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책은 육수, 삶은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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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책은 육수, 삶은 뼈!"

탐독: 탐서/Book Review

by 카알KaRL21 2021. 5.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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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독의 장점과 한계, 작가는 다독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거품을 빼준다. 자신은 20대에 3,000권의 책을 읽었지만, 지금 수입이 보장되지 않은 작가이다. 하지만 자기만족에 행복한 인생이라면서 다독을 권한다. 1학년 2학기 후반부터 8개월 동안 고민하고,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 생각.

 

 

 

<10년후 한국, 공병호>, <자본의 시대가 가고, 지식의 시대가 왔다!>, <세이노의 가르침>

조무제 대법관: "하고싶은 일이라면 지금 즉시 하는게 옳다. 판사가 다른 분야에서의 성공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모든 글은 하나로 통한다'

뜨거운 열병을 앓는 시간 -> "명현현상"(좋은 책을 읽은 후 혹독한 댓가를 지불)

 

책은 대안이 아니라 힌트이다!

 

책은 구체성의 결여, 근본원리를 보여준다. 인생은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

행동을 이끄는 수단으로 책을 사용해야. 스티브 잡스: 인문학적인 통찰을 중시, 문과는 사회의 등뼈를 만드는 공부, 인문에 대한 이해없는 기술이란, 하드웨어 없는 소프트웨어에 불과하다.

 

 

 

 

책 : '얼굴 없는 스승' -> 직접 성공가를 찾아가 나눔,

1,000권: 다독가로서의 최소한의 출발점

인문고전, 동양고전.

loose할땐: 역사서

 

<난도의 위대한 귀환>...> 이 책을 내가 이상민 작가로부터 추천을 받고 읽어봤는데, 정말 읽어볼만한 논픽션이다. 강력추천!

 

깊은 사색, 성찰: 되새김질이 중요. 큰 기회란 큰 고민의 산물! Cross Checking, <방외지사> 조용현, 현장검증

 

몸을 움직여라! 성공도, 배움도 몸을 움직여야! 책만 신봉치 말아야.

1000권 중, 소장가치는 100권 정도. 나머진 짜집기에 불과. 기능적 독서의 폐단. 몰입독서후에는 반드시 쉬어야 한다.

<불모지대>...야마자키 도요코.

충분한 숙성...숙성을 하려면 쉬어야....EX) 녹음, 메모로 기억저장고를 확장시켜야

<살아있는 삶>....인생살기도 훌륭한 독서.

<일자리전쟁: deflation시대를 준비하라>

책은 육수, 삶은 뼈(182p)

 

3,000권을 읽은 후, '집필'이란 행동을 해야만 했다.

삶이 한권의 책.

극진 가라데 창시자, 최배달: "가장 강한 운동은 없다. 그것이 어떤 운동이든 집 가까운 곳에 있는 도장에 가서 운동을 하라"(98p)

 

 

 

 

독서보다 더 중요한 것? <자신의 인생과 행복>

 

"책을 읽으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고,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152p)

 

1) 생각력

2) 글쓰기

3) Pride: 자존감 + 자존심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나의 본질이 바뀌진 않는다(113p)....> 인성이 변하지 않는다.

 

남의 눈이나 돈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진짜 독서가는 자기 마음의 행복을 위해 독서를 한다(114p).

 

 

진정한 독서 ...>진정한 변화 ....> 사회변화

다독가는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느림과 평안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가 될 것(200p)

'가짜 힐링'

모두를 살릴 수 있어야 진정한 독서이다.

 

나를 살리고 남을 죽이는 책은 악서이다.

 

부록: 책을 읽으면 알게 되는 29가지

 

 

 


Epilogue...

이 작가는 만연체에 가까운 듯, 제목도 너무 길다. 명료한 맛이 없다. 21살 때부터 책만 읽었기에 생활미가 없어서인가? 역시 책은 삶, 인생중심이어야 함을 느낀다. 이 책을 내가 100권, 1000권, 10000권의 책을 읽기 전에 읽었다면, 오히려 힘빠지게 하는 요소가 있다. 이 책은 너무나 현실적인 책읽기, 벌거벗은 책읽기의 적나라함을 보여주는 듯 하다. 책, 글쓰기 모두가 삶의 문제이다.

2017.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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