뭉찬3 오디션에 등장한 수구 국대, 박정민의 골키퍼로서의 자질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

 

심사위원의 결과는 박항서감독이 일치감치 눌렀는데, 감코진이 가만이 있습니다. 과연? 하지만, 안정환과 조원희도 함께 누릅니다. 해트트릭입니다. 골키퍼로서의 자질이 충분히 있고 필드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도 보고 뽑았다고 하네요.

 

 

6. 나는 산 넘고 물 건너 말 타고 운동 가는 선수다! 성진수: 근대5종 국대

근대 5종 선수, 사격도 하는데 심사위원들을 향해 총을 쏘는 선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장발의 선수, 삼손 같네요. 허벅지가 터질 듯 하네요. 전 국가대표 성진수네요. 수영, 달리기, 승마, 사격, 펜싱 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섯 개의 스포츠를 하는 사람이 가장 완벽하다’라고 했는데요.

그 다섯 개를 해내는 선수가 바로 성진수입니다.

 

근대 5종은 올림픽 창시자 피에르 쿠르베텡이 창시한 종목으로 나폴레옹 부하의 영웅담에서 전장상황을 스포츠에 접목시킨 종목이라고 합니다. 펜싱은 1분간 단판승부로 35명의 풀리그로 진행되고 수영은 자유형 200m으로 진행되는데요. 승마는 장애물 비월경기, 경기마는 랜덤으로 주어지고 다음에는 레이저 런 육상 3,000m를 하는데, 600m에 사격을 다 명중시킨후 달려서 마무리하나고 합니다. 총 경기소요시간은 하루 반 나절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근대 5종을 하면서도 요즈음은 축구를 통해 슬럼프를 벗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1주일에 3-4번씩 축구를 하나고 하네요. K6직장인리그도 참여하고 있네요. 어린시절에 축구 유학을 갔다는데, 축구 유학이 목포에서 전주로 갔다고 하네요. 푸하하! 어린 시절 축구를 그만두고 근대5종으로 종목을 바꿨다고 하네요. 근대5종은 참여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국가에서 지원하는게 많았다고 하네요. 주포지션은 윙백인데요. 100m는 12초대에 주파한다고 하는데요. 조기축구하면서 탈모현상이 완화되고 새치도 없어지고 머리카락도 났다고 하는데요. 김용만이 뭐라고 하자 박항서감독은 42년 감독인생, 축하합니다라고 마무리하는 박항서 감독입니다. 테리우스 머릿결을 휘날리는 성진수인데, 축구실력은 과연 어떨지? 패스는 준수하고 임팩트도 좋은데, 헤더도 이마로 잘 맞힙니다. 점프 헤딩도 곧잘 하는데요. 이동트래핑도 방향전환 잘 하는데요. 공중볼 트래핑에서 자주 실수가 나오는데요. 이건 실수가 아니고 기본기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것 같은데요. 결과는 과연? 잘 하는 것 같으면서도 부족한 면이 있지 않나 싶은데, 조원희코치는 버튼을 눌렀고, 마지막에 안정환 감독이 눌렀네요. 안정환이 변했네요. 체력적인 부분은 커버가 되니깐 조금만 보완하면 될 것 같아서 버튼을 누른 것 같은데요. 의외로 박항서 감독이 안 눌렀네요.

박항서 감독 마이크를 잡고,

‘미안합니다’

라고 이야기하네요.

풀백으로서 큰 특징이 보이지 않고 기존의 선수들보다 기량이 조금 모자란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박항서의 멘트는 선수를 존중해주는 모습이 좋네요. 근대 5종에서 멀티플레이라는 것이 축구에서도 기량을 발휘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안정환감독은 버튼을 눌렀다고 하네요.

 

 

7.나는 순정파이터다! 우슈 산타, 김두열

파이터중에 운동신경이 없는 친구들이 많아서 김동현 주변에 추천할 만한 친구가 없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덤블링하면서 등장하는데요. 동현과는 구면인 우슈 산타 김두열은 세계선수권 2위라고 하네요. 무패의 우슈 산타 선수입니다. 24세의 김두열은 우슈와 우슈 산타의 두 종목중에 우슈 산타는 겨루기 종목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네요. 상대가 넘어지면 2득점, 상대를 링 밖으로 밀어내면 2득점, 16살까지는 무패 우슈 산타의 선수였다고 하네요. 아버지 혼자서 여동생이랑 키웠는데, 선수하면서 치킨과 삼겹살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는 친구입니다. ‘상대방 몸에 물감 묻히기’를 해 보겠다고 하는데요. 김동현의 예능감은 역시나!

