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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시즌3 124화 네덜란드 조기축구A매치전 어쩌다벤져스 VS ASC’ 62 경기후기

탐독: 탐미/TV 프로그램

by 카알KaRL21 2024. 1.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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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시즌3는 ‘조기축구 A매치’라는 새로운 목표를 내걸고 일본 다음으로 네덜란드에서 경기를 가지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네덜란드 조기축구A매치 3차전 ASC‘ 62와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한번 볼까요?

 

 

뭉쳐야찬다 시즌3 124화 네덜란드 조기축구A매치전 어쩌다벤져스 VS ASC’ 62 경기후기
뭉쳐야찬다 시즌3 124화 네덜란드 조기축구A매치전 어쩌다벤져스 VS ASC’ 62 경기후기

 

 

 

네덜란드 A매치 3연승에 도전하는 어쩌다벤져스는 박항서가 테크니컬 디렉터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데요. 특별히 이번에는 맞붙을 네덜란드 팀은 1962년 창단되어 남성, 여성, 청소년 팀까지 보유한 조기축구팀이며 전통이 있는 팀, ASC’ 62입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어쩌다벤져스보다 머리 하나 더 위에 있는 장신축구팀입니다.

 

어쩌다벤져스 선발

  • GK: 한건규
  • DF: 류한수 임남규 이장군 조원우
  • MF: 강현석 허민호
  • FW: 김준호 김현우 류은규
  • CF: 이준이

 

-수비수 박제언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CB에 임남규를 기용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에게 기회를 줘야할 것 같아 김준호가 선발로 나온 것 같은데, 요즘 김준호 진짜 폼이 많이 떨어져서 욕많이 먹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과연 어떤 양상을 보여줄지?

 

190cm가 넘는 장신들이 4명이 포진해 있고 어쩌다벤져스보다 상대적으로 키가 크고 피지컬에서 우월한 네덜란드 조기축구팀 ASC’62를 맞이해 과연 어쩌다벤져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 전반부터 어쩌다벤져스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많은 기회를 창출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는데, 아마도 상대팀이 어쩌다벤져스의 실력에 대해 앝잡아 보면서 안일하게 대처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경과된 가운데 빌딩업하는 와중에 조원우가 길게 류은규에게 공을 뿌리는데, 이게 상대수비수의 발을 스치고 지나가면서 바로 전방의 류은규에게 전달됩니다. 이 지점이 페널티박스 바로 앞이었는데, 수비수 한 명을 두 번의 접기를 통해 가볍게 지치고 각이 없는 공간이었지만, 골키퍼 반대쪽 공간, 오른쪽 골대를 맞고 바로 들어가는 판타스틱한 골이었네요.

 

 

전방에 임남규가 없어서인지 골결정력이 약화되었다고 박항서와 안정환 감독은 임남규를 중앙센터백에서 왼쪽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이동시킵니다. 오버래핑을 통해 공격력을 극대화시키고자 하는 것 같은데요. 뭉쳐야 찬다는 아재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김준호의 오늘 플레이를 보면 굉장히 욕을 많이 먹을 것 같네요. 진짜 폼이 제대로 올라오지 못하는 김준호입니다.

 

 

임남규를 좌측윙백으로 올리면서 오버래핑을 한 게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데, 왼쪽 끝까지 올라가서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건너편으로 땅볼패스를 한 게 김현우에게, 김현우가 안쪽으로 패스를 하는데, 김준호가 공을 놓치고 뒤에 있던 이준이가 공을 받아 한번 잡고 수비수들이 즐비한 가운데서도 골키퍼가 손을 대지 못하는 골을 성공시킵니다. 이준이는 네덜란드 경기 3경기 연속골을 넣고야 맙니다. 이준이가 전반전의 몇 번의 득점찬스에서 제대로 슈팅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골을 성공시킵니다. 당황한 ASC’62입니다. 믿기지 않는 상황으로 점점 답답해져가는 상대팀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기회를 창출하는 거에 대해 지적을 했는데, 오늘 세트피스상황을 통해 득점이 나지 않고 있는데, 오늘 김준호는 개구리 원맨쇼까지 보여주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예전실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김준호입니다.

 

전반전을 마친 ASC’62팀은 비상대책회의를 위해 라커룸을 들어갑니다. 후반전경기가 시작되었는데, 후반전 초반은 상대팀의 10번 마크 조커를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활기를 띠게 됩니다. 상대팀에서는 후반전까지 10번을 투입하는 것을 기다린 듯 한데요. 변화를 꾀하면서 경기를 압도하고자 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김현우를 빼고 김태훈을 넣고 김준호를 공격수를 전진배치시키는데요. 김준호에게 오늘 제대로 기회를 줄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골을 넣어야 자신감이 생기는 공격진이니깐 말이죠.

 

 

ASC’62가 공격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지만 득점찬스는 나오지 않는데, 상대방의 공격찬스에서 공을 빼앗은 허민호가 류은규에게 패스, 류은규가 앞쪽으로 길게 패스를 뿌려주는데, 발빠른 이준이가 그 공을 받아 왼쪽 페널티 박스쪽으로 전진하다가 중거리 슈팅이 정확히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고 골망을 흔듭니다. 이준이 엄청난 슈팅입니다. 작정하고 슛을 날린 이준이입니다. 전원 공격하면서 흐름을 가져오고자 했지만 뒷방을 맞은 ASC’62입니다. 점수는 3:0으로 크게 벌어진 가운데, 상대방 에이스 마크의 활약을 기대해 보지만 좀체 득점이 나오지 않습니다. 김준호는 모처럼의 중거리슈팅 찬스에서 어처구니없는 슈팅을 날리면서 예전에 알던 김준호가 맞나 싶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잘 생긴 얼굴이 무색해질 정도로 처참한 슈팅이었네요.

 

 

하프타임 지나기 전에 프리킥 찬스에서 허민호가 길게 공을 뿌리고 그게 전방의 류은규에게 전달되고 류은규가 상대방을 기술적으로 제치고 제치고 슛, 골키퍼 머리 위로 공을 꽂아버리면서 4번째 골을 성공시킵니다. 후반 25분에 4번째 골이 터지네요. 김태훈의 현란한 발기술이 살짝 두드러진 후반 말미인데요. 후반 막판에 한골 먹을 뻔 했지만 한건규의 놀라운 선방으로 골이 될법한 공을 손바닥에 살짝 걸리면서 골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코너킥으로 연결시켰는데, 이 코너킥에서 찬스를 잘 막은 어쩌다벤져스는 차단한 볼을 류은규가 앞쪽으로 아주 길게 롱패스하면서 하프라인 근처에 준비하고 있던 이준이에게 배달되고, 이준이가 엄청난 스피드로 치달하면서 자신이 직접 슈팅을 할 수도 있었지만, 오늘 유독 골 운도 없고 실력도 없고 보여준 것이 하나도 없는 김준호에게 양보하면서 김준호가 겨우 골을 성공시켜 5:0의 대승을 거두는 어쩌다벤져스입니다.

 

오늘 류은규와 이준이가 멀티골을 기록, 정말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는 허당미 가득한 김준호가 1골을 추가했습니다.

 

 

뭉쳐야찬다 시즌3에서 '조기축구A매치'의 네덜란드 A매치전, ASC'62와의 경기는 이렇게 5:0이라는 대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네덜란드 조기축구A매치는 전승을 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이준이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맛에 어쩌다벤져스가 대승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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