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체시계는 호르몬이 조절한다고 합니다. '유쾌하고 현명한 호르몬 습관', 말 그대로 '건강한 호르몬을 만드는 6가지 원칙, 비결'에 대한 전문가, 안철우 연세대학교 내분비내과 교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파민은 집중과 기쁨, 그리고 동기부여를 담당하는 호르몬입니다. 도파민이 충분히 분비되면 일에 몰입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도파민 부족은 무기력감과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도파민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극적인 활동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함으로써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세요.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장 운동을 돕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세로토닌은 90% 이상이 장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어 기분이 개선되고, 숙면에도 도움을 줍니다.
옥시토신은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며, 사회적 유대감과 신뢰를 촉진합니다. 주로 신체 접촉이나 감정적인 연결을 통해 분비되며, 특히 모성애와 연관이 깊습니다. 옥시토신을 활성화시키려면 가족이나 친구와의 시간을 보내고 신체적인 스킨십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 호르몬은 우울증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며, 사람 간의 배려와 유대를 강화합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호르몬으로, 적절한 양은 몸의 에너지를 공급해주지만, 과도하면 소화 불량이나 불면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인 이유가 바로 코티솔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명상, 운동과 같은 방법을 통해 긴장을 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멜라토닌은 밤에 숙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은 낮에 생성된 세로토닌이 밤이 되면 멜라토닌으로 변환되어 분비됩니다.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낮 동안 햇빛을 충분히 받고, 밤에는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핸드폰 같은 인공적인 빛을 피하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면 멜라토닌이 충분히 분비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체내의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자보다 고구마가 더 나은 선택인 이유는 혈당 지수(GI)가 낮기 때문이며,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 6가지 호르몬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우울증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과 사회적 유대감을 통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세요. 호르몬 관리 3주 프로젝트로, 세 가지 핵심 호르몬(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을 중심으로 일상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연세대학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의 강의를 토대로 '건강한 호르몬을 만드는 비결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호르몬 습관을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이 더욱 윤택하고 행복하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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