김동현의 허세작렬인데요. 서로 맞도발을 하는 두 친구입니다. 김동현과 김두열이 동시에 맞았는 건 같은데, VAR판독을 합니다. 명중여부가 중요한데, 판독이 나오긴 나왔는데, 다시 재대결합니다. 김동현의 예능감각은 진짜 즐겁네요. 이런 장면 때문에 김동현이 뭉찬3에서도 살아남은 것 같습니다. 김동현의 승리네요. 약속의 X를 보여주는 김동현입니다. 패스는 좋은데, 체력이 점점 고갈되는 김두열의 패스는 엉뚱한 곳으로 가버리고 마는데요. 볼 컨트롤도 젬병이네요. 기본이 안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헤더 테스트도 역시나 별로입니다. 눈을 감고 하는군요. 오디션에 참가한 용기가 가상할 지경입니다. 결과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남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한 김두열입니다.

 

1차오디션에 합격자는 5명인데요. 다들 피지컬이 엄청난데요. 2차오디션에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습니다. 수중 경기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뭉찬시즌3 신규멤버 2차테스트 합격자는 누구?

1차 테스트에 통과한 선수는 우진용, 남희두, 심재복, 박정민, 성진수였습니다. 이 가운데 성진수만이 2개의 골을 받아 겨우 합격했는데요. 그것도 안정환 감독의 선택으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실전경기를 FC빡사라는 조기팀과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성진수를 안정환감독 뿐만 아니라 모두가 극찬을 했습니다. 안정환 감독은 성진수를 '종합선물세트 같다'고 할 정도였는데요. 성진수는 확실히 야생마같은 기질이 있습니다. 체력도 좋지만 일단 스피드가 엄청나서 윙백으로 오른쪽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도 수비나 공격, 센터링까지 잘 해주었는데요. 의외였습니다. 근대5종 선수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를 염려할 게 없는데,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아서 결국은 2차 테스트에도 합격하게 됩니다. 우진용은 축구는 좀 해 본 듯한데 공격형 MF를 맡았지만, 왼쪽 다리가 좋지 않아 후반전에는 뛰지 않고 박준용이 교체되었습니다. 오늘따라 박준용이 중거리를 한번 날렸는데 진짜 대포알이었습니다.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았네요. 남희두는 피지컬이 워낙 좋고 몸싸움에 능한 아이스하키 선수라서 스피드는 덜하지만 공격수들을 확실하게 제압하고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 면모를 보여줘 투박하지만 가능성을 보고 합격자로 승선하게 됩니다. 제일 아쉬운 것은 박정민이었는데, 이 친구는 모든 신체조건이 완벽한데, 축구을 전혀 안 해 본 듯 합니다. 최전방 공격수ST 자리에 위치했는데, 자기 위치선정을 못 하네요. 일단 열심히 뛰고자 하는 것은 좋았는데, 너무 공만 쫓아가면서 후반전 말미에는 햄스트링이 와서 결국은 빠지게 됩니다. 뭉찬은 이로 인해 11:10으로 10명의 선수와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박정민은 GK로서의 자질도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골키퍼가 2명이나 있는데, 그 자리를 굳이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아 2차 테스트에서 탈락하게 되었고, 우진용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 당장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뭉찬팀의 상황에서 다리까지 부상당하는 리스크를 안고 가기엔 버겁기에 결국은 아쉽지만 탈락하고야 맙니다. 남은 선수는 심재복인데, 심재복은 핸드볼경기 출전 때문에 이날 2차 테스트에 오지 못해 따로 테스트를 가진다고 합니다. 

 

뭉찬 시즌3의  슬로건은 '글로벌, 세계 조기축구 A매치'인데요. 첫번째 경기는 일본에서 일본조기축구팀과 경기를 가진다고 합니다. 2차 테스트에 스페셜 코치로 참가한 정대세가 12년동안 일본 축구를 경험하였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경험과 썰을 풀기도 했는데요. 아마도 각 나라의 A매치를 갈때마다 그 나라에서 뛰어보거나 경험이 있는 스페셜 코치를 대동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일단 2차 테스트를 통과한 남희두와 성진수가 합류한 뭉찬 팀이 일본 팀과 경기를 치르게 되겠습니다. 심재복도 최종합격하여 뭉찬 시즌3팀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뭉찬3 1차 신규멤버 합격자는?

  • 남희두(아이스하키), 성진수(근대5종), 심재복(핸드볼)

 

 

뭉찬3 네덜란드 조기A매치전을 앞두고 새롭게 테스트한 신입멤버는

 

