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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시즌3 11회 어쩌다벤져스 VS 인터바모스 FC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3. 12. 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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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시즌3이 시작되면서 ‘조기축구 A매치’의 일본과의 경기에 이어서 네덜란드 경기를 앞두고 선수보강과 함께 친선경기 & 평가전을 가지고 있는 어쩌다벤져스가 이번에는 외국인리그 우승팀인 다국적 선수들로 구성된 인터바모스FC와 경기를 펼치는데 한번 볼까요?

 

뭉쳐야찬다 시즌3 11회 어쩌다벤져스 VS 인터바모스 FC 경기후기
뭉쳐야찬다 시즌3 11회 어쩌다벤져스 VS 인터바모스 FC 경기후기

 

 

 

 

전반전 1:0으로 앞서다, 하지만 경기력이 형편없다고 질타를 받다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외국인들이 많은 인터바모스 FC와의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는 초반에 팽팽한 긴장전 가운데서도 이제껏 쌓아왔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전에 여러 가지 리스크가 있었지만 한건규의 슈퍼세이브와 판단력에 의해 위기를 막아내긴 했습니다. 이장군의 수비 미스로 인해 골키퍼와 1:1 찬스가 왔는데, 한건규가 뛰어나가서 막은 것이 다행히 상대방에게 코너킥으로 주는 것으로 한숨 돌리게 되었습니다. 위기 후에 기회가 온다고 바로 중원에서 심재복이 상대 공격수와 볼경합하면서 왼쪽에 있던 류은규에게 쉽지 않은 패스틀 했는데, 이걸 잘 몰고 들어간 류은규가 골망을 흔듭니다. 이게 전반전의 약 7번의 득점찬스에도 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온 순간이라서 다소 아쉽기도 하고 감코진이 완전 분노에 찬 꾸지람을 통해 하프타임의 시간을 보냅니다. 점수는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반전을 1:1로 마치니 속상한 순간입니다.

 

“정신없어. 그냥”

 

팀밸런스가 무너졌다고 하는 김남일 코치입니다. 안그래도 미드필더와 수비훈련을 오늘 담당했던 김남일이었는데, 그나저나 김준호가 경기력이 엄청 떨어져 있어 보입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운 대목이 많은 가운데 이준이가 슈팅할 찰나에 류은규가 콜을 불러서 결국 슈팅하지 못하고 결국 기회가 무산되었던 그 순간도 안정환 감독이 지적합니다. 성진수의 오버래핑이 오늘따라 보이지 않고 심재복은 너무 1:1 마킹에만 신경쓴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심재복은 교체아웃되고 류한수가 들어갑니다.

 

 

 

후반전은 각성한 어쩌다벤져스가 대량득점에 성공하다

후반전에는 각성한 어쩌다벤져스가 수많은 득점찬스 가운데 세 골을 더 보탭니다. 허민호의 중거리 슛은 절묘한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감아찬 슛이 원더골이 되면서 한 골 더 달아나고 이준이가 오늘은 멀티골을 작렬시킵니다. 첫 번째 골은 골키퍼가 앞으로 나왔을 때 로빙슛이라고 하나요 골키퍼 키를 넘기면서 골대 안으로 쑥 집어넣어버리는 골과 두 번째골은 류한수가 수비수 뒷공간으로 공을 찔러 넣었는데, 이준이가 폭발적인 스피드와 몸싸움으로 수비수를 제쳐내고 좀전에 넣지 못했던 골찬스를 이번에는 제대로 살려주는 멀티골을 폭발시킵니다. 오늘 이준이의 스피드는 정말 압도적이었다는 표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신입멤버 테스트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육상선수 김국영과 대결해서도 오히려 뒤지지 않았던 이준이의 스피드는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오늘 찬스만 다 살렸어도 점수 차이는 엄청나게 많이 났을텐데요. 물론 4:0도 대승이긴 합니다만. 이준이의 대단한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오늘 후반전에 투입된 류한수는 2개의 도움을 기록합니다. 특별히 이대훈과 같은 태권도 동료였던 김태훈은 풀백이 아니라 윙어로 활약하는데, 오늘따라 폼도 체력도 모든 면에서 쳐져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김준호 대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김준호의 와이프도 남편에게 '폼이 왜 이렇게 떨어졌냐?'라고 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발재간이 좋아서 상대선수들을 교묘하게 농락하고 빠져나오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새롭게 영입된 강현석, 김태훈, 류한수가 팀에 잘 녹아들면서 오늘 어쩌다벤져스는 후반전에 제대로 각성하기도 했고 이준이는 부스트를 달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면서 결과적으로 3골을 더해 4:0의 대승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후반전에 너무 밀리고 있으니 인터바모스의 코치가 직접 플레이어로 나서기도 했는데요. 네덜란드인가 2부리그 코치이기도 했던 친구였는데 경기결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미 승기는 어쩌다벤져스에게 기울어져 있는 상태였으니 말입니다.

 

어쩌다벤져스가 오늘 제대로 잘 치러내면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습니다.

 

오늘은 뭉쳐야찬다 시즌3 11회는 어쩌다벤져스가 외국인리그 우승팀이기도 한 인터바모스FC와의 경기로 치뤄졌는데, 결과는 이준이의 멀티골과 허민호의 원더골, 류은규의 골로 합이 4:0의 대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축구는 골이 터져야 기분이 좋은 스포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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