  • 우상혁: 현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의 탁월한 능력을 바로 점프능력이며 골대 앞에서 헤더능력으로 골인을 시킬 수 있는 부분을 주안점을 두고 ST자리를 점치고 있다. 네덜란드 조기A매치를 앞두고 국내 K7팀 중에 하나인 동고FC에서 첫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동고FC가 점프할 때 방해를 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헤딩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축구기량도 기량이지만, 다음해에 있을 파리올림픽 등 본업에 집중하면 좋겠다는 이유를 들어 불합격이 가장 먼저 확정된 선수가 되었다.
  • 정영식: 현 탁구선수, 아무래도 탁구선수는 좁은 공간에서 공을 주고받고 순발력은 탁월하지만, 축구경기라는 것이 90분동안 넓은 필드를 치고 달려야하기 때문에 정영식이 적응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전반전에 뛰는 와중에 교체를 감행했다. 정영식이 축구에 합류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 이관호: 현 핀수영 선수, 세계.아시아 신기록 보유자, 수영선수의 탁월한 지구력와 스태미너가 바탕이 된 이관호의 원하는 포지션은 센터백인데, 무난하게 공을 클리어하고 패스하는 대목이 인상적이었다. 이관호는 테스트에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 김기유: 현 비치바리볼 선수, 김기유는 원하는 포지션이 윙어인데 열정적으로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첫 실험적인 동고FC와의 경기에서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서 다음경기가 기대된다.
  • 정우영: 현 비치발리볼 선수, 김기유와 함께 같은 종목에서 신입테스트 멤버로 등장했는데, 기억할만한 인상적인 부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동고FC에서 처음으로 실험적으로 참여하는 선수들과의 호흡적인 부분도 있고 해서 그런지 어쩌다벤져스와 동고FC와의 경기는 무승부 0:0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다음 경기에서 아마도 테스트결과가 나와 신입멤버중에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추가입단 테스트 명단-축구인 추천에 의한

  • 김국영: 현 육상(단거리) 선수, 피지컬 테스트에서 100m 주종목인 선수답게 달리기를 이준이와 10m핸디캡, 1초 핸디캡을 안고 달렸는데, 결국 이기지 못했다. 이준이가 빠르긴 빠른가 보다. 자존심이 확 상했을 것 같은데. 너무 무리한 탓에 웜업 도중에 부상 발생해 오디션경기는 결국 참가를 보류하게 되었다.
  • 이승환: 현 태권도 선수
  • 류한수: 현 레슬링 선수, 김현우의 동료이기도 하다.
  • 김태훈: 현 태권도 선수
  • 강현석: 현 라크로스 선수
  • 김태훈: 현 라크로스 선수, 웜업 도중에 아킬레스 부상이 발생하여 오디션 자체를 보지 못해 사실상 무효처리가 되고야 말았다. 방영 후 알려진 사실이지만 수술까지 받았다고 한다.

-결국 추가입단 테스트 최종합격자는?

  • 류한수(레슬링), 김태훈(태권도), 강현석(라크로스)

-안정환의 제자, 이웅재가 감독을 맡고 있는 이든FC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배하고야 만다. 추가입단 합격자명단은 다음으로 미루진다. 그런데, 추가입단, 추추가 입단만 늘 하고 있는 느낌이라 약간은 식상한 느낌이 든다. 물론 부상선수가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이런 느낌 처음인데, 나만 그런가 싶다! 예능 V 실력 사이에서 긴장감의 줄을 잘 타야 하는데, 이래나 저래나 선수출신 데려다가 써버리면 다 끝나버리는 건데...뭐 별 생각이 다 든다. 내가 축구를 하다보니 실력의 차이나 레벨은 끝이 없는 것 같고 경기결과를 제대로 내고자 한다면 결국은 더 나은 실력자를 찾는 것인데. 어쩔수 없는 노릇인가 싶기도 하다.

-그런데, 계속 이기다가 이든FC에서 1:0으로 진게 약간의 실망이 존재했나보다. 그 다음경기에서 활약한 어쩌다벤져스를 보면서 역시 '어쩌다벤져스'가 왜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지, 결국은 외국까지 나가서 조기축구A매치를 할 정도로 목표도 가지고 그 목표를 밀고나갈 만한 팬덤과 재정적인 지원이 가능했던 것을 레전드들의 수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 같다. 각 분야의 레전드가 그냥 레전드가 아닌가 보다. 괜히 <최강야구>와 비교되기도 한다. 둘 다 똑같은 JTBC작품인데...

요즘 <최강야구>를 거의 보지 않고 있는 이유가 뭘까 생각하고 있다. 그냥 조금 진부한 느낌이랄까? <최강야구>이야기는 따로 이야기할 수 있음 하면 좋겠다. 

 

 

뭉쳐야찬다 시즌3가 오픈되면서 새로운 팀원으로 어떤 선수가 기용되었는지, 어떤 선수가 뽑힐 지 관심이 가는 가운데 '조기축구 A매치'라는 목표를 앞두고 더 나은 실력을 갖춘 지원자들을 뽑고자 하는데, 구 멤버와 신규멤버 오디션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뭉쳐야찬다 102회 어쩌다벤져스 VS 수FC, 3번째 경기 리뷰

축구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102회는 다시 붙은 팀 1위로 수 FC가 선정되었습니다. 2전 2패를 기록한 어쩌다벤져스가 오늘 과연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입